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급하강되리라 생각되어 더욱 초조해지는 시기네요~~~
올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셔서 꼭 대물 건지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은 대물낚시하시면서 주로 다대편성을 하실텐데....
이쁘게 수심맞춰 셋팅한 찌가 바닥상황이나 낙엽이나 부유물 또는 수초 그리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찌탑이 좀 솟아나와있으면 어떡하시는지요?
특히 밤낚시에 몇번투척후 어렵게 넣은 구멍인데 찌가 이쁘게 안서있음 다시 던지시는 편입니까? 그냥 냅두고 하시는 편입니까?
저는 찌고무가 살짝 보일정도로 수심을 맞춰 낚시를 주로 하고있습니다만...왠지 찌탑이 두어마디 올라와있음 찝찝해서 자꾸 다시던지다가
요즘은 그냥 무시하고 그냥 하는 편입니다만...왜일까요? 왠지 입질이 오지않을거같은 찝찝한 이 기분은? ^^
투척후 찌탑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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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해버리면 기다리는 시간동안 계속 찜찜하고 신경쓰입니다.ㅎ
왠만하면 놔두는게 맞다고 보는데 찌를 보고 있으면 답답하죠 ㅎㅎ
잘들어갔으면 웬만하면 안꺼내고 야식타임때 미끼확인할때 다시던집니다
언제나 다시 던지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고기야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할 수 없다손 치더라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찌를 못한다는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열번던져도 제대로 안서는 자리에서는 다 때려 치우고 싶지만
그래도 들어갈때까지 던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제 투척합니다만
밤에는 이도 쉬운일이 아니어서
이제는 왠만한 높이 정도는 그냥 둘 예정입니다.
무조건...
정신이 말짱할땐 열대이상의 찌높이를 기억하고 있지만
새벽이 갈수록 몽롱할때 찌탑 두마디 올라와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챔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들어 조석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안개가 자욱하면 더욱더 헷갈리죠...
그래서 저의 경우엔 왠만하면 찌의높이를 동일하게 캐미반노출및 완전노출로 마디가 최대한 안올라 오게 찌맞춤을 합니다...^^
일반 맹탕지나 주변 장애물이 없는곳이라면 다시 던지는 편입니다만
수초가 많은 곳이나 주변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보기에는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채비가 수초등에 엊혀있지만 않다면 다시 투척하지 않고 다음 미끼확인때까지는 그대로 둡니다.
그거 맞추려고하다가보면 특히나 뗏장주변에서는 잘못해 수초걸어서 난리치다보면 그날 낚시는 끝이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조과를 생각한다면 역시 그냥하는게 좋을거같군요......심적 안정이 올때까지 적응기간이 필요할거같아요~~
이쁘게 셋팅된 균일한 찌높이를 봐야 맘이 편해지는건 어쩔수없다봅니다~~~ ^^
보기 싫다고 자꾸 퐁당퐁당하면 뿡어들 다른 조사님에게로 갑니다....
성격상 절대 그냥두지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