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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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선정시 ...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경험이 많으신 선배조사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지금껏 다녔던 소류지중 가장 마음에드는곳을 발견했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않은 약 1,000평가량으로 물대롱이없고 무너미만이 배수의역활을하고.... 들리는말로는 근 4~50년간 물마름이없었던곳이라들었습니다... 연안쪽으로는 뗏장이 둘러있고 부들이 제방쪽으로자리하고 전역에는 마름이 빼곡하여 채비넣기가 쉽지않은.. 소류지 둘레로는 물버들이 군데군데 잠겨있고 고사목도 어울어져있으며 새물유입구도 산쪽에서내려오는곳이 세군데정도 계곡형소류지입니다... 자리도 서녀명만이 대를필수있을정도 포인트만나옵니다... 자생하는새우가 많은곳이라 미끼로는 새우가 유효할거라 판단이됩니다...^^ 서론이 좀 기나요?? 암튼 포인트를잡아서 낼 한번 들이댈려고하는데요... 새우미끼로 공략을하려는데 제가 알기론 밑밥으로 황토를섞은 겉보리를 하루전쯤 뿌려주는것이 좋다고알고있습니다... 겉보리를 뿌리는이유가 떡밥처럼 주변고기를 불러모으는 미끼용도가 아니라 겉보리의 구수한냄새를맡은 새우가 야간에 몰려들었을시 새우를 취하려는 붕어가 접근할때 몰려들었던 새우가 붕어를피하면 바늘에 달려있는 새우가 본미끼의 역활을하는것이라 알고있습니다.. 그러면,생자리 수초를제거하고 채비를 드리울곳에 겉보리를 치기보다는 기존에 낚시포인트가 형성되어있는곳 (동네분들께서 떡밥낚시를한포인트)에서 낚시를한다면 남아있던 떡밥등의 밑밥이 겉보리와같은 효과를 발휘해서 겉보리같은 새우유인의 역활을 하지않을까요?? 따로 힘들게 침수수초에 억지로 채비넣을려고 수초제거하는 힘들어하기보다는 ... 참고로 제가 수초제거기가 없거든요...^^ 제 생각이 맞지않는 생각인가요?? 고수님들의 고언을 부탁드립니다.... 비가오는 좋은 조건에 출조하신 님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바라며...

자생새우가 많다면 그날 떡밥은 당일 밤이면 새우가 다 먹어치웁니다.
또한 겉보리도 새우가 아주 많은 저수지는 오후에 겉보리를 투척했는데
해가 지기도 전에 새우놈들이 겉보리 한알씩 들고 물가로 헤엄쳐 나오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는 자생새우가 매우 많을시 밑밥으로 쳐둔 겉보리가 2시간도 안되서 다 흩어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초저녁에 7시쯤 (해지기전)에 겉보리를 터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아마 몇시간 못되서 벝보리는 남지 않을듯 합니다...
지금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니
새물유입구쪽이 좋을듯 하구요....

1000여평의 소류지는 제 짧지만 경험상으로는
2명이서 확신을 가지고 또한 시기를 두고 2주에서 3주 간격, 또한 변화가있을때(장마, 오름수위, 한여름, 가을, 초봄, 산란전, 산란후)마다 쪼아 보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대물낚시란 것이 오늘 우리들 생각에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 생각해도 꽝인경우 가 8~9할이고
환경과 여건이 좋지 않아도 고기가 붙을때가 있듯이.....

이번 한번의 출조로 인하여 낙심하지 마시고 조사님께서 생각하시는 포인트에 앉으셔서
하루 꽝을 하면 담에는 다른 포인트, 또 다른 포인트 ......
이렇게 공략하심이 최고입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아닌듯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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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아 ~!! 그런 현상도 있군요...지금 저희 조우회분들 세분이서 비를 맞으면 열심히 쪼우고 계시답니다..
아직 별다른 입질은없다는데요..^^ 새물유입구쪽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지요??
낮에들려서 회원님들 홧팅을외치고 저는 낼 들어가기로했는데...밤새 많은비에 회원님들 걱정입니다..
계곡형소류지로선 드물게 각종 수초가 아주 잘발달되어있어서 느낌이 좋은곳입니다...
한동안은 이곳을 중점적으로 파야될것같습니다...
운칠기삼.. 아니 운구기일일까요^^
그저 환상을가지고시작한 낚시가아니기에...오늘이 아니면 내일...
내일도아니면 그 다음을 생각하며 가벼운마음으로 대를 드리우겠습니다...
이곳 충청도지역은 아직 그다지 대물낚시가 활성화되어있지를않아서 어렵사리 시작했습니다..
종종 이곳을통해서 여러고수님들께 많은 도움을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바라시는 일들 성취하시기를바라며...
좋은 조과 를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오늘같이 비가내리면 물가에 앉아있는생각에 잠기게 하지요
파라솔밑에서 비소리 들으며 아무생각없이 물끌미 찌만 바라본다면 뭐 신선이 별겁니까
위의 플라톤님 말씀에 동의하면서 약간은 다른생각을 말씀드릴까합니다
비가많이 내려서 흑탕물이 인다면 물이 흘러드는 유입구를 약간 비켜선자리가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수초가 아무리빽빽해도 물의 숨구멍이라하여 빈자리가 있읍니다 잘찾아보시고 자연구멍에 투척을하시기 바라고요 겉보리를 치시려한다면 황토와 적당히 버무려 약간 말린후에 투척한다면 삼사일은 넉끈히 밑밥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이젠 수중수초가 삮는시깁니다
수초가 삮으며 내붐는 가스는 모든 수서곤충 그리고 유리가 바라는 대형붕어가 피하는 자리입니다
(부들 갈대 물버들 등은 제외)
너무 상류만 고집하기보다는 중상류지점 약간은 수심이(1~~2m) 나오는 지점이 유리할듯 싶읍니다
플라톤님 까망붕어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역시 저 혼자 생각보다 많은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되고
잘못된생각을 바로잡을수 있겠군요...
비가와서 새물이 유입된다고해도 흙탕물과본류권의물이만나는지점이 좋겠지요??
아무튼 이런저런 방법으로 시도를해보는것이 최고의 스승이지 싶네요...
아무것도모르고 겪는 시행착오를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줄여나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님들 즐낚들하시기를바랍니다....
오후에 들어가서 좋은경험을 쌓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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