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휴가에.
지역은 강 옆 둠벙(강 본류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첫날 일반 찌(4~5호봉돌,케미꼽고 영점 맞춤) 옥수수 미끼에 예신 없는 빠른 찌 올림에(한 뻠은 족히 넘을 거 같습니다) 챔질하면 7~8치 붕어가 나와 주더군요. 그래 봐야 3마리 했습니다. 2틀 후 다시 대물 찌(6~7호봉돌,케미빼고 영점 맞춤)로 바꾸고 쪼아 보앗는데 예신 없이 빠르게 쭈욱~ 올려서(반 뻠정도) 챔질할려 하면 쑤욱~ 내려 갑니다. 근데 그 후 한동안 입질이 없습니다. 잡 고기라면 또 건드려 줄 텐데 음 뭐 조건이 맞지 않아 옥수수를 뱉는 거 같더군요(옥수수는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도 36센티 한 수에 9치 한 수 했습니다. 두 놈은 비슷한 찌 올림에 올린 후 살짝 옆으로 끓어 주더군요. 찌가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날의 조건이 문제 인가요 ??(시간대는 오전5시~오전11시) 다음에 시간되면 한번 더 들이댈 생각이라 궁금해서 월척님들이 해결해 주시길…..
추가적인 질문 옥수수는 밤에 입질이 없나요 ?? 제가 아는 몇 군대가 그래서요.
찌올림이 이상합니다.(양병펑기붕어님 질문하고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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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낙시꾼이 조금 간섭을 할 뿐.. 별 다른건 없읍니다.
대구리 하이소
대부분 총알찌올림은 헛챔질이 많습니다. 꾹참고 다시 올릴때까지 기달려보심 분명 올릴겁니다.
실로 한넘이 미끼를 따먹을때까지 몇번이나 올리나 시험을 몇번해보았는데 3~5번은 올리더라구여
그중 중후하게 올라오는 입질은꼭 있습니다. 기다리는 보람을 느끼게해주죠
참고로 옥수수는 새우보다 한타임 늦게 챔질하면 백발백중입니다^^
그전에 없는 입질이면 주위에 배스가 있다는 상황입니다..
추평지에서 좁살봉돌채비인데도 미사일입질
요즘 배스때문에 토종붕어 먹다가 체합니다..
같은 옥수수 미끼임에도 불구하고 낚시 하는곳의 생태환경에 따라 다른입질을 보이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베스가 있는곳의 입질이 대부분 미루님의 말처럼 경박스럽고 빠른 형태로 나타났고, 베스가 없는
곳에서 35급 붕어의 입질도 미사일처럼 올릴경우 가물치나 강준치등 대형 육식어류가 있는것을 의심
해보시면 될듯합니다. 실제로 그날 대형가물치 3수하고나서 왜 입질이 그런지 대충 이해가 되더군요.
또한 옥수수의 크기와 바늘에 달아쓰시는 갯수도 영향을 미칠듯합니다. 큰 옥수수알 2개이상 다실경우
작은씨알의 붕어가 한알만 따먹고 갈경우도 거의 미사일입질 형태를 보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