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대물낚시를 시작한지 2년다되어가는 초보조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 6월 이후로 고기를 한번도 보지 못해서 채비에 문제가 있나 해서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받고자 질문 드립니다..
원줄은 5호와 4호를 사용하고 찌는 이창수씨의 반관통찌를 사용합니다 (약 봉돌은 6~7호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바늘은 감성돔 4호~5호 사용합니다..
여기서 원줄과 바늘은 그냥 사용하고 찌만 바꿔야 할지?
아님 원줄까지 바꿔야 하는지궁금합니다..
만약 원줄까지 바꿔야 한다면 몇호로 바꿔야 하는지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에 채비를 믿고는 싶으나 주의에서 한번 채비를 바꿔보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채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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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그랜드맥스F.X4호사용 고부력찌 ( 고리봉돌8호 ) 바늘 감생이6호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저도 님같은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걍 제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쭉 가려고 합니다 붕순이 마음을 어께 알겠습니까?
곰세마리님 님의채비에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지 스트레스 안온답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지만 채비의 결함보다는 시기와 포인트 선정에 신경써봅니다.
거주지를 보니 당진에 사시네여.....낚시천국인 도시입니다...제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낚시의 전당 대호만을 비롯해 온동지,안국지,항곡지,대산지 등등등...
저는 이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제가 가는 경기,충남권의 경우에 한해...)
기본적으로 대물찌맞춤,,,,,통통통 세번 튕기로 가라 앉는 뭐뭐...등등등....대부분의 경우 입질보기가 힘듭니다..
봄철 산란기 활성도가 아주 높기 전에는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대신에 대물찌라도 영점맞춤해서 새우를 끼던 지렁이를 끼던 굴루텐을 끼던 떡밥을 끼던....고기가 웬만큼 있는 곳에서는
입질을 자주 봅니다...
저수지별, 시기별로 조황은 다르지만 대물찌...대물찌맞춤.....별로 좋은 조황을 기대하지 않게 되더군요...
다만 생미끼 낚시를 즐겨하기에 저부력 대물찌에 영점맞춤을 해서 낚시합니다...
이른 봄철 예당지 가서 대물찌 사용해서 낚시하면 정신나간놈 소리 듣습니다...(저의 경우..)
해서 봄철 예당지는 예민한 떡밥찌 채비에 짝밥으로 낚시합니다...
글이 어수선 합니다...
대물낚시...대물찌.....뭔가 표현도 제게는 어색하지만...그냥 생미끼낚시 한다 생각하시고...찌맞춤을 바꿔 보심이 어떠실지
생각해 봅니다...줄굵기는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다고는 생각하지만 수초권 낚시를 즐겨하기에 4호줄이 기본입니다..
4호줄에도 잘 올라 옵니다...
사실은 뜰채도 없거든여....전 그냥 땡깁니다....
지금 채비를 믿고 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오래전에는 환경도좋고 어자원도 풍부해서 밥풀달아도 붕어가 곧잘나오고,기저귀고무줄에 바늘달아 고패질해도 붕어가 나왔습니다 곰세마리님은 닉네임처럼,우직함이 곰 세마리인듯하네요 !
반관통찌도 상황에 맞춰 부력을맞춰 쓰는것이지 수초구멍에 쑤셔박아서 마냥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몇년새 모두가 대물낚시한다고 돌맹이 떨어지는 소리정도의 봉돌달아 큼직한 새우에 케미조명만 바라보며 자신의 운을 가늠하며,그렇게 몇번 다니면 (나 대물 낚시한다,10년 됐지요!) 하고 떠들며 음주에,고성방가까지,그런데 채비해서 던져놓은것보면 딱 몇번하고 몇년에 성격가지 다 보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낚시하시는 지역과 계절별,기후적 여건,현장의 조건에 맞춰 변화를 줘가며 낚시하시는 버릇을 길러야 합니다
예,새우는 무조건 무겁게 아니라 남부,중부,북부지역에다라 틀리지만,봄 가을 지역적 기후에따라 달리 채비해야합니다
이곳 강원도 계곡지는 무거운 채비보다가는 조금 성가셔도 가벼운 채비가 예신 구분과 조과가 좋고,추워질수록 먹기쉬운 죽은 새우나 지렁이도 토막을 3등분정도해서 애기 이유식 먹이듯 쉽게해주고,채비도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가볍고,간결한 채비가 필요합니다
참붕어도 추워지면,큰놈의 머리,작은놈의 몸통을 조립,2절로 분리 바늘에꿰어 가볍게 찌는 수면아래 잠기게하면 좀더 확실한 입질을 받지요 !
낚시도 부지런하고 변화를 추구하고,새로운것을 생각하며 도전하는 이들이 조과나 조력에 차이를 보입니다
채비는 간결하게,판단은 변화를 추구하십시요
입질 좋을때 채비가 계속 행운을 갖다주지는 못합니다
몇년? 아니평생 보지못할 손맛 보았읍니다 대충 던져도 먹이 갈아주지 안아도 올리더군요
채비운용술 실력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발빠른 정보력,시간 ( 다니는 낚시터의 대물 출현 시기,먹이 등,등)이 더 중요하다고봅니다
물론 너무 잡는것에 치중했지만요 그리고 주말꾼들은 진한 손맛 보기 정말 어렵씁니다 채비나 실력 그런문제가 아님니다
잔손맛 보실려면 떡콩알 낚시하시면 됩니다 대물낚시는 큰놈 한수하는 맛이니 끈기있게 도전 하세요
고풍님 댓글에 한표 던집니다..
당진에 남프로님이라고 계십니다~(장담은 못함^^)
월척 방범대 회원님이시기도 하구요..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을 주신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채비보다는 다른 여건이 존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대물채비는 꾸준한 도전이 멋진 결과를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안출하시고.. 올해가 가기전에 대물상면 있기를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