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간혹 조황정보나 조행기를 보면 어디어디 터졌다!! 란 소문이 나면 드글드글 꾼들로 뒤덮이는 저수지들 많죠??
하지만 언제나 소문나고 가면 이미 늦은 경험 한두번쯤 다 해보셨을겁니다....
전 이사실을 2년전부터 깨닫고 소무난 저수지는 절대 안가는편이죠...
그래서!!! 전 역발상을 했습니다.....어디어디 겁나게 안나오더라~~~란 소문이 난 곳을 주로 갑니다.
이미 안나온다는 소문이 나서 가면 역시 이미늦어 엄청나게시리 나올지모르잖습니까? ㅋㅋ
하지만 2년여쯤 그방법으로 하면서 깨달은게 좋은조황정보는 가보면 이미 늦었지만....나쁜조황정보는 가보면 여전히 진행중이라....ㅠㅜ
그래서 전 오늘도 꽝치고 옵니다....살림망에 거미줄치겠어요...
터졌다란 소문은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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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잘터진곳에 꾼이 없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생각해 볼점은,월척급은 떄나 장소에 구애를 덜받지만
4짜급들은 나온곳에서 그시기에 줄줄이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밀고 들어가는것도 능력이라 하겠지요
제생각엔 소문난잔치에 먹을것없다에 한표입니다. 아무도 없는 낚시터에서 잡는 월척이 더 애착이 가는 이유입니다.
조용한 곳에 스트레스 풀러 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쌓이게 되더라구요...
조황소식 너무 터무니 없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ㅎㅎ
낚시방들러 소개쫌 해주이소 잘나오는곳 해서 몇군데 소개 받으면 그곳은 피해 갑니다. ㅎㅎ
살림망 펴보지 않아서 거미줄 친줄도 모릅니더
문제는 소음과 야박한 분위기가 간혹 있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올때도 있구요
남들보다 발빠른 정보력이 조과에 도움은 분명히 있구요
저같은 경우 미리 한해마무리 할때 머리속에 몇군데 찍어두고 한곳을 5번이상 출조해서 파는성향이 있습니다.
시기와 포인트 자원 등등 조건만 맞으면 한곳을 여러번 한번 파보세요~^^
지금1주일넘게 여기저기옮겨다니는데 아직까지 월척구경못하네요 ㅠ.ㅠ 집에오면 각시가 오늘 또 가냐? ㅜ.ㅜ돈은언제벌래 ㅜ.ㅜ
잔소리에 피곤함에아주죽것습니다 ㅠ.ㅠ오늘도 잔챙이 두마리잡고 철수 ㅠ.ㅠ 저랑하루데이트하실분은 전화주세요 ㅋ
때거리는 즐입니다 ~!1~3명정도 ㅋ 한숨자고 오늘도 전떠납니다
그 못은 언제 터질 때 되었다고 머리 속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터진 곳도 갈 때 못되지만 안터진 곳도 거의 꽝입니다
자기만의 비밀터를 개발하심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대물 많은 대형지, 의외로 대박터 마을앞 노지등 가셔서
마음 비우고하다보면 의외의 소득이 있기도 합니다
즐거운 출조되십시요
사실 푸념섞인 글이었지만....아직은 꽝쳐도 잔잔한 물가에 캐미보고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어쩌다 멋진 입질한번 보면 더 좋고요.....
갈수록 힘든 낚시여건이지만 다들 힘내셔서 멋진취미로 발전시킵시다~~~
자연을 사랑하며 그 부속물로써의 인간임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즐기겠습니다....
터졌다는 소문듣고 사람구경(?) 하는것 보다 나은게 아닐런지...
옛 말에 이런 말이있죠 "소문난 잔치에 먹을꺼 없다"
똑같습니다.괜히 조용한저수지가 터졌다는 소문에 초토화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리고 조황정보는 참조정도만 합니다.
이동하기 때문에 꽝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그런곳은 며칠 쉬었다 가면 됩니다.
재미는 별로 못보았습니다.
비슷한 여건이라도
붕어들은 틀린가 봅니다.
월님을 5마리 봤지만 욕부터 나오더군요....
무슨 쓰레기가 그리많은지...
동네분께 죄송해서...
슬플 뿐입니다...
터졌다고 한곳은 절대 가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붕애라도 몇수 얼굴 볼 수 있고 사람도 별로 없는 곳으로 향하거나
정 손맛이 그리울 때면 양어장을 찾습니다.(하지만 내공부족으로 양어장 꽝이 더 많네요 ㅎㅎ)
다시말해 선발대죠 작년 거기가 요때즘 시기였다
뭐이러곳을갑니다
눈낚으로 낚은 4짜만 올해 20여 수가 될겁니다.
나온다는 이야기,경험많은 낚시꾼은 알아서 판단하죠.
잘나오고 조용한 곳은 혼자만 간직하죠.왜냐구요?
벌꾼과 쓰레기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