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가족 여러분 안녕 하세요 넙죽(__--__)
저수지 에서 잔챙이 잡어가 밤새도록 쉬임 없이 입질이 오고 씨알 좋은 붕어님은 안 오네요
잡어구역을 구분 하는방법 있나요 이건 뭐 미끼 달고 던지기 바쁘니 앞치기연습을 하는것도 아니고 팔만 아프네요
좌대피고 자리 잡아서 하는데 옮기자니 구차니즘 이 생기고 처음 자리를 잘 잡아야지 될거 같은데요
요령좀 부탁 드립니다 탑정지에서도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다른 저수지에서도 또 그런걸 경험 했읍니다
찌맛과 손맛을 봐야지 되는데 40대를 38대를 오분에 한번 꼴로 앞치기 하다가 포기 .ㅎㅎㅎㅎㅎ
아이고 팔이야 이건뭐 잡어 먹이를 꼭 바늘에 매달아 줘야지 되는것인지 붕어는 워디에 있는것이여 아 답변좀 해주세요
[질문/답변] 포인트 구별하는 요령좀 부탁 드립니다
정지원 / / Hit : 8206 본문+댓글추천 : 0
전 출조하면 바닥깨끗한곳은 미끼 채집망용이고, 그부근 수초지역을 잡은 참붕어와 새우로 붕어를 공략합니다.
3.4칸 부터는 깨끗한 바닦상황 이었구요 짧은대가 2.5칸 이었는데요 갈대가 있는 수초 부근 이었구요 3.2칸 대에도 삮은 갈대가 붕애와 함께 달려서 오기도 하더군요 전반적인 부채꼴로 대편성을 했었구요 작은 바늘이 붕어바늘 6호 인데 작은 바늘에는 붕애가 딸려 옵니다 감생이 3호 바늘엔 계속 헛챔질이 나오고요 입이 작으니까 ..ㅎㅎ 참붕어와 새우의 경우엔 갈아먹는 상황 이엇구요 오래도록 두면 큰 새우를 갈아 먹다가 조금 남으면 자동빵도 되더군요 이런 경우엔 대를 접어야지 되나요..?
내림 하시는 주사분만이 유일하게 붕어 다운 붕어를 걸어보고 바닦은 붕애 만 나오데요 잉어는 가끔 걸리고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출조 였기에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여쭈었던 것입니다 위에 답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수심낮은(1미터내외) 수초밭에서 새우를끼워
무작정 기다려라~...
수초없는 계곡지라면
물가(60센치내외)에. 찌를 세우고~.....
그 이외 무넘기 근처도 무난한 포인트고...
포인트. 보는법이 워낙 방대 한지라.....
먼저, 물색을 보고
높은곳에서 전체적인 형태를 살펴보고
물속지형을 짐작해보고
수초의 분포,수초의 종류,수초가 혼재된곳
어로를 짐작 해보고
물의 유입이나 골을 살펴보고
고기의 라이징이나 기포, 소리에 귀기울러보고
물내음, 비린내도 맡아보고 ㅎ ㅎ
포인트란게
이러한 어림짐작 보다는
나오는데서 나오는 경향이 더 강하고
실제로도 간발의 차이로
씨알이 확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요모한 물속세계를
인간의 눈짐작으로 어찌 알겠습니까?
최고의 포인트는
그 곳의 정보~ 겟지요....
익히지도 않고 먹을려고 했던 저 반성 합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 겠지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차후에 수심깊은곳.. 이런곳은 붕어든 잡어든 좀 덜 할것이구요..
1번으로 크기나 잡어 선별 안되는 곳은 없을것 같은데요..
떡밥낚시를 하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물은 그냥 기다려야죠~ 세월아~
포인트~
시행착오를 아직도 많이하고 있지만 제경험상
수초보단 석축
맹탕보단 수초
석축과수초보단 물색
무속보단 유속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제 경험이니 다를 수도 있어요
봄엔 수초
여름엔 석축과 유속
가을엔 맹탕도..
겨울엔 수심
비온뒤엔 물가
태풍올때 배수기엔2이미터 이상
수초보단 뗏장
그냥제경험일뿐입니다~ 참고하시라구요
아닐수도 있어요
저 역시 질문자님과 동일한 환경에서 낚시를 해본적이 있는데
외래어종이 없는 약 1000평 정도의 소류지였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붕애들이 설치는 곳이죠...
그곳을 7번이나 연타로 가서 낚시를 해봤습니다.
생자리도 뚫어보고 미리 닦여진 자리에서도 해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다 앉아서 해봤습니다.
참붕어, 새우, 옥수수, 글루텐, 떡밥, 메주콩,
나중엔 정신 나가서 잠자리 몸통까지...-0-
붕애들이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붕어 13호 바늘에 달린 새우가 요동을 칩니다.
처음엔 저도 올라오는 찌에 수시로 챔질을 했지만
완전 흡입하지 못한 입질임을 알고는
묵직하게 찌가 솟을때까지 그냥 방치해 뒀습니다.
3~40번정도 적게는 2~3마디 많게는 4~5마디씩 솟았다가 내려가는거
가만 냅두니 결국엔 먹을수 있는 놈이 와서 묵직하게 찌를 올려주더군요.
하지만 괜찮을 씨알은 정말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아시는 형님과 7번 연타 출조해서 2명이 잡은 조과가
붕애를 제외하고는
월척 1마리(32cm)와 7치급(21~22cm) 4마리가 전부였습니다.ㅎㅎㅎ
제 생각엔 이런 곳(붕애들이 터줏대감 노릇하는...)에서는
보편적인 저수지보다는 포인트 선별에서 승패가 갈리지는 않는듯 합니다.
내구성 강한 미끼로 그저 무한 기다림만이.....................
하, 이유 없는 기다림이 어디있겠는가............
특히나 가을과꾼 님 여우붕어 님 글이 상당한 도움의 글이 아닌가 합니다
백배 힘내서 한번 다시 도전 해 볼렵니다
저는 큰 바늘에 징거미나 참붕어 큰놈으로 달아 놓으면 그나마 스트레스는 덜 받데요
1.자리한 곳에...
2.잡어의 입질이 심하고...
3.자잘한 붕어의 성화가 잦으면...
4.미끼는...
5.옥수수알갱이...
6.3알을 꿰어서 사용 하십시요.
7.왠만한 입질에는...
8.옥수수 3알을 빼 먹을수 없습니다.
9.그 사이에...
10.큰 붕어가 입질을 할수있는...
11.시간을 벌어줍니다.
12.철수 할때 까지...
13.옥수수알갱이 3알을 꾸준히 꿰어서 사용 하십시요.
피래미 없는 곳엔 대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