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까지 오로지 올림낚시(대물,콩알떡밥)만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옥내림에 도전해봤읍니다.
모낚시가게에가서 찌랑 채비방법이랑 배워서 그대로 따라 했는데 지대로 한건지 모르겠네요.
고수님들 한번봐주세요
채비:원줄 1.2호 카본줄, 목줄 1호 모노줄, 바늘6호 편차 5센치(25센치,30센치)
찌맞춤은 캐미,바늘달고 3~4목정도 맞췄구요.
수심측정은 수심측정고무를 윗바늘에 달고 3~4목정도 맞췄읍니다.
그리고 낚시할때는 찌를 5센치(바늘편차만큼) 정도 내려서 했읍니다.
양바늘에 옥수수 한알씩 달고 던지니깐 처음에는 3~4목정도 떠있다가 10초정도후에 캐미부분만 노출되더군요.
월님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맞다면 바닥에 바늘상태가 어떤상태인지요.
그리고 두바늘모두 바닥에 닫거나, 아님 한바늘만 바닥에 닫거나,아님 두바늘 모두 띄우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완전 생초보라서 지송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옥내림 한번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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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서 글로설명을 못하겠네요 암튼 옥수수두알을 아랫바늘에 다시고 찌를 봉돌쪽으로 쭉내리신다음 던저서 케미 고무부분까지 잠기는지 확일을해야하고 그상태로 찌를올리시면서 3목에서 4목정도에 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랫바늘만
살짝닿는 모양이되겠고 중요한것은 수심이랑 봉돌무게랑 찌의부력이랑 잘맞추는게 중요합니다
원줄은 카본사보다 모노줄이 좋고요(가볍다)
약1,7~2호면됩니다
목줄은 한단계아래 약1.5호.....목줄25윗바늘 35아랫바늘
떠있는상테에서 찌3~4목
아레위에옥수수한알씩 달고 케미목정도
이상테에서 바닦찍고 찌3~4목 노출이면 깔끔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얼만큼 내려가는지 파악하기 힘들겠지요..그래서 빈바늘에 케미만 끼우고 3~4목 맞춤하고 미끼단담에 4목을 맞추는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미끼는 바닥입니다.. 옥내림은 입질형태가 내려가는것이지 바닥에서 띄우는게 아닙니다.물론 바닥에 청태같은
것들이 있으면 윗바늘만 살짝 뜨도록 하기도 하지만..그 외에는 분명 미끼는 바닥에 안착되도록 채비를 하는게 옥내림입니다
수심맞추실때~ 상단에 있는 찌멈춤고무를 위로 올리시면 찌가 드러눕죠? 그상태에서 조금씩 내리시면 찌가 발딱~ 서겠죠
그담에 4목정도 까지 조금씩 내려서 맞추시면 되겠네요 .
아 그리고 원줄 1.2호는 좀 약한듯 합니다,저같은 경우는 초밭에 근접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맹탕이 아니라면 1.2호는
좀... ㅎㅎ 원줄을 자주 교체해줘야 되는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수심측정고무를 아랫바늘에 다는군요.^^ 얼마나 무식한지 ㅎㅎㅎ
그래도 햇깔리는 부분이 있네요.
그럼 정리하자면
1. 찌맞춤4목
2. 옥수수2알 달고 캐미고무부분까지까지 잠기는지 확인(만약 1목이나오면 찌맞춤을3목으로 다시해야되나요)
3. 아랫바늘에 수심측정고무달고 수심측정(4목나오게)하고
4. 이상태 그대로 옥수수1알씩 달고 하면 되는건가요.
수심측정고무는 아래바늘에 달아도되고 윗바늘에 달아도됩니다.
하지만 통상 아랫바늘로 수심측정하는게 더 편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1. 찌맞춤시 찌톱노출은 본인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많이 노출시켜 시원한 내림입질을 볼것이라면 5~6목이 좋고요..
찌에 따라서 어느정도 틀려지기도 하겠지만..일반적인 경우 찌놀음이 몇마디 올라왔다 가져가거나 계속 올라와서
찌가 드러눕는 형태가 많으므로.. 통상 4목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2.옥수수 2알달고 케미고무부분까지 잠기는지는 궂이 확인안하셔도 됩니다.
빈바늘로 4~5목 정도 맞춤하고, 옥수수 2개를 달면 통상 케미목까지 찌가 당연히 내려옵니다.
찌톱의 굵기에 따라서 한목정도 노출되는경우도 있고, 이런경우, 찌의 예민성을 위해서 노출목수를 좀더 작게
조정해서 낚시하면 좋겠지만..노지낚시에서 크게 신경써야될 부분은 아닙니다.
3. 정확한 수심측정을 위해서는 무거운 수심측정고무 보다는 옥수수 2알을 아래바늘에 다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정확하게 옥수수2알의 무게만큼의 수심측정고무를 만들어쓴다면 좋겠지만..보통 수심측정고무는 옥수수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전반적인 저수지 수심측정용으로 사용하는건 좋겠지만..수심측정에 사용한다면..원줄사선의 영향 등으로 제대로된 수심
측정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4. 수심측정을 4목으로 바로하고 낚시를 하셔도 낚시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수심측정용 찌스톱퍼나 면사매듭을 사용해서 수심을 맞추시면..윗바늘의 위치를 좀더 쉽게 조정할 수 있기때문에..
훨씬 다양한 운용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투척후 10여초 지나서 찌가 케미목까지 스스륵 잠긴다면..
만약 급심지대에서 대를 편성하셨을때..자연스럽게 채비가 급심을 따라 흐른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카본원줄이 채비를 서서히 눌러서 생기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 낚시에 카본원줄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카본줄이라고 강도가 더 센것도 아니고..비중이 무거워 물에서 서서히 가라앉기 때문에 채비를 누르는 등..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습니다.
이제까지 옥내림 낚시하다가 왔읍니다.
이제야 어느정도 감이 오네요..
차타고 오면서 수심측정고무는 아니다라는것을 생각하면서 왔읍니다.
수심측정고무로 했을때와 옥수수2알로 했을때의 수심차이가 20센치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수심측정고무를 옥수수2알무게로 짤라서 가지고 다녀야겠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점을 늘 엽두에 두시면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월척지서 행복하세요^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