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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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선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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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계곡지에서 하룻밤 기거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앉고자 하는 포인트가...한 2m정도 완만하게 나아가다 뚝 떨어지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물론 뚝은 안떨어지겠지만요...아직 대편성을 안해봐서... 만약 그럴경우 완만한 부분의 끝자락을 노려 갓낚시 형태로 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님...뚝 떨어져 완만한 부분을 노려 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지..것도 아님..경사진 부분을 노려 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계곡지라 물이 맑고 바닥 새우도 서식하며 터가 무지하게 쌔 괴기 얼굴 보기가 힘든 곳이라 하는 데...어찌해야 할까요...물론 세곳다 노려 편성을 해볼까 하지만.. 그래도 중점을 두고 공략을 해야 할 지점이어딜까요? 선배조사님들의 노하우를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포인트님,안녕하세요.가을은 계곡지에서 대형붕어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http://kr.fi1.club.yahoo.com/yci/3a/00/pix0/GALLERY/6/774ca7472d16a26b7070ee3bb397bef0"height=300>

사진은,1달 전 촬영한 전형적인 계곡지의 상류 우안 부분이고
이 곳 또한 상당히 터가 쌔지만,걸었다하면 35-45Cm급일 정도로
초대형 붕어를 품고 있는 곳 이지요

사진에 보시다싶히,상류 뗏장밭에 수위가 올라차면
뗏장밭은 수심이 1M정도 유지하고,연안에서 사진에 보이는
바닥 의 끝 지점 턱 까지는 최대 5칸대를 사용하여야합니다

수위가 올라찼을때,이 곳 포인트를 공략할적에 저는 이렇게 합니다

연안에앉아 짧은대로 연안 뗏장 사이사이에 대를 드리우고
본바닥과 급경사로 떨어지는 지점 턱에 대를 넣고
더 이상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기에,5칸대를 사용한들
찌는 초리에서 메달리고,봉돌은 바닥에 안착되질 않지요

저의 생각으로,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붕어의 회유로는
연안 급경사 끊기는 지점에서 많이 활동을 할 것 입니다
외부로부터 들려오는 진동이나 소음 빛 등에 의해
깊은 곳 으로 숨을 수도 있고
수온과 일기에따라 은신하는 수심층을 달리하기에 좋을테지요
산소가 풍부하고 새우따위의 먹을거리가 풍부한
연안이 가깝기 때문일거라는 추측도 있구요

포인트님께서 대를 드리워보고싶으신 계곡지는
제가 설명한 오름수위의 자리가 아니지만
이와 비슷한 대 운용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완만한 부분의 끝 자리까지 수심이 2M권이라면
더 이상 급경사까지는 대를 피하시고,좀 더 추울적에 운용해보십시요
하지만 변수는 작용하고,대물붕어낚시 자체가 확율의 낚시이니
짧은대부터 완만한자리 끝자락과 좀 더 깊게 들어가는 부분을
고루 노려보십시요

그 계곡지에대한 정보가 제게 있으면,좀 더 나은 참조적인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의 추측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한 계곡지의 대부분은,징거미/피라미/밀어/등등 잡어가 상당히 많습니다
채집망을 필히 던져보시고,잡어가 들어오면 그 잡어의 특성을 잘 파악하신 뒤
미끼의 운용술을 잘 활용하여보시기 바랍니다

징거미등살에 시달릴적에는,때로는 캔 번데기가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이것을 미끼로 운용하며 붕어를 낚아본적은 그리 없습니다
물론,잘 사용하여보지도 않았지만요

계곡지 초대형어 미끼로는,새우가 가장 낫다 여겨집니다
피라미와 징거미가 많으면 피곤한 낚시지만요..

즐거운낚시 즐기십시요,그 곳 출조시 채비 튼튼히 하시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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