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주엔 짬을 내어 의성까지 갔다가 꽝치고 살짝 올라왔네요..여러분 뵙지도 못하고..좋은 넘들 하나씩 하시기바랍니다.
**여러분은 채비가 바닥에 묻혀버릴때(육초,삭은수초,깊은뻘등.)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봉돌을 예민하게 깍는다.
2.가지바늘채비.
3.기타.
1번은 잔챙이에 민감한 반응이 와서 낚시가 재미가 없어지고..
2번은 빡쎈 챔질에 원줄의 손상이 염려됩니다. 실제로 올해 둬번 원줄을 끊긴 경험이 있는데 가지바늘 묶음한곳이 칼로 자른듯이 잘려버리더군요...분명 떵어리 였는데~~
아주 좋은 3번방법은 없을까요??
청강도가 닿는 거리면 열심히 긁어 보련만 먼발치의 좋은구녕을 보면 아쉬울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채비가 묻혀 버릴때....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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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보니 슬레트를 놓는 방법이 있던것 같은데
저도 별다른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옆으로 자리를 옮기시는게 ㅎㅎㅎ
경산의 늘사랑 인사드립니다. 특히 감탕지역에서는 미끼의 함몰이 많아
밤새 입질을 못 보는 수가 더러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예민한 부력조절
(현장 찌 맞춤) 로 이중 부력의 찌를 사용합니다. 경험으로 얻은 실제의
방법입니다. 결과 미끼의 함몰이 없이 입질의 빈도수가 많았습니다.
대물붕어는 바닥이 깨끗하지 않으면 흡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떡밥사용의 경우 더욱 더 그렇습니다. 잉어는 그런 곳을 회유로로 삼지 않지요.
채비를 가볍게 하시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실런지요.
항상 좋은 시간으로 즐거움과 기쁨 많이 엮으세요. 납회때 기쁜 만남도 기대
합니다.
이럴경우는 원줄맨밑에 봉돌을달고 원줄에 찌고무를 끼우고 고무위에
낚시바늘을 달면되지 싶습니다.이방법은 입큰붕어자료실에서 발췌한것입니다.
가지바늘 비슷하게하면됩니다. 봉돌은 함몰되도 미끼는 함몰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이방법이 최고지 싶은데...
밤에는 기온이많이 떨어집니다.건강관리에 신경쓸때입니다.
다음물가에서 뵙겠습니다.
늘사랑님 이번 연합정출에 꼭 가고 싶은데 시간이 맞지를 않는군요..납회때는 꼭 참석하려 합니다.
빨.붕회장님 반갑습니다..저랑은 워낙 먼곳에 계신분이지만 화보를 통해 자주 뵙고 있습니다.
lee8325님 채비를 그렇게 해보지는 않았는데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저도 대물낚시할때 그점에관해서 많이 궁금하고 손해보는듯한
느낌을 낚시할때마다 느낍니다.
그래서 가지바늘도 해보고 바닥을 긁어내어 해보기도 했지만
별재미는 보지못했죠
그래서 저는 새우를 달든 옥수수를 달든 아주 예민한 찌맞춤을 하여
두어대 구색으로 던져놓습니다.
바닥에서 봉돌이 떠있고 바늘만 닿아 있는지라
바닥에 제대로 안착하기 어렵지만 바늘이 수초위에 얹혀있을경우
찌를 살짝들다가 아주빠르고 강하게 끌고들어가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씨알도 괞찬은편이 었지요.
오히려 요즘같이 찌한마디로 승부를 걸때는 예민한 찌맞춤이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잔씨알을 바늘크기, 미끼, 포인트,등등으로 선별하지만
미끼뜻기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무거운찌는 잔채이가 붙었을때 삐쭉올라오는 반면에
예민한 찌는 주-욱 올라오죠.
많은 조사님들이 여기에 많이 속는것같은데
예민한 찌맞춤이라도 찌끝을 읽을줄알면 헛챔질을 많이 막을수 있습니다.
오히려 붕어가 이물감을 덜느끼게 하는 장점도 있죠
참고로 저는 충남 서산방면이나 당진 방면으로 낚시를 자주 출조하는데
찌길이가 70-80센티미터이고 수심은 1미터라하고 미끼는 새우를 답니다.
바늘역시 감성동4-5호 찌만 예민하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무건운 찌맞춤보다 예민한 찌맞춤이 조과는 월등합니다.
찌올림도 찌톱이 길어서인지 또는 가벼운맞춤에 이물감을 덜느낀것인지
슬금슬금 몸통까지 올립니다. 정말 환상적이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오로지 묵직한 찌올림을 보기위해 아니면 이것이 대물낚시
의 기본이다라는 틀에 너무 억매이지 말고 창의적인 낚시를 하다보면
자기낚시를 구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