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지에서는 4호 원줄에 3호 목줄 그리고 바늘은 11호 이상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찌는 5호 봉돌정도 되는 찌를 사용합니다.
2)또 다른 채비는 손맛터(하우스) 원줄1.7에 목줄0.8 그리고 바늘은 6~7호 사용합니다.
찌는 저부력 1호봉돌 이하가 대부분 입니다.
마릿수에서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1번 채비를 손맛터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궁금한것은 2번채비를 일반적인 노지나, 저수지에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수초가 없는 지역에서는 2번 채비를 사용하면 터질까요?
그냥 이렇게 하는거다...라는 식으로만 낚시를 배워서 왜? 라는 질문에 답변을 못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60cm넘는 잉어들도 2번채비로 제압이 가능한데...
문득 토요일에 노지에서 1번채비를 던져 놓고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실험해 보고 싶긴 하지만... 그냥 무섭더라구요^^
채비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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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전용터도 아니고 노지해서 하시더라도 대물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수초도 없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어나 새우들이 미끼를 건들때마다 크게 움직여서 피곤한 낚시가 될거 같네요
위에 얘기는 모두 찌에 해당하는 거고 나머지는 큰 문제없습니다. 밑걸림이나 수초지역이 아니라면..
찌맞춤은 동일하더라도 가벼운 채비는 아무래도 무척 예민하겠지요.
노지라도 맹탕이라면 채비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줄이 끊어질 일은..... 혹시 대물잉어가 문다면 모르겠지만.......
단 챔질 시 좀 약하게, 원줄길이를 조금 길게 하면 노지에서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줄이 짧으면 고기 제압에는 좋으나 챔질 시 강한 챔질이 되므로 터지기 쉽습니다.
낚시대 길이나 혹는 낚시대 길이보다 조금 짧게 매면 쉽게 터지지는 않을 겁니다.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는 취향의 꾼들은 그렇게 하는걸로 압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여유있게 튼튼 채비로 합니다.
수초만 없다면 충분히가능합니다.
이용해 천천히 랜딩하면 0.8호 목줄도 충분합니다.
안출하세요..
낙시에 않되는건 없잖아요..
채비가 5호원줄이라면 찌입수에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가령 4.5볼트 먹는 후레쉬라이트가 있다고할때 건전지 3개의 합이 4볼트밖에 안나와도 불빛은 나옵니다.
같은 원리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 후레쉬는 4볼트용일까요?
필요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도 근사값은 얻겠지만....훌륭한 결과는 없으리라 봅니다.
항상 그조건을 만족시킨다면 굳이 굵은줄,큰바늘,굵은목줄이 필요없겠지요.....
손맛터야 님이 그곳의 모든조건을 거의 아시고 채비해서 대비하면서 하시는 낚시라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노지가 맹탕이라고 해서 같은 조건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릴 만끽하시려면 몰라도 걸렸을때 안정적인 랜딩과 좋은 결과 얻으려면 적정한 채비는 필수 조건이 아닌가 싶네요.
1. 잡어들의 성화를 어찌 피해 내실건지요? 찌가 요동칠것 같네요...
2. 채비의 안정성을 보완하려 강제집행을 하지 못할경우에는? 옆에 대까지 모두 휘어감을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3. 살아있는 생미끼의 움직임에도 찌의부력으로 보건데 예신으로 착각이 들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예민한 찌맛춤이 붕어의 예신을 무엇보다 빨리 감지하고 입질을 빨리 받을수 있을지언정
제압력에서는 대물채비를 따라 갈 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