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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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황소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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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개구리 옆에서 울면 조과 차이 많을까요?

양옆 두마리 너무 시끄럽네요 ㅠ
저는 크게 조과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다 생각하는데

굉장히 시끄러워서 정신건강만 해로운것같습니다.
라디오도 틀고낚시하는데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는조과에는 큰악영향은 아닐듯 합니다.
경험상 영향 받습니다.
황소개구리
퇴치 방법은 없을까요?
개구리보다 더 크게 울면되요
냄비에 물 팔팔 끊인후
개구리 쪽으로 던지니
한동안조용 하네요 ㅋ
황소개구리는 아닌데 4월경 상류에 붕어가
많이 붙었을때는 개구리가 덜우는데
낚시 안되는날 어떤날은 완전 전체적으로 상류가
개구리 밭이었던 경험이 있네요
마름잡고 울던 황소개구리가 입수하는 캐미를 덮치더군요
그러고 다시 우는데 퍼억 하고 가물치가 덮치니까
뽜아아악~ 황소개구리 바람빠지는 소리 무서븐 가물치...
이런 분위기면 붕어도 몸사리겠죠 ㅎㅎ
가물치 안붙으면 계속 울테고 조과는 크게 영향받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냥 낚시 안되면 핑계거리 만드는 정도^^
깜깜한 밤!
나홀로 앉았는데
황소개구리 울음소리는 밤새도록 스트레스입니다
돌을 던져도 잠시뿐~
완전 소음 상태고 아침되면 귀가 멍합니다
마누라한테 일간다고 구라치고 황소개구리옆에 어제 앉았는데 전화도 못받았습니다 발각될까봐
정말 스트레스죠...귀가 따가울정도로..화도납니다ㅋ.
잠자려고해도 소리땜에 휴...그때만 생각하면ㅜ

황소개구리가 심하게 우는날..또는 낚시자리 부근에서 심하게 징징대는날...입질 받아본적이 없었던 기억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황소개구리가 제일 짜증납니다.
퇴치 1순위 아~~~~흥ㅡ.ㅡ
새우 달아 부들에 바짝 붙여 세워둔 찌가
지루한 기다림 끝에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자세 고쳐 앉고 챔질타이밍 재고 있는데
황소개구리가 캐미를 덥치는 바람에 찌가 옆으로 드러눕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챔질,
설걸려 붕어는 터트리고 스트레스만 만땅....


저는 지렁이 모양의 루어바늘 준비해가지고 다닙니다.
아침에 수초치기 채비에 루어바늘 매달아 황소개구리 앞에 흔들거리면 덮석 뭅니다.
그 다음은 간밤에 스트레스에 대한 처절한 응징을 합니다.
어제 유구천에출조하였다가 부들밭포인트가좋아
보이길래 부들밭왼쪽을살짝걸쳐서 낚시대편성을하고
6시30분쯤저녁식사를마치고 밤낚시준비를위해
이것저것 만지다보니 해가완전넘어가 어두운밤이되엇씀니다
그때까지도 무엇이잘못되었는지몰랐고
그자리가 어떤자리인줄몰랐습니다
그럭저럭케미컬라이트를찌에꼽고 본격적인밤낚시돌입
그때였습니다
저는 전쟁이난줄알앗씀니다
속으로이렇게말했씀니다
제가잘못했씀니다 제발울지마세요
이곳에낚시대를편제가 죽을놈입니다 용서하세요
황소개구리님
미쳐죽는줄알았씀니다 그소리에
바로코앞에서..
으으윽 이빨깨무는소리임니당 너무심해서

그런데 갸들은 쉬지도않데요
코심하게고는사람처럼
숨넘어갈듯이 울다가 갑자기뚝... 아놔미쵸

다행인것은 9시30분경 그와중에도 3.2칸대에서 워리하나
그이후로 죽다못해살아남은사람처럼 머리는띵하고 커피를마시는데도
맛도없구
그소리땜에
그리고 새벽녁 2.2칸대에서 38짜리대물하나 그시간 4시30분경
이후로 황소개구리울때마다 낚시대10대에서 하나씩돌아가며
입질들오더니 아침되니 정말대박도이런대박이
유구천그리다녔어도 어제밤같은 대박조황은처음있었씁니다
이제부터
황소개구리소리찾아 낚시대편성해야겟다는결심이 생겼씁니다
머리털나고이런일은처음이고
세상에이런일이 라는코너에
알리고고싶다는생각이들은 유구천출조였습니다
한두마리는 괜찮던데, 아주 웅장하게 울어대면 시끄럽고

조과도 이순신장군 장검처럼 말뚝이었습니다.
황소개구리 이 얍삽한 녀석들이 연안 수초대에서 우는게 보통인데 배스터에서는 하도 많이 쳐 잡아 먹혀서 그런가 생존법을 터득하여 물과 땅이 만나는 경계지점에서 울드라구요 ㅡㅡ 전 잡아내 버립니다 루어대나 낚시대 가지고 깔짝깔작 움직여서 잡아내거나 훌치기 해버립니당 ㅋㅋ
부들 포인트에서 황소개구리가 밤새 울어도 붕어만 잘 나오던데요~~
환경 변화에 적응해서 그런가요?? 무관하더군요^^
사람에게 정신적 영향은 마니 끼칩니다
허나 자연에서는 별 영향이 없으며 좋은징조입니다
짝짓기를 위해 우는것인데 주변환경이 좋을때 마니 웁니다 저는 조과에 영향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조과하곤 상관없는듯합니다 바로옆에서 짧은대로
올라오던데요 좀 시끄러워서 그렇지만...
황소개구리랑 조과랑 차이라면 개두리가 붕어랑 붕가붕가하고싶어 덮치면 그날은 끝이겠지만 과염 개구리가 붕어를 탐할까싶네요 안성 모 소류지서 초저녁부터 담날아침까지 울어대는 황소개구리와 노숙을했는데 조과는 항상 같았습니다 꽝!!
중요한건 황소개구리가 없어도 꽝 있어도 꽝 결론은ㄱ개구리와 조과는 무관하단 생각입니다^^
황소개구리가 안주로는 좋다하네요 낚시가셔서 안주부실할때 황소개구리 원츄입니다 많이들 잡아가시길...
상관없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제가 자구 가던 소류지 이상히도 황소개구리 심하게 울던날 39.34.32 줄줄이 월척많이 했습니다. 다만 시끄러워서 제데로 힐링이 안된다는거......
황소개구리 바로 옆에서 울면 무섭더군요...돌로 던지고 받침대로 후려쳐도 꼼짝도 않합니다....예전에 태안 모소류지에서 황소개구리가 옆에서 엄청우는데 찌는 밤새도록 올려주었습니다...그니께 황소개구리와 조과는 전혀 상관없어요...붕어들은 항상 듣는 소리이기 때문에 적응해서
개구리울면 조과 안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고기들이 물수면 물결에 예민하고 소리등...ㅜ
황소개구리가 울어도 조황에는 지장은없읍니다
붕어에게는 매일 똑같은환경이니까요
찌야솟아라님의 의견에 추천남기고 싶었으나...없어졌군요 ㅎㅎ
듣는황소 기분 별로일것같습니다 ㅎㅎ
황소는 한두번 음메하고말지만 애들은 밤새울어대니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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