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항상 평안함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낚시대와 채비소품을 전부 구매하고 이제 세팅을 하려고 합니다.
원줄은 시가 그랜드맥스 카본4호줄
목줄은 가방에 굴러다니는 카본3호줄
찌는 전체기장 27cm대물찌 (봉돌 7호정도)
바늘은 외바늘 새우걸고 쓸겁니다.
성격이 좋게 발하면 느긋 하고 나쁘게 말하면 게으릅니다.
수조 찌맞춤만 하고 장비세팅 끝내려 합니다.(찌맞춤시엔 찌와 봉돌만 달고 할려고 합니다.)
바늘, 줄, 유동찌고무, 찌멈춤고무, 22사이즈핀도래1개,무게를 가만하여 수조 찌맞춤 할시
수면과 일치 시켜야할 부위를 선배님들게 조언을 구합니다.
어느부위가 가장 이상적일까요...?
가름침을 기다립니다.
ps: 현장에서 다시 맞추란 말씀은 거두워 주십시요.ㅎㅎㅎ
전 가는곳마다 봉돌 다시 깍고 붙이고 이런 낚시는 좀...그렇습니다.
찌맞춤 결정하기 전에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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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통상적인 맞춤으로 스기목은 초초슬로우로 가라앉게, 오동은 조금더 빨리 가라앉게, 맞춥니다.
너무 무겁다 생각하시면, 캐미없는 상태에서 수평하시고, 캐미꼽은면 가라앉는 정도로 하셔도 되겠네요.
반갑네요.현장에서는 찌맞춤안하셔서,,,,
저도 안합니다. 언제 봉돌깎구합니까.ㅋㅋㅋㅋㅋ
가장 쉬운방법은
1번. 풍덩.(봉돌이 무거워 아무생각없이 찌가 꼬르륵 잠기는것)
2번. 풍덩에서 봉돌을 깍아서 찌가 서서히 잠기는것.
3번. 서서히 잠기는 봉돌알 깍아서 끝트머리만 살짝나오게... ------0----- 이런식으로...
근데 님스타일과 저기 둔한채비에 찌맞춤은 1.2번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합니다^^ ㅋㅋㅋ
잠겨있는 캐미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그맛..^^ ㅋ ㅑ~~~
서서히내려가서 바닥찍고 올라오지않게 맞추어 사용합니다.
한번맞추면 사시사철사용합니다
전 케미 꽂고 봉달달고 봉돌이 아주천천히 바닥 살짝 안착하는 채비를 합니다.(스기목일경우)
이래놓고 일년내내 씁니다...ㅎㅎ
현장은 이젠 즐~~~
현장에선 찌가 서서히 잠길정도됩니다.
수조에서 서서히 가라앚게맞추면 현장에선 다소빠르게내려갑니다.
본인이 현장에서 가볍게 맞춰서 사용할것인가?
무겁게 맞춰서 사용할것인가?
그에따라 수조에서 미리 계산이되지요.
친구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평산 선생 왈... 배고픈 붕어는 찌에 자갈을 달아놔도 올린다더라..."
그 이유는
첫째, 카본 원줄을 사용하신다고 하셨으니
수조 맞춤보다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때는 무게로 작용합니다
카본 원줄은 비중이 1.78이라 물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둘째, 수온의 문제입니다
찌 몸통의 재질은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대물찌라 하셨으니
짐작에 스기목이나 오동목일 것으로 생각되고
목재 재질의 찌는 수온이 올라갈 때 부력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수온에 적절한 찌 맞춤은 하절기에는 무거운 채비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상의 이유로 보통의 대물 찌 맞춤보다 조금 가볍게 맞추시는 것이
어심본심님의 귀차니즘에 적합한 찌 맞춤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가볍게 맞추시고...현장에 가면 대부분 수온과 부력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너무 무거우면 입질 보기가 힘들걸로...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약간의 손질은....ㅋㅋㅋ
마음의 결정을하십시요~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제가 아는분이 한분 계신데요`~ㅋ 탁이아버지님~ㅋㅋ
일단 추천은 무거운채비...
요새 대세는 아닙니다~~대물채비도 민감하게 변해가고들있어서...
봉돌만달고 수조바닥에 빠르게내려가서 세번정도 통통튀게 맞추시면됩니다.
목줄은 12센치 내외로 하시고요~~
조금 예민하게하시고싶으시면 채비다하시고 찌톱이 수면에 닿게맞추십시요~~
현장에서는 케미만 달고 스씨면 됩니다~
목줄 9~10쎈치
둘다 현장에서 다시 맞추실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