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이나 얼래 채비의 경우 낮은 부력의 찌를 많이 쓰는데
물 밖에서는 5g 이나 2g이 차이가 좀 날 수 있겠으나
물 속에서는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ㅎ 물 속에서는 무거운 것도 가벼워지잖아요? ㅎㅎ
어차피 두 채비 다 물속에서 봉돌을 띄워서 쓰는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제가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옥내림이나 얼래 채비의 경우 낮은 부력의 찌를 많이 쓰는데
물 밖에서는 5g 이나 2g이 차이가 좀 날 수 있겠으나
물 속에서는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ㅎ 물 속에서는 무거운 것도 가벼워지잖아요? ㅎㅎ
어차피 두 채비 다 물속에서 봉돌을 띄워서 쓰는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제가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부력 고부력은 논쟁이 많은 주제입니다.
여기까지만 말씀 드려도 감이 오시지 않을까합니다.
그 물체의 고유의 부피와 중량에 따라 부력과 중력의 상쇄능력도 다르고 물의 저항도 다르기 때문에
찌에 전달되는 표현력도 달라집니다.
학교 다닐 때 배운
F(힘)=m(질량)Xa(가속도)
이것만 생각해보셔도,
무게가 아니라 (절대무게인)질량으로 관여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에 잠겨서 무게가 가벼워 지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죠.
F(같은 힘을 줬을 때) = m(질량이 가벼운 물체일수록)X a(민첩하게(큰 가속도))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죠.
옥내림이나 얼래채비의 경우,
고기가 끌고갈 때 챔질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봉돌을 포함한 찌까지 모든 채비부속을 끌고가게 되는 셈인데요.
그 채비들의 유체저항(마찰력)을 전부 제외 하더라도, 그 채비들의 전체질량을 끌고가게 되는 셈이 되니
질량(m)이 무겁다면 끌고가는 데 힘(F)이 많이 들것이고, 빠르게 끌고가려고 하면 할수록 큰 힘이 필요하게 되겠죠.
입에 물고 있는 미끼(바늘)외에 다른 걸리적 거리는 것이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고기가 자연스럽게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있는 듯 없는 듯 하려면, 목줄, 봉돌부터 찌까지에 이르는 (모든 채비 부속의 합한 질량)이 최선을 다해 가벼운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죠.
[1] 모든 채비부속을 합한 질량이 최선을 다해 가볍게 되었다면,
[2] 유체 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해 서는 모든 채비부속의 유체저항이 가장 작을 수록 유리한 셈인데. 다른 부속들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니 찌라도 슬림한 몸통을 가진 찌로 선택해서 유체저항값을 내리는 선택을 하게 되겠죠.
[3] 채비부속을 최대한 가볍게 가는 것도 좋지만, 너무 가벼우면 채비구현에 결격사유가 발생하거나, 캐스팅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보통은 캐스팅이 어느정도 되는 정도의 무게(부력)값을 채택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는 것이구요. 찌 모양도 너무슬림하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정구조의 찌를 선택하는 것이겠죠.
[4]물고기(붕어)란 것이 과대평가를 하게 되면 인간보다 훨씬 더 뛰어난 육감과 예지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극한의 극한에 가까운 거의 구사불가능한 수준의 채비를 추구하기도 합니다만. 물고기는 물고기일 뿐입니다. 먹을게 있으면 사냥하고, 먹을 만하면 먹고, 못먹는게 먹이속에 섞여 있다면 뱉어내거나 털어버리는 동물입니다. 채비를 너무 극한이거나 오버해서 계획하실 필요는 없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댓글 마칩니다.
(그냥 바닥낚시에서 주로 쓰는 g수 정도로 적당히 부력이 무거워도 되고, 보통의 올림찌를 써도 무난한 낚시가 됩니다. 다만, 바늘만 작은 것을 사용하여 입질하다가 이물질(바늘)을 일찍 발견하여 뱉어버릴 빈도를 줄여주는 것은 신경 좀 쓰셔야 합니다.)
5g정도 찌로
낚시해본 결과는
별차이 못느꼈다입니다
5g찌와 10g찌 차이 없다.있다.
차이 없는게 더 이상 하지 않을지~
2.5g찌 3.0g찌 0.5g차이는 비스무리 하겠지만요.
긴대는 5g
짧은 대는 3g
각종 기법과 상황에 따라 가감하에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머리아픈게 사라집니다.ㅎㅎㅎ
인연있으면 만나는게 붕어아닐까요^^
예민한 채비로 마릿수는 잡을 확률이 높겠지만 제 경험으론 풍덩 채비로도 하루 200여수 해본걸로 봐선 붕어 마음이다라는 결론입니다.
이론적인건 그냥 이론으로 남겨 두시고 자연을 그냥 벗 삼는다 생각하시는게 모든 건강에 이롭습니다.
낚시라는게 즐기기 위함이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을 찾기 위함이지 어부가 아닌 이상 얼마를 잡던 어떤 사이즈가 낚이던 상관이 있겠습니까?
근데 마릿수 보장되는 냉장고의 경우도 그날그날 상황의 차이는 있습니다.
같은포인트 같은채비 같은미끼의 경우도요.
어느정도 기준점을 잡고 채비는 하지만, 채비에서의 소소한(?) 변화보단
그날 물속의 상황에 더 비중을 줍니다.
상황 좋을땐 정면 36칸 맹탕 옥내림보다, 발앞에 15칸 20칸 수초언저리 풍덩채비에서
조과가 훨신 좋을때도 많더군요.
일반적으로 부피가 큰 봉돌이 저항을 받아 찌올림이 둔할거라 생각하지만..
같은 정밀 찌맞춤이라면 각기 맞춤이된 찌가 찌 부력대로 자기몫을 해낸다는 것이지요.
2g의 가벼운 봉돌 채비는 가벼운 찌 부력으로 올리는 것이고..
5g의 다소 무거운 봉돌 채비는 5g에 맞는 찌 부력으로 올리는 것이지요.
일반 낚시터에서는 낚시대의 길이에 맞추어 찌선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단 조용하고 짧은대를 쓰는 하우스 낚시는 저부력을 추천합니다.
투척시 봉돌의 물 파장도 중요합니다.
동의 비중은 8.89
납의 비중은 11.34 라고 나오네요.
물속이나 물 밖이나.... 2g과 5g은 여전히 유의미하지 않을까.....
그냥 단순히.........
500g붕어가 느끼는 5g 과 2g의 차이는
70kg인간이 느끼는 700g과 140g 의 차이와 같지 않을까.....
단순히.....
0점이 맞춰진 찌와 봉돌이라면
붕어가 입질할 시 느끼는 무게는 붕어가 들어올린 높이 만큼의 찌 탑이 담당하는 무게가 아닐까...
그렇다면
흔한 대물찌의 찌몸통까지 올리는데는 스위벨 몸통을 따다보면 약 0.2g 0.3g 이정도로 보면 되고......
이 정도 무게는 70kg 인간이 물속에서 20g이내 정도의 물체를 들어올리는 만큼의 부담감이라고 계산되네요.
그냥 계산으로는 그럴거 같다는.....
5g 2g 을 비교하면
5g짜리 10대 깔고
2g짜리 1대 깔고해도
2g짜리에서 입질받을 확률90프로 이상입니다
대신 일반시즌때는 그 차이가 덜하겠죠
붕어가 먹이 활동 할때 는 찌 와 봉돌 이 일직선으로 있다 하여, 일찍 선으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어종들 도 먹이를 흡입하면서 옆으로 이동 할때 가 많이 있으며 , 찌와 봉돌 사이 라인 길이 보다 더 옆으로 끌고 가지 않는 한 찌는 일짜 로 올라옵니다, 그때 라인이 사선이 되는데... 사선이 된 라인에서 찌가 올라요면서 봉돌은 처지게 됩니다,
5g 봉돌이면 그만큼 또는 무게 만큼 이물감을 늦껴 흡입하던 먹이를 놔 버립니다
그래서 찌 부력이 5g 이면 3g 정도 부력 을 상쇄 시키는 원봉돌 을 사용하고 , 바닥에 안착시킬 용도로 2g 무게 추 를 추가로 사용 합니다
그래서 분할 채비를 바닥낚시에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할채비가 좋다 는 아닙니다, 단순히 부력을 상쇄시켜 저부력찌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며, 이물감이 0% 는 아니기에 붕어가 찌를 올리고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더 길어 챔질 타이밍을 더 줄뿐입니다
얼레 채비 까지는 아니어도 옥내림 채비에서는 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채비 자체가 최대한 가벼움에 무게를 두어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작은 움직임 에도 반응이 나타나야 하는 만큼 차이가 바닥 낚시보다 더 있습니다
부력이 2g 봉돌과 5g 볼돌에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물에 장력 수압 등등 계산하면 공기층에서 느끼는 무게보단 낮습니다
집중만 잘하신다면 노지에서 조과 차이가 엄청 차이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채비는 간결한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