안녕하십니까 낚시선배,후배님들 올해는 유독 출조가 저조하여 아직도 6치에 머무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 노조사님께서 짧은 쌍포대 글루텐 미끼로 잡은 4짜급의 붕어를 목격하고 붕어의 자태에 빠져 대물낚시를 해보고 싶은 동기를
가졌습니다.처음에는 붕어씨알목표가 월척급을 대상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사람이란 항상 하나를 얻으면 둘을 갖고 싶어하니까 목표치도
날이 갈수록 더올라 갔는데요~ 현재 저의 목표는 8치이상 정도이고 이제는 예전처럼 독하게 낚시를 못하겠더라구요~체력이 나빠진것보다
심적으로 그렇게 하고싶지가 않더군요~ 저가 근래 몇년간 경북권에 돌며 저수지서 목격한 느낌으로 진정으로 대물낚시를 하시는분들이 손에
꼽힐정도로 아쉽게도 없어 보였습니다.무늬만 대물꾼 자칭대물꾼 행동보다 말로만 앞선 그런이들이 너무나 많았고 밤낚시 해보면 조용하게 묵묵히
쪼우는 꾼도 없었고 아침에 철수하면 쓰레기만 가득했기 때문에 답답한 심정으로 글을 적어내려갑니다.
진정한 대물낚시가 과연 어떤것일까? 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대물붕어낚시는 가장 어려운 낚시의 한 장르가
아닐까 합니다.무거운 찌맞춤에 큰바늘에 큰미끼를 달아 날이새도록 기다리는 낚시 아무나 할수 있는 낚시는 아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대물꾼도 소물꾼도 아니구요~ 현제 진정한 대물낚시를 안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대물낚시란 ???
진정으로 대물낚시를 하고계시는지요
-
- Hit : 392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1
그것이 진정한 대물꾼이요 진정한 낚시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덩어리를 잡건 작은넘을 잡건 그건 그 이후의 일이겠죠....
잡으면 좋고 못잡으면 쪼메 아쉽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대물낚시던 떡밥낚시던 본인이 즐겨하면 그만인거지요..
전 생미끼 낚시를 하면서 재밌게하자..즐기는낚시를하자라고 생각합니다..
조과부분을 가장크게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힘든낚시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대물낚시 또는 떡밥낚시란..
단순하게 생각해서..
쓰레기버리지말고..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이것만 지키면되지싶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대물낚시인(저는 대물낚시가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사람위주로 정리 해봅니다)이라 함은 옥내림, 바닥낚시
떡밥낚시, 글루텐 낚시, 생미끼낚시 등을 가리지 아니하고,
1. 묵직한 찌올림처럼 낚시터에서 묵직하게 행동하며, 마릿수 보다 인간과 대물붕어와 한 판을 노리는 사람.
2. 자연을 사랑하고, 낚시인을 배려하고, 인연을 중시하는 사람.
배우로 비교하자면 옛날 배우인 장 동휘 선생님, 요즘 배우로는 조 재현씨 같은 분위기의 사람.
이런 분이 진정 대물꾼(꾼이라 함은 대물낚시인을 비하 시키는 것이 단어가 아니라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꾼"의 의미로써)
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낚시 합니다...(주로 생미끼로)
그리고 조용히 갔다가 조용히 돌아 옵니다.
그리고 가지고간 쓰래기 분명히 가지고 옵니다.
떡밥으로도 대물 잡으면 대물 낚시 아닌가요
옥내림 또한 마찬가지
낚시는 미끼 또는 체비에 차이는 잇지만
낚시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순수 제 생각
`진정한 대물낚시`는 또,무얼 의미 하는걸까요...
대물낚시는 어렵지 않게 모두들 구사 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대물꾼이란 거창한 타이틀을 달수는 없다고 봅니다...
마치 경지에 이르렀는지,득도를 하였는지,와 같이
본인이 답하기에는 그러 하다고 봅니다...
제 주변을 보나
대한민국을 통틀어 보나,
`진정한 대물꾼`이란 타이틀을 붙일만한 꾼이 있는가요 ???
모 광고 타이틀처럼 대한민국 1%나 될까요??
아마, 1% 훨씬, 그 미만 일겁니다...
우리는
대물낚시든,마릿수 낚시든 어느 장르를 하던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꾼일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
진정한, 까지는 아니라도
주로 큰놈을 염두해 두고 대물낚시를 많이 구사 합니다
모두들 그러 하다고 봅니다...
대물낚시를 너무 어렵게 거창하게 포장할일이 아니다고 봅니다
대물낚시는 존재해도
대물꾼은 거의,존재하지 않기 떄문 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아주 훌륭한 내용에 고개숙여 집니다. 고맙습니다.^^
주위를보면 대물한답시고 폼잡으면서 낚시하다 철수시에보면 쓰레기 장난아님
자연과환경을 생각하며 낚시하는꾼이 진정한꾼이 아닐런지요
진정한 대물낚시꾼은 없습니다.
진정한 낚시꾼만 있을 뿐입니다.
몇사람이 단체로 낚시를 왔는지..
떠들고..고래고래 전화질에 옆동료와 육성대화..소란스럽고하길래..
전 대수롭지않게 낚시를했는데..
근처에 한분께서 밤낚시해볼까해서 나왔는데..
도저히 참을수가없어 철수하신다고..
짐챙겨서 철수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보이기도하고..
조용히 접고 철수하시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그모습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운점도있습니다..
1,나만의 낚시장르를 즐기면서 남한테 피해안주고..
2,자연에게 쓰레기는 선물주고오면 안되겠죠..
철수한적이..많습니다.. 이래서. mp3가. 나온건아닐까요?
하하~좋은하루되세요
진정 멋스러워 보이는 대물꾼 같지만...
그가 느끼는 마음이 아침안개와 같다면 그는 누가 뭐래도
정이 있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대물꾼.
외대 글텐 낚시에 5짜급을 잡으면 소물낚시 인가요..?
대물낚시란 낚시업을 하시는 분들이 만들어낸 단어같네여..
낚시를 다녀와도 아니한듯 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진정한 낚시꾼이져..ㅎㅎ~
즐낙하세요~!!
그다지어렵지않은.. 아니온듯 다녀가는..그런맘을 실천할수있는꾼이
진정으로 자연앞에 대물꾼이라 말할수있지않나싶네요.
선량하게 조용히 자기 여가시간을 즐기시면 진정한 낚시인 아닐까요?
오랫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대물낚시꾼이란
1)일터나 가정을 낚시 때문에 등한시 않으며
2)자기 경제적 능력에 맞는 적당한 낚시대 등 장비로
3)낚시가서는 일단 고기를 잘 잡을줄 알아야 취미에서의 재미가 있으며
4)낚시터에서 에테켓이 있어야 하고
5)쓰레기 등 낚시터 본래의 환경을 훼손치 않아야 되며
6)현지민,농지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됩니다.
특히
위 3)의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위하여 낚시방법,미끼, 채비...
공부를 통하여 그 낚는 확율을 올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갈수록 붕어낚기가 어려운데
최근 유행하는 채비를 따라가지 않고
미련스럽게 대물낚시 한답시고 오래전 개체수 많을 때의
무겁고 미련한 방법을 고집한다면 한번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이오니 이 글로 기분이 상하시는 분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다대편성 한다고 해서 대물낚시 아닙니다.
대물을 낚을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갖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며
쓰레기는 가져오신다면
그것이 진정한 대물낚시 아날까요?
괜시리 어깨에 힘이 들어간듯 대단해 보입니다
하나의 취미고 기법아닐까요??
낚시를 좋아하고 진정 취미라고 생각하신다면...
쓰레기 버리지 않는것 최소한 자기 쓰레만이라도 가지고 가는마음이 있어야할꺼같습니다..
으로 남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