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연밭에서 밤낚시 중이었지요..
입질이 오길래 8치쯤되는 붕어를 오른손으로 걷어올렸는데
또다른 대에 입질이 오는 겁니다.
왼손으로 또 챔질 묵직합니다. 오른손 대는 붕어가 걸려있는채로 뒷쪽에 두고
왼쪽대를 들어올리는데 뒤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붕어를 물고 낚시대채로 잽싸게 달아나는거 있죠..
따라갈수가 없어 일단 왼쪽대를 걷어올려놓고 랜턴불켜서 고양이가 달아난 방향으로 100미터 가까이 살펴보았지만
낚시대도 없고 붕어도 없고 고양이도 없고....ㅠㅠ 큐 32대....아까워....
다음날 날 밝아져 잃어버린대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흔적도 없었는데 옆에 멀리 떨어진 밭작물사이로 초릿대 비슷한 것이
눈에 들어와서 가보니 간밤에 잃어버린 큐대 ㅎㅎㅎ
사실은 제가 낚시대도 대지만 바늘달린 붕어먹다가 고양이까지 잡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바늘을 살펴보니
살 한점없는 붕어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더군요 .....그후 다시는 뒤쪽으로 낚싯대는 두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은'님 참 재미있는 추억이십니다.
낚시대 끝까지 안보였을때 황망했을 심정이 느껴집니다.
되찾았을때 죽다 살아난듯한 심정도 이해되구요..ㅋㅋ
아무리 순접 않했어도 초리실이 빠질정도면 꽤 큰놈이었을텐데 찌보다 그 큰놈이 아쉬웠겠죠..
저도 사용하기 시작하면 초리실 순접은 반드시 하고 시작합니다.
대물 기대감에 갔다가 몇달 몇년만에 한번 건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순접하면 2번절로 빠지질 않아서 그게 지날이더라구요..그래서 아예 2번절까지 통으로 바꾸게 되구요.
낚시대 처음 구입하고 초릿실 순접하고 낚시대를 낚시대집에 집어 넣을때 거꾸로 해서 집어 넣다보니 여러번 사용하다 보면 초릿실이 손잡이대 끝에
쓸려 상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이럴 경우도 순간 챔질시 초릿실이 끊어 지는 경우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초릿실에 가는 의료용 튜브를 초릿대 끝과
초릿실 연결부위에 껴 주면 낚싯대 바꿀때까지는 초릿실 끊어질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낚시방에서도 가는 튜브를 파는걸 봤습니다.
수년전 대물낚시하던시절에 산속깊은 아무도몰라지에 혼자 무서움을
무릅쓰고 대물을 기다리고 있던중 낮부터 입질한번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뎅 새벽2시 올참붕어 미끼에 중간 3.6칸대에 10여분의 꼼지락
거림후에 정말 멋진 찌올림 좀더좀더좀더 얍(원줄5호, 목줄4호,감생이6호)
강력한 챔질을 했는데 (첨엔 다른대를 챔질한줄 착각) 찌는 계속오르고
호사끼가 빠진것임당... 찌는 끝까지올라와서 그대로 저수지 중앙쪽으로
10미터가량 이동후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고,,,,(참고로 4짜터라)
그때 생각만하면 지금도 아까워 죽을지경입니다...꼭 순접하세요 ㅎ
요즘 초릿실은 사용을 안해보았지만 예전 초릿실은 수축고무와 같이
초릿대에 끼워넣고 라이터불만 살짝
구워주어도 절대로 안빠졌습니다...
지금도 낚싯대 몇대는 20년 넘게 그렇게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절대로 안빠집니다..
순간접착제는 물에 약해서 나중에는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낚시중 초릿대를 물속에 담구지 않고 낚시 합니다...
상상 하기 싫습니다....................-_-
큐 낚시대 처음사서 입질도없고 딴짓하다가 갑자기 찌가 올라오는겁니다 9호 봉돌..
아싸 ~~ 처음 손맛 느껴보겠구나 하는순간 핑;;;;;;
초릿실 바로 날라가삐는겁니다 ..
그때 알았습니다 .. 낚시대 새거라도 다시 정비해야된다는것을......
모기향에원줄이닿아서거의녹았는데채비투척했더라구요
나원참....
입질이 오길래 8치쯤되는 붕어를 오른손으로 걷어올렸는데
또다른 대에 입질이 오는 겁니다.
왼손으로 또 챔질 묵직합니다. 오른손 대는 붕어가 걸려있는채로 뒷쪽에 두고
왼쪽대를 들어올리는데 뒤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붕어를 물고 낚시대채로 잽싸게 달아나는거 있죠..
따라갈수가 없어 일단 왼쪽대를 걷어올려놓고 랜턴불켜서 고양이가 달아난 방향으로 100미터 가까이 살펴보았지만
낚시대도 없고 붕어도 없고 고양이도 없고....ㅠㅠ 큐 32대....아까워....
다음날 날 밝아져 잃어버린대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흔적도 없었는데 옆에 멀리 떨어진 밭작물사이로 초릿대 비슷한 것이
눈에 들어와서 가보니 간밤에 잃어버린 큐대 ㅎㅎㅎ
사실은 제가 낚시대도 대지만 바늘달린 붕어먹다가 고양이까지 잡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바늘을 살펴보니
살 한점없는 붕어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더군요 .....그후 다시는 뒤쪽으로 낚싯대는 두지 않고 있습니다.
큰마음 먹고 예X찌 비싼거 구입했는데--
찌가 스물 스물 올라와 챔질 그순간 피융 초리대 소리만 -- 찌는 흔적도 없이 살아져버려---흑 흑
아 ---순접이여 -----
낚시대 끝까지 안보였을때 황망했을 심정이 느껴집니다.
되찾았을때 죽다 살아난듯한 심정도 이해되구요..ㅋㅋ
아무리 순접 않했어도 초리실이 빠질정도면 꽤 큰놈이었을텐데 찌보다 그 큰놈이 아쉬웠겠죠..
저도 사용하기 시작하면 초리실 순접은 반드시 하고 시작합니다.
대물 기대감에 갔다가 몇달 몇년만에 한번 건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순접하면 2번절로 빠지질 않아서 그게 지날이더라구요..그래서 아예 2번절까지 통으로 바꾸게 되구요.
30대를 투척했는데 찌만 날라가더라구요
초릿실이 초릿대에서 빠져간 거엿습니다
결국 40대채비로 회수했지만
얼마나 쪽팔리던지 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무조건 신품을 구입하면 초릿대에
순접하여 사용합니다 ^^
새 낚시대는 사용전에 반드시 초릿실 끼워진 범위만큼 순접이 필요합니다.
아마 그러한 경험들 다들 있지싶네요
저도 초창기에 그러한 경험이많아서리
안출하시고 손맛많이보시길
쓸려 상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이럴 경우도 순간 챔질시 초릿실이 끊어 지는 경우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초릿실에 가는 의료용 튜브를 초릿대 끝과
초릿실 연결부위에 껴 주면 낚싯대 바꿀때까지는 초릿실 끊어질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낚시방에서도 가는 튜브를 파는걸 봤습니다.
아 그때의 허무함이란...
지인과 바꿔치기한 36대 초릿실 점검은 솔직히 안하잖아요...
순접도 되어 있었는데...
그게 뭐였을까 상당히 궁금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찌랑 전자케미가 더 아까웠던거 같아요~~~ ㅠㅠ
34칸 찌가 스물스물 올라오길래 챔질..
그러나 아무느낌도없이 찌는 저멀리..ㅎㅎ
는 허무한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그저수지에서 4짜를 10수 정도는 재미를 보았지만 너무나 허무한 순간 이었어요
장대를 구입하여 다 순접을 하엿는데 고 5.2칸만 못하였는가봐요..
무릅쓰고 대물을 기다리고 있던중 낮부터 입질한번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뎅 새벽2시 올참붕어 미끼에 중간 3.6칸대에 10여분의 꼼지락
거림후에 정말 멋진 찌올림 좀더좀더좀더 얍(원줄5호, 목줄4호,감생이6호)
강력한 챔질을 했는데 (첨엔 다른대를 챔질한줄 착각) 찌는 계속오르고
호사끼가 빠진것임당... 찌는 끝까지올라와서 그대로 저수지 중앙쪽으로
10미터가량 이동후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고,,,,(참고로 4짜터라)
그때 생각만하면 지금도 아까워 죽을지경입니다...꼭 순접하세요 ㅎ
언뜻 본 붕어는 확실히 월급이었고
찌는 처음 달아본 새 찌 -ㅠ-
ㅋㅋㅋㅋㅋ
정말 허무하고...웬지 4짜일거 같은 이느낌.ㅋㅋ
그런데 이럴수가? 초릿대가 빠진 채로 비싼 찌하고 그냥 사라져 버린 황당한 일이.....
기억하기 조차 싫은 벌써 일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뒤로 그 낚싯대 쳐 박아 두었네요. 웬지 쓰기가 싫어지더군요.
초릿대에 끼워넣고 라이터불만 살짝
구워주어도 절대로 안빠졌습니다...
지금도 낚싯대 몇대는 20년 넘게 그렇게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절대로 안빠집니다..
순간접착제는 물에 약해서 나중에는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낚시중 초릿대를 물속에 담구지 않고 낚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