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선.후배님들
항상 매년 지금시기 저는 이상하게 우리 월님들이 가장기다리는 이시기가 저에게는 제일 고민에 빠지는 시기네요.. 어제도 출조하고 지금 막들어왔네요... 또 꽝.... 한번도 입질보지못하고 정말 어이없는 일이 3주째 계속됩니다.. 저의 채비에 믿음이 안가서 그런지 짜꾸만 낚시하는 도중에 별에별짓하다가 개꽝맞았네요.. 가볍게도 해보고 무겁게도 해보고 옥내림으로 바꿨다가 다시 대물채비로 바꾸고 뭐 아직 배우는 단계라 솔직히 꽝을 쳐도 별로 성질은 안나지만 나름 내채비에 자부심도 가지고있고 해마다 월척은 꼭잡아서 그믿음이 3월달부터 10월달까지는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꼭11월달만 되면 어이없게 제작년도 작년도 올해도 붕어는 아닐지라고 붕애도 못보겠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제채비는 원줄4호 수평찌맞춤 봉돌7호에서8호 바늘은 강성돔4호와5호 이렇게 거의 낚시대에 셋팅이 되어있네요..도데체 월척회원님들이 말하시는 첫추위특수,서리앉아내릴때 특수, 살얼음 얼었을때 특수,, 왜 저한테는 안오는걸까요.. 첫추위특수 얼어죽을뻔했습니다. 서리앉을떄 거치장스러워 낚시텐트도안치고 일부로 모포만 덮고 두눈 부릅뜨고 찌만응수 절대 안움직이더라고요. 살엄음 잡힐때 동상걸려 죽을뻔했습니다. 저는 일주일이면 꼭한번은 출조하고 어는때는 두번도 출조합니다. 3년전부터 11월달만되면 계속 꽝치네요....
뭐 당연히 옥내림이라는 방법도 있겠지만 바닥낚시로 잡아보고싶은데 님들은 대물채비에서 동절기에 접어들면 다른채비로 바꾸는지요.. 혹시 바꾸시면 저좀 가르쳐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방한준비철저히..... (어제 살얼음 잡혔습니다).... 498하시길..
항상 동절기 낚시시즌.. 꾼님들은 가장 월척확률이 높다는 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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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이는 지인분은 3년째 무월입니다.ㅋㅋㅋㅋ
그분은 저희가 무월하신지 한5년은 된것같다고 하면 자기는 3년전 기억은 머리속에 없다고하시네요..
붕어가 물어주지 않는걸 어떻게합니다..세상에 이치라 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즐기세요..저또한 초봄산란철에 월척1수후
5치가 최고싸이즈입니다..
부사호.천수만 .고창.군산.진천.익산.인천강화쪽 다훌고다녀도 5치가 최고네요..올해낚시는 접었습니다..내년을기약하면서요...
그리고 님의채비에 만족하시기를 이것저것 해보도 바닦이 최고입니다...
그냥 쉽게 ftv 월척특급 붕어예찬인가 그런프로만 봐도 알자나요 티비에서 겨울에 노지에서 월척 낚는거 김태우가 한두마리 잡는거 봤었죠..
저는 그래서 11월부터는 따뜻한 하우스 낚시가서 가볍게 손맛 가끔 보고 온답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옥내림채비의 장비1세트,대물낚시 채비의 장비1세트를 구비하여 출조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수온기에는 옥내림의 위력이 배가 됩니다
대물채비로 하시겠다면 분할봉돌채비를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목줄을 20cm정도로 길게하시고 목줄중간에 좁쌀봉돌이나 관통추를 이용하여 부력을 분할하는 채비입니다
일반채비로 하였을때보다 많이 예민한 낚시가 됩니다 일반채비에서 찌한마디정도의 입질표현이면
분할봉돌채비에서는 2마디 이상의 어신표현이 전달됩니다
목줄은 PE라인을 사용중인데 가늘고 인장강도가 뛰어나서 강추합니다
모두 공통점이 잇읍니다.
그 시기에 대물이 나오는 저수지는 따로 있읍니다..
아주 유명한 곳들이기 때문에 사람도 많읍니다..
사람이 없는곳은 대물도 없다고 보시면 맞읍니다.
혹시...사람이 전혀 없는곳으로 낚시 가신것 아닌가요?...
낚시꾼을 과소평가 하시는것 아니십니까?..^^
붕어 나오는곳에.. 꾼의 몰림이 가장 심한 시기가 지금 이...시기입니다.
나오는 곳은 한정 되었고...
낚시꾼은 많읍니다..
대구리 하이소~~!!
요즘들어 저도 매일꽝만치디가 3년전물빼고 뚝방공사한곳을 몇일전에보앗다가 오늘 가보니 생각보다 잘나오더군요 비록월척은못잡았지만 옆에조사님께서 월척급2수하시고 준척급마릿수에 잔챙이등 잘나오더군요
저또한 8치급5수와 잔챙이 3수하엿습니다 낙심하지마시고 ""여기저수지는 안나올꺼같다"" 라는 저수지한번가보세요 대박맞을수도있습니다^^ 498에 안출하십시요^^
사시사철 채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이시기에는 말풀이 있는 낚시터를 추천드려 봅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진한 손맛 꼭 보시길...
아무데나 앉지 마시고 낚대 하나 들고 말풀걸려나오는 데 열심히 찾아보세요
물속이라 찾기 힘들지만, 찾아만 낸다면 반드시 붕어얼굴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일찍 끝나는 보낚시도 이 추운 날에도 수심나오는 말풀에 붙히면 때깔좋은 붕어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시즌에는 공략하기 어려웠던 연, 마름 수초쩔은 저수지 공략해 보세요..
그런 곳은 이시기가 시즌입니다. 예당지, 탑정지 등 평지형 중대형저수지도 괜찮습니다.
수초없는 저수지, 계곡지 등등은 가지마셔요. 11월넘어가면 사실상 시즌마감입니다.
곧 붕어 얼굴 보시리라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
예전에 저도 꽝........많이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꽝은 꾼을 더욱 굳세게 한다"라는 말이 있지요
제가 처음 낚시를 배울때 모 선배님이 하신 말씀인데......이말 믿고 하다가 둑는줄(?) 알았습니다....^^;;
제 경우
몇개의 소류지를 정해놓고 출조때마다 확률이 높은 한곳을 선정하여 그때 그때마다 공략 합니다.
사람은 속여도 소류지(자연)는 절대 안속입니다.
둘, "자신의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낚시를 처음 시작할때 이채비, 저채비.....흉내도 내고, 찌도 만들어보고......나중에는 나만의 채비(고집)가 만들어지요??
소위 대물낚시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즐낙안낙하십시오^&^
화보조행기를 겨울에도 보기위해 급조해낸 것이 아닐까 유추해 봅니다.. 저도 이맘때 낚시 안해는데
요즘 월척와보고 텐트준비하고 코베아 센스까지 사서 들이대는데..
결론은 별루 입니다..그래도 계속 가게 된다는...
그래도 어제 떡내림으로 초저녁에 29cm 1수 했습니다.. 절대 특수는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