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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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올림과 챔질성공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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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밤낚시하다 불현듯궁금한점이 있어 새벽에인사드리는 3년차 초보낚싯꾼입니다. 노지에서 약4시간하고 비가 흩뿌려 철수했는데요~ 딱2번의 나름 깔끔한 찌올림을 봤습니다(나머진 말뚝) 예신도 거의없다가 40cm짜리 찌의 약10cm정도 올려주는 확실한 찌올림이었으나 2번 모두 헛챔질이었고 아쉬움에 복기하다보니 두번다 정확한 정점에서의 챔질은 아닌듯합니다 29칸 쌍포중한대는 정점직전의 챔질이고 다른한대는 정점직후의 챔질(한눈팔다)이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론적으로 정점에서의 챔질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걸로 배웠습니다만... 정점전후에도 곧잘 성공하는경우도 있었기에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 정확한 정점상태가 아니였다할경우 정점전의챔질과 정점후의챔질중 어느쪽이 성공확률이 높을까요?? 물론 시차는 + - 0.몇초정도 이겠지만 분명 그 차이는 있을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정점후 내려갈때하는챔질이 성공한다는것은 일명 자동빵상태인지요?? 즉 챔질안했어도 이미 바늘이 입안에 걸려있는 상태아닌지요~ 떡밥아닌 생미끼도 같은현상이 자주발생하나요? 할수록 어려운게 낚시인듯 하네요 ㅎㅎ 초보조사의 늘궁금했던 부분이오니 월척횐님들의 의견이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추워진날씨에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 참고로 장소는 중량천이고 수심은 1미터전후이며 원줄은 2.5호이고 모노줄입니다.목줄은3호~ 보형태의 대류없는곳에서 현장찌맞춤하였고 바늘은6호쌍봉이며 짝밥으로(아쿠아찐버거혼합과 글루텐단품)했고 그곳은 토종붕어와 잉어,민물게만 서식합니다. 씨알은 보통 8치급이상입니다.

떡밥낙시를 하셨나요?..

찌맞춤은 어떤 상태입니까?..

미끼는..?

그리고 수심대..

몇칸대...원줄종류는요?..모노?. 카본?.

바늘은 몇호?..

제일 중요한 그저수지에서의 평균 씨알...( 덩어리만 남은 베스터입니가?.. 잔챙이도 많은..잡어도 많은곳입니가?)

위의 상황을 알면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읍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위의 질문에서..

토한붕어님께서 의견을 말씀하신 시간의 오차..내지는 챔질 타이밍의 오차는... 상황이 각각 틀리면 조금씩 틀립니다.

그래도 저의 경우에.. 조금 늦엇다고 안걸린다던가.. 조금 빨랐다고..챔질이 되지 안는다던가 그런것은..

아주 예민한 경우를 제외하곤..거의 제걸림이 됩니다.

아주 예민한 채비라면..챔질 타이밍을 좀더 느긋하게..가져가서 찌의 올림과 속도..

그리고 붕어의 씨알을 짐작케하는 정점에서의 머무는 시간등은 ..

자신만의 경험으로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도 .. 몇분의 몇초단위로 지의 챔질타이밍을 나누는것은.. 맞지 않는 이론이며..

설령 그것이 바닥낙시에.. 적용된다고 해도

인간이 그 단위 의 챔질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붕어는 먹이를 먹읍니다.

그렇게 재빠른 몇분의 몇초단위의 먹이활동..은 ..붕어의 습성과는 멉니다.

떡밥낙시에서 챔질타이밍..

조금 빨리 받아도 되고 조금 늦어도 됩니다.

정상적인 붕어의 입질이라면.. 안걸릴 수가 없읍니다.

자신을 믿고 챔질 하이소..

헛챔질이라면... 붕어 아니다... 라는경우가.. 많고요..

헛챔질이라도 본능적인 수렵감각에 의해 대물붕어다..라고 느낄때가 있읍니다..그러면 붕어입니다.

다시 던지면 곧 옵니다..붕어는

남은 시즌 대구리 하이소..
정말순간이라면 정점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점을 기다리다 보면 먹이를 뱃을수 있으니까요
찌가 올라 오는 순간부터 정점정도까지는 어느 순간에 챔질해도 후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신이 아니고 찌가 올라 오는 동안에는 이미 바늘이 붕어의 입속에 있을테니까요!

대부분 헛챔질은 붕어가 미끼와 바늘을 흡입후 상승시 바늘이나 목줄의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내도 찌는 부력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계속 상승합니다, 이때 일어 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미 한 발 늦은거죠! 이와 같은 조건에서는 한박자 빠른 챔질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동빵에 대해서는 챔질을 안하더라도 바늘이 붕어입에 걸린 경우가 아닐까요?, 한참을 자릴 비워도 바늘에 걸려서 도망 못 가고 찌만 끌고 다닐 정도로요!, 정점을 지나서 챔질을 해서 후킹을 시킨다면 정상적이 낚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찌가 서서히 올라온다고 해도 헛잼질할겨우 무자게 많습니다
다른 잡어들이 올리는경우도 있는데요 물방개, 민물게이 두종류도
서서히 올립니다 챔질해 보믄 헛챔질이지요 제가 말씀드린건
생미끼의 경우 입니다 떡밥낚시는 좀 틀리지요 원줄 목줄 기타 챔질 시기;;
물속의 상황은 그 어느누구도 모릅니다

오로지 붕어만이 알고 있지요^^*

낚시의 가장큰 매력이 불확실성 아닐까요?

분명 어제는 정점챔질에 확실한 걸림이었지만

오늘은 정점챔질에 헛챔질되기 일쑤 입니다

현장찌맞춤 하셨다지만 수평맞춤이신지 아니면 마이너스 맞춤이신지?

목줄의 길이는요?

제 경험으로는 무겁던 가볍던 자기가 쓰고 있는 목줄의 길이정도

즉 7cm 목줄을 쓰셨다면 찌가 7cm정도 올라왔을때 챔질하면 거의 성공합니다

물속의 상황은 어느누구도 모르니 다만 상황을 유추하다 보면 정답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저의 느낌으로는 찌가 오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한두마디 사이에 챔질햇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답글주신월님과 전화까지주셔서 자세한 설명해주신 조사님 정말고맙습니다.
정점후의 늦은챔질은 별의미없고 찌올림부터 정점까지의 챔질이 후킹의 확율을 높여주는군요.
오늘밤 또나가보고싶네요 ㅎㅎ
새우미끼 사용시 숨막힐듯2마디올리다 멈추고 곳바로 천~천히 2마디올라와 정점이다.. 챔질이다! 하는숭간 찌가 쿵 떨어집니다..내마음도 쿵...ㅠ.ㅠ 이럴때만큼 밤새 후회스럽고 아쉬운밤이 없습니다..차라리 빠른헛쳄질이 심적으로 낫습니다.
챔질의 타이밍은 괴기를 많이 잡아봐야 압니다. 어종에 따라 다릅니다. 저수지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바늘이 괴기 입속에 있을때 챔질을 해야만 하는데인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은 괴기를 많이 잡아봐야 알 수있는게 챔질 타이밍 입니다. 결론은 숙달된 조교가 되어야 합니다. 붕어입질의 습성은 그나마 쉬운 편이니까 금방 터득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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