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지 무쟈게 고민 됩니다..
계곡지가 수초가 없는 곳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머리로는 계곡지 가면 안된다고 100프로 꽝일 거라고!!
근데 끌리는거 있죠.. 이상하리만치 도박하는 것두 아닌데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도착해서 포인트 선정 할때도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확실히 저기다!! 라고 느끼는 건 몇번안되고
항상 본능과 머리는 저곳인데 이상하게 저곳이 끌릴데가 있습니다..꽝칠거 알면서도 제자신은 그자리로 가고 말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혹시..라는 악마의 속삭임!!
지금도 무쟈게 고민 하고 있습니다 ..
월척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시나요??
이론과 경험에 충실 하신가요?
이번에 갈지 말지 고민 되는 계곡지!!
강의 최상류 새우,청지렁이 낚시
평지형 저수지
힘드므니닷!!
평지형 저수지,계곡지 어디로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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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곡지보다는 평지형이나
수로쪽으로 출조하시길 바래봅니다.
계곡지는 4월경에 출조하시는게
꽝~~을 면하는 지름길입니다ㅎㅎㅎ
병풍처럼 바람을 막아주는 계곡지이면
해빙기라도 입질이 훨씬 빨리 열립니다.
지난주 바람이 심하게불어 바람안타는
산속 계곡지에서 평균수심 2M로 깊은
곳에서 새물이 유입되고있는 70cm수심에서
소나기입질 받고 준척급 마릿수로 낚았습니다.
계곡지 도착하셔서 수면에 치어나 참붕어가
튀는게 보인다면 거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보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시기에 계곡지가 되겠어라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도전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르셔서
상황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물색이며 분위기가 좋습니다
날씨만 포근하게 받쳐준다면 평지형을 추천드리겠지만
아직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저는 계곡지 추천 드립니다^^ 저또한 이 시기에 몇년전
계곡지냐 평지형이나 고민하다 물색 받쳐준 계곡지 중상류에서
예상밖의 조과를 경험한적이 있네요
물맑고..분위기 좋고..인적드물고..
저두 계곡지 위주의 낚시를 좋아합니다..
낚시에 알맞는 시즌을 맞추기란 참 어렵습니다..
가고자 하시는 곳으로 가시길....
일반적으로..초봄낚시는 평지형저수지나,,대형지 위주의 낚시가빠르다는것은 월님들 누구나가알고있는상식일겁니다,,
하지만,,그건말그대로누구나가알고있는 상식선일뿐이지 이 시기에 중요한건 활성도라고생각합니다,,
저의예를들면 작년기준, 마리수배출을한 평지형 저수지에서 3박4일동안..찌올림한번못봤다는겁니다,,
하지만 이틀전엔 누구도예상치않았든 계곡지에서..8치9치급으로 마리수조과를했다는거아닙니까...^^
다만..전..계곡지를가드라도...수심기복이심한 직벽포인트는 잘안간다는겁니다,,
평지형저수지와는달리 입질패튼이 그의 끌고들어가는입질이라 찌맛을 전혀볼수없다는...ㅜㅜ
그래도상관없다면 마음에드는게곡지 달리시길 바랍니다,,,
다만이글이 제깆ㄴ일분 답은아니라는거에 월님들오해없으시길,,^
계곡지라도 다른 곳보다 물색이 탁하고 좋다면 드리울만한 가치가 있지않을까합니다.
제일 추천해드리고싶은곳은 수로입니다.
수로는 저수지와는 다르게 여러 물길이 얼켜있으므로 찾아보시면 특별히 물색이 환상적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뭐랄까...그런 특정구간을 발견하신다면 그 동네 고기들이 다 그 포인트로 들어온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계곡지는 일반적으로 이르다는게 정답이라고 보여지고요~
계곡지와 평지지를놓고 고민하신다면 확률이높은 평지지를 권하고싶습니다~
수초 듬성듬성해서 어로가확보되고 물색이 막걸리빛으로 탁한 상류수초자리라면
대물은 장담못하지만 붕어 얼굴보는것은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아니길
마음속 깊이
빌어 봅니다.
40년 낚시 기간에 3월 중순 계곡지는 이르다에 90% 겁니다.
ㅋㅋ 갔다와서 결과 올려주세요^^
나머지 10%가 되기를.....
성이랑 가면 50%는 거져 먹고 들가는겨!
기대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