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조언구합니다
몃년전에 대물낚시첨으로 도전할때 낚시점에서산 5처넌짜리 대물찌에 풍덩맞춤으로 어느수로에서 지렁이떡밥 낚시를했죠 그때찌올림 스믈스믈 정말환상이엇죠
그런데 그이후 제가뭘잘못마췃는지 그런입질을 한번도 못봐써요 ㅜㅜ요세붕어가예민해서 풍덩채비로는입질받기어렵다길래 방랑자 스와벨 등등 시도했지만 멀잘못마춘건지 너무가벼운것같아 별 로.. 총체적난국 ㅎㅎ
결론은요 대물낚시하고싶고요 예전에찌올림다시보루있게 도와주세요 ㅎㅎ 자세히좀 찌선택 마춤법 목줄길이
원줄굵기 등등 고수분들 조언기다립니다
[질문/답변] 찌맞춤과찌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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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호봉돌 씁니다.
찌맞춤은 찌에 봉돌만 달아서 수평 찌맞춤하구요.
낚시할땐 케미와 바늘 달아서 합니다. 약간은 무거운 맞춤이지요~
엊그제 낚시가서 4치급도 참붕어 물고 찌올림 점잖게 쭉쭉 잘올리더군요~
물론 동절기나 저수온기에는 조금은 가볍게 맞추긴 합니다.
그래봐야 찌에 봉돌,케미,바늘 달아서 수평 맞춤이요~
요건 지극히 제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길....
다만 바닥상태나 붕어의 기분(활성도)에 따라 그러한거니 너무 게이치 마세요..
찌맞춤에 예민해지면 낚수가 피곤해집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이시기엔 대물채비 그닥 신경 안쓰셔도 올릴넘은 다올림니다^^
이유는 찌맛과 조과가 딱히 스위벨이라고 해서 더 월등한 것도 없고
채비의 잦은 엉킴, 믿을 수 없는 바닥상황 등으로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는 낚시였습니다.
채비 바꾸고 아직 낚시를 못갔지만 왠지 마음이 든든하고 전에 느꼈던 환상적인 찌올림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ㅎㅎ.
다만 전에는 찌가 가라앉는 무거운 채비였는데 지금은 영점으로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그동안 남들이 말하는 진화된?ㅎ 채비로 낚시가 아닌 고생이었습니다"... 지금은 제 채비만 믿겠습니다^^
풍덩채비는 찌에 봉돌만 달고 입수시 쿵하고 떨어지면 됩니다.
아주 무겁다면 쿵쿵쿵이고 조금 무겁다는 쿵쿵
그 다음이 서서히 내려가 바닥에 살포시 쿵
3가지 방법중 취향따라 원하시는 걸로 해보세요.
여기서 더 가볍게하길 원하시면 니퍼로 봉돌을 조금씩 깎아보세요.
그러면 당연히 찌가 올라오겠죠~ 수면과 찌고무가 일치되면
수평맞춤이 된겁니다. 저같은경우 거의 쌍포인데 하나는 풍덩채비
다른하나는 수평맞춤으로 사용합니다.
원줄은 카본 3호나 4호정도고 목줄은 원줄보다 한홋수 작은걸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목줄은 카본,모노,합사중 이것도 취향대로 쓰시고 목줄길이는 보통
8~ 12cm정도면 적당합니다.
출조시 환상적인 찌올림 보시길 기원하며~
찌맞춤으로 찌올림을 해결 하려고 하는건 낚시꾼의 욕심이 아닐런지요...
다양한 조합으로 바꾸어서 시도 해 봐야 그나마 확률높은 맞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령, 찌맞춤에 정답이 있다면 전부 그걸로 통일하지 왜 그리 다양한 채비와 맞춤법이 존재 할까요?
조금은 무감각해 지는게 즐거운 낚시 하시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일단은 대물낚시의 찌맞춤은 질문자님이 하시던되로 수평찌맞춤 하시고요!두바늘채비 보다는 외바늘채비가 찌올림이 더 좋고 깔끔합니다.원줄은 3호정도,목줄길이는 8~12정도,바늘선택은 미끼에 따라 떡밥,글루텐이면 붕어바늘기준10호이상,동물성 미끼면(지렁이,새우,참붕어)조금 더크게 12호이상! 그리고 본인의 채비를 믿고 기다리세요! 조급하면 대물낚시 못합니다!ㅎㅎ 대물낚시는 입질한번 못보고 꽝치는날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방때문에 경험해보신분은 그희열때문에 지루하지만 하는것이지요! 그럼 즐낚하시고,대물상면하시길...
선배 조사님들에게 문의 및 댓글 위주로 종합 해보니 방랑자 채비가 좋을것 같아 현재 3회 출조
멋진 찌 올림도 보고 내림 입질도 보면서 이론을 접하며 공부하는 중...ㅋ
가장 중요한게 있다면 그 채비를 믿어야 됩니다 !!
성의있게 댓글 달아주는 조사님들 ....그 분들께 전화 연락 해 보세요? 정말 친절하게 잘 답해 주십니다
붕어 잘나온다는곳으로 찿아서 한번 다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