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생활낚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내서 낚시를 하거나 짬을내서 잠깐씩 낚시를 하곤하죠.
매번 낚시를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를 포함해서 낚시인들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쓰레기입니다.
대략 두가지 패턴이더군요.
첫번째는 가볍게(?)버린 행위...이것은 대부분이 떡밥봉지나 지렁이통 기타 담배꽁초 등등등
두번째는 좀 무겁게(?)버린 행위...단체로 출조를 해서 삼겹살에 소주파티를 즐기고 난뒤에 발생한 잔재물들로 타다만 숯, 번개탄,
돼지고기가 눌어붙은석쇠, 소주병,...등등등 누가봐도 잘먹고(?)간 자리라고 생각될만큼 많은 쓰레기더미로, 보는 사람이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물론 과거에 가벼운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온 사람으로서 이런말할 자격이 있나 싶습니다 만,
더이상 낚시인들로 인해 낚시터주변이 지저분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기에 돌 맞을 각오로 몇자 남겨봅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인식개선이 되어 조금은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떡밥봉지가 흩날리는것을 볼때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내가 앉았던 자리 만큼은 낚시가방을 매고 철수를 할때 한번쯤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낚시인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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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뗌시로 낚시갔다가 동네주민분에게
쫒겨나본 경험도 있고 낚시를하더라도 지나가는 어른신들
한말씀씩 하시고 가면 그냘은 영 찜찜허이 낚시에 집중이 안되죠
언제쯤이나 월척지에 이런글들이 안올라올지
그날이 오기는 올지 이러다 좋아하는 낚시도 누가지켜보고 감시하에서
해야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됩니다
본인이 가져온것만 되가져가도 이리되지는 안았을것을,,
누구를 탓하겠읍니까 쓰레기문제 앞으로 낚시인이 짊어져야하는 큰 과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밤기온이 많이 차갑습니다 방한 단디하시고
안출하십시요
낚시터에서 무슨 생각하시면서 그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오시는지?
낚시터에서 어떤 추억을 간직하게 되셨는지?
여러가지 우리가 낚시다니면서 얻는것에 감사한다면 그 곳을 소중하게 여기지않을까합니다.
다녀간 미세흔적은 남습니다.
그런데 그수거마져도 안되니 안타깝습니다.
다녀간 미세흔적은 남습니다.
그런데 그수거마져도 안되니 안타깝습니다.
국물 담긴 컵라면, 동물 뼈,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검은 봉다리, 생미끼 사체들, 생활쓰레기들(TV, 냉장고 등)
완전 난리입니다.
쓰레기 종량제 이후로 얄팍한 인간들이 종량제 봉투 아끼려는 심사가 플러스되어서 더 난리인거 같습니다.
방법은 야외 활동에서 작은 종량제 봉투 하나 지참하는 문화를 만들고 그것을 집이나 인근 정식 수집 장소에 갖다 놓는 습관을 갖도록 문화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안지키는 놈들을 강한 벌금형을 날려야합니다. 상호 감시해야죠. 나라에서 감시 인력 돈 없어서 못 쓰면..
문화 + 범칙금 -- 이 정도면 지금보단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