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저번주에 못본 손맛을 이번엔 꼭 보리라 다짐하고..
출조한곳...수위가 생각만큼 오르질 않았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둘러봐서 괜찬다 싶으면 점빵차릴려고 돌아다녔는데..
자갈....바위밭이라고 해야대나..지나는순간..
무릎이 꺽이면서..- 0-;;;물속으로 풍덩...
순간 10초동안 한쪽만 빠져야지 하다가;;괜히 버텼나 봅니다;;
다른한쪽 무릎이 정말..눈물날정도로 아프더군요 ㅜㅡㅜ..그래서 그걸 못참고 ㅜㅡㅜ;;
양쪽발 다 빠지면서 ㅜㅡㅜ..바닥에 주저앉아...5분동안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_-+;;;ㅋㅋ;;
월님들 저처럼 다치지 마시고 ㅜㅡㅜ...안출 하세요 ㅜㅡㅜ
앜!!토요일......나의 낚시 인생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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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항시 안출하시고요 ...........^^
매번 안출하시길 ^^
안전한 출조되세요...^^
1차로 가벼운장비 부터 들고 갑니다.들고 가면서 진입로를 파악하고 난후 무게가 나가거나 들고가기 수월치 않는순서로
들어 옮깁니다.
예전에 논뚝길 옆으로 낚가방메고.한쪽에 아이스박스.다른한손에 의자와받침틀을 들고가는데..
논물옆으로 물골바닥을 보고 살짝 점프하는순간.디딤발이 푹~~~~~~~~"수풀밑으로 한쪽다리가 무릎근처까지 빠지면서..
장화가 미쳐 중심을 잡기도 전에 빠지질않아서 물골에 그대로...
뒤로 주져앉은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그 난감함이란..~~ ㅠ
출조길 정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무리한 행동만 아님 큰일은 안 일어 나는거 같아요...
아무리 포인트가 좋아 보여도 위험하다 싶음 일찍 포기 하는 여유로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많이 안다치셧기를 바랍니다.ㅠㅠ
주말이라 병원이랑 한의원도 못갔는데 ㅜㅡㅜ..
오늘은 퇴근좀 일찍해서..침이라도 한대 맞아봐야겠습니다 - 0-;;
그래야;;이번주 또 출조를..- _-+;;;
역시 낚시꾼들은 아파도..물가만 가면 아픔이 사라진다고 하던데...
저도 그말이..진실인지- _-+확인차?;;ㅋ;;
빠른 쾌유하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습니다.../
조심하세요.....
인대에 상당한 무리가 가셨을것 같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119 신세는 면했나 봅니다
오십줄 들어서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눌 구박까지 받습니다
안전이 최고 우선
산속소류지같은곳같을때 혼자서 다칠수있기때문에 항상 두명이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몇해전 임진강을 자주 찾았는데..그곳은 진입하려면 대부분 유격을 겸해야 하더군요
로프타고 내려가고..외나무다리 건너 숲속길로 진입...
참 어렵습니다.
어렵게 로프타고 2번 오르락 내리락...한번에 옮기려 지고 메고.끼고...아시죠???
외나무다리 건너다 앞으로 꼬꾸라져 쳐박혔습니다.
아프기 보다는 쪽팔려서...ㅠㅠ
밤낚시중에 무지 아프더군요..다행히 진흙이라 얼굴 긁어먹지는 않았지만...
월님들!! 짐은 꼭~~ 나누어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