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수로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유속이 상당하던데 이런 곳에서 낚시하는 분들은 어떤 채비로 붕어를 잡으시는지요?
대 길이에 따라 유속이 다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흐름에 찌가 거의 물속으로 잠수를 반복 하던데
극복하는 비법이라도 있는건지요?
사리때와 조금때에 따라서 출조일 조정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이런 곳에서 낚시로 붕어 잡는분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끝보기 낚시말고 찌낚시 할경우 어떤형태의 찌를 선택하며,원줄 및 바늘호수,미끼등....
간단한 채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안가 수로 유속 극복하는 방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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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부력과 봉돌의 하중간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찌맛도 보고 손맛도 볼수가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땐 부력이 큰 찌를 사용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속이..상당히..심하다고하셧는데요....전체적으로..유속이..다심하다면..
끝보기 낚시 기법을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은 것 같고요
입질이 오면 낚시대 끝부분(초릿대)이 움직입니다
이를 보고 입질을 가늠하여 고기를 잡는 기법 입니다
이것은 유속이 상당히 빠를때 유용 합니다
유동봉돌을 이용하여 무겁게 찌맞춤한후
주로 빨리는 입질에 챔질하여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끼는 주로 지렁이구여,, 떡밥은 조금 바늘에 오래 붙어있게
찰지고 크게 달아주시면 됩니다..
유속이 빠를때는 올리는 입질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로 물흐름이 심한 곳에서 사용하는 채비의 일종입니다.
월척에서 보니까 대부분 평택호 상류수로들, 백봉, 진위천, 황구지천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달초에 밤낚시 접고 어디 가볼까 하다가 황구지천을 알게 되었는데 한 2주전에 가서 입질도 못받고, 지난주에는 중통채비 유사하게 해서 두어번 정도 입질 받아 보았습니다.
*혹시 중통채비 구사하시게 된다면 가운데 구멍이 뚫린 봉돌이 필요하시게 될겁니다만 도래봉돌이 있으시면 굳이 구멍이 뚫린 봉돌
사지 마시고 도래봉돌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도래봉돌의 도래부분 고리가 일반봉돌 고리보다 작아서 아마도 구멍뚫린 봉돌의
원줄통과 역할을 충분히 할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하였습니다.
유용한 정보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거의 낚시를 하천에서 하다보니 찌보기는 거의 못하고 끝보기만 합니다.
그래서 손맛은 보는데..찌맛을 못봐서..ㅠㅠ
그래도 끝보기도 때론 재미가 좋습니다. 단점은 끝보기는 입질과 바로 연관되기 때문에 빨리 안보면
낚시대 끌고 갈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저와 몇사람들 몇번 끌려갔네요..^---^;
그런데 이건 정말 어려운 낚시 입니다. 눈에서 레이져 빔 나가요..ㅋㅋ (전 시력이 좋지 않아요...)
물낚 즐기시려 유속있는 수로를 찾으시는것 같은데....
암튼... 많이 잡으시고 안전출조 하세요.
초리 흔들릴때바로채는 운동신경도 중요해요..
고부력 찌를 써서 찌톱을 많이 올려 놓으셔서 사용 하셔도 괸찮을듯 합니다...
채비 자체가 내림 채비 같지만 제가 곡교천 에서 자주 쓰는 채비 입니다...
그곳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한번 시도 해보셔도 괸찮을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위에분들 말씀처럼 그렇게 했는데도 흐르시면 ...
정말 끝보기 낚시외엔 더이상 찌로는 어덯게 할수가 없겠네요 ..
아주짧은대 나 긴대로 갓 낚시 외 는요...
의외로 편리합니다.
중통채비 저는 첨 들어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초짜가 개안한 기분입니다..
찌 스토퍼로 해결하구요. 찌는 고부력찌 사용 찌마춤 무시하시면 됩니다.
미끼는 지렁이나 글루텐 단단하게 하셔서. 다시면되고 거의 찌올림없이 사선으로 빠는 입질입니다.
바늘이 조금커야 제대로 후킹이 되는편입니다 바늘이 작으면 빠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유속이있다고 낚시 안하는곳 많습니다. 그곳엔 의외로 덩어리들이 있고 물론 잡아봤구요.
중통채비인지 뭔지는 저도 그떈 몰랐습니다. 낚시방에서 루어낚시용품 구경중에 싱커봉돌을 보고 생각해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낚시방송보니.. 중통채비라고 나오더군요..
유속이있다고 낚시 못하는건 아닙니다.. 덩어리하세요~
구멍 봉돌 사용하시고 찌맞출 필요없이 풍덩, 빠는 입질보고 챔질
아니면 정조시간에 잠깐 찌낚시 하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