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저번주 금-토 비가 오기 시작한날..전국적으로 조황이 좋진 않았죠..?
평소 그렇게 잘나오던곳도 초저녁을 기점으로 입을 다물어버렸는데..
(물론 고기가 폭발적으로 미*듯이 나오는곳은 나왔습니다.)
이유는..비로 수온이 내려간것도 있겠지만..
지진때문이라 생각도 듭니다..
낚시고수님 한분이 오늘 말씀해주시더군요...같이 동출한날 지진이 나버려서..
그렇게 잘 나오던 고기가 초저녁 이후에 입을 다문것 같다고..
연관이 없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실제로..낚시하다가 여덟개의 찌불이 한쪽으로 끌리듯 좌우로 움직이는것 같아
착시현상인가...? 아니면 물이 빠지나..?하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그정도로 물이 울렁였으니 물속 고기는 영향을 당연히 받았겠지요..
지진도..상당히 중요한 요인인것 같습니다.
지진만 없었다면..조황이 좀 더 나았을것 같네요..

그럼~~2~3일 후에 한번 드리대야 겠습니다~~
아~~빨리 장비 구해야 되는데~~~ㅎㅎㅎ
몇년전(3~5)에 한참 대박조황이어지고 있는데 갑자기 입질뚝....
그때 일본쪽에서 지진 큰것하나 있었습니다..
차안에있엇는데 느꼈을정도니까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기온과 수온이 떨어졌고, 비가 그친 후에는 바람이 세게 불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보니...지진의 영향까지...
수온을 떨어트린데다가 비와 바람으로 낚시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조과에 영향을 준거라 봅니다.
붕어뿐 아니라 모든생물들에게도 영향을 주겠죠...
차량 통행이 극히 적고 소음이나 진동에 굉장히 민감한 산속 소류지는 좀더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대형지의 장점은 웬만한 악재도 버텨낸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입질이 잘 오던곳에 훌치기꾼이 와서 저수지를 휘저어버리면 입질이 뚝 끊기거나..
입질이 없는데 훌치기꾼이 저수지를 휘저어버리면 연안에서 입질이 갑자기 잘 오는 경우..
이것과 비슷할까요..?
참,,요즘 이것저것 생각해보네요...ㅎㅎ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다행히도 주말에 꽝친걸...위안 삼을수 있을꺼 같아요...^^
느끼지 못할정도의 작은지진은 엄청나게많습니다.
갈때마다 붕어구경을 못하는 저는.....지진의 영향보다...잠의 영향이 더크다는......ㅎㅎ
미세한 지진의 영향까지 염두에 두심은 대단한 꾼이십니다.
멋진 한 수 또 배웁니다.
이유없이 꽝을 맞은 경우는 여지없이 지진이 있었다는 ..저의 경험입니다.
분명 입질이 와야 되는 상황인데...
물이 갑자기 울렁일때... 뭔가 이상하고 그리고 밤새 황...
그예로
5월 2일 경북권의 최악의 3번의 지진...
연휴를 맞아 첫날부터 여지 없이 꽝...
나와도 씨알이 작은걸로...
그런데 지난주 월~수요일까지 또... 대물이 많이 나왔읍니다.
그리고 목금...연이은 지진의 영향으로
꽝을 맞았다는...
지진이 만약 예보만 된다면.. 좋을텐데..
통상 연속으로 3일동안 지진이 발생된 경우는 거의 없읍니다....(기상청..지진 현황참조..)
하루..이틀 지진 나고
몇일 후 조용히 다시 도전하면 좋을 겁니다.
영향이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제 낚시는 침대랑 비슷한 개념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과학은 어려워~ 아...머리에 지진~ㅡ,ㅡ;;
오늘도 한수배우고갑니다
경산희나리님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늘 월척급이상이 잘 나오던 자리에서 월급이상은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답답했습니다
좋은 조행기
기다려봅니다 낚시는 못가고 월척지에서 낚수 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말뚝.. 만쳐다보다 왔습니다 ㅠ
제가 확실히 모르니 무어라 말씀 드릴수는 없으나
딱히 지진의 영향이다라고 단정지을수 없다 생각 합니다
제가 금요일에 출조했지만 비가 내려 그저 물가에만 가있다가(비 잠시 멈추면 대 펴려고 했지요
대를 펴고 난다음에 비가 온다면 낚시 열중할수 있지만 비오고 있는 상황에
대를 펴는것은 웬지 싫습니다^^*)돌아오는길에
아픈 마음 달래려 양어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녁 9시경부터 낚시 시작했는데 열심히 찌 올려 주었습니다
새벽 두시까지 끊임없는 입질 보여 주었습니다
너무 환상적인 찌맛을 자주 보여 주는지라 재미 없어 돌아왔습니다
붕어속을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그저 기다리는것이 우리네 숙명 아니겠어요?
붕어의 모든마음을 우리가 알아버린다면 그날이후 얼마 안가
붕어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지 않겠어요?
희나리님의 연구하는 낚시에 감탄 합니다
너무 많은것을 밝혀 내시면 천기 누설죄에 해당되오니 조금만 밝혀 주세요^^*
그저 편하게 마냥 기다리시면 지진이 나던 바람이 불던 비가 오던
언젠가는 오겠지요?
저도 단지 지진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예전 그 저수지의 패턴은..비가 오면 상류로 고기들이 엄청 몰리는곳인데...
그날은 정말 예외라...자주오시는 분도 이런 경우가..이럴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많은것을 생각하다보니 머리가 어지러울때도 있고..
그래서 낚시를 가면... 또다시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왜...왜..?'란 생각을 되풀이하며 돌아오고..
월척에서 많은 답을 얻어가곤 합니다
항상 생각을 하며 붕어맘을 알아가려해도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붕어맘을 알려하지말고 편하게 기다리라는 성경신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
희나리님 진짜 연구 많이 하신다 ㅎㅎㅎ ^^
내일 시간되면 알죠? 꽝이든 말든 함 쪼우러 갑시다 ^^
전 의암에 있었고,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출조만 하면 비가 오네요..ㅎㅎ
서울로 귀가 중 남양주 정도 오니 비구름이 상당히 갠 날씨였습니다.
전부 몰황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낚시를 하던 저도 진동을 느낄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이번주말엔 조우회 행사시에 월척포함해서..마릿수가 나왔습니다.
경상도 남부지방이라서..거리가 멀어서 인지..
이번지진은 강도가 약해서 인지..잘모르겠습니다..
붕어가 얼마나 민감한 동물 인데요
지진 땜시 자동빵 안되더군요
그림과 설명을 보니 지진의 여파로 보여집니다
예전에 일본지진이 심하게 났을때 거의 몰황이 있었던 경우도 있어서리 ^^
역시 해박하시네요....지난 금요일 밤 열시반경부터 입질 뚝이었는데 이곳 보령은 홍성과 근거리라
아마도 지진이 있었다면 그 영향도 있었으리라 보여지네요...
근처에 살면서도 몰랐던것을 아시니 대단하십니다....글구 어제저녁 다시 가려다가 일이생겨
오늘저녁으로 연기했읍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다하니 기대만땅이네요...
즐겁고 행복한하루 되세요....
대 갈때만해도 7치 8치 나왔는데 이후로는 3치 4치만 성화더군요..
이상하다 했습니다..ㅎㅎ
5월 15일 출조.
전날까지 잘 나왔다는 토종유료터에서 이날 중하류권은 몰황... (상류는 모름)
사실 제가 질문을 올렸드랬죠.^^
비오기 전날 조황은 어떨까에 대해서요.
제 경험상, 그리고 여러 조사님들 모두 비오기 전은 조황이 좋지 않다고 경험적으로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렵사리 시간내어 나선 출조길... 상황 안좋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역시 결과는 꽝...
작년부터 왜 이리 붕애는 저를 멀리 할까요? 고사라도 지내야 겠습니다.
여기저기 조황을 확인하고 가도 맨날 꽝.
이름을 바꿔야 겠습니다.
붕애환자에서 맨날꽝으로... 근데 이 이름 쓰시는 조사님이 계시던데 저도 쓰면 안될까요? ^^
붕어가 ㅇ...그것도 월척이 마구 물어준다...
그럴일 없읍니다.
만약 그런일이 잇다면 길들여진 붕어이거나..
아마... 지진이 없었다면 그분은 4짜포함해서 엄청난 조과를 기록햇을겁니다.
제 경험은 아니지만
현지에서 생업을 하시는 어부님들은 지진이
조업에 영향을끼친다고 하고,제 주위에 바다낚시를 오래 한 분도 조과에 좋지않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읍니다.
어~씨....말뚝....어러 죽는줄 알았읍니다..난로 지베 놔두고 왔는디...영상7도 바람 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