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입질이 없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번뜩! ^^
눈이 어두운 분을 위해 설명을 간단히 드리자면
도래에 목줄을 달때 매듭을 전혀 주지말고
바늘---멈춤고무----고무링(혹은 도래)----멈춤고무---바늘
이렇게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단, 도래에 직접 하려면 미리 채비하지말고 현장에서 해야할 것 같고
고무링에 연결하게되면 미리 목줄을 만들어 놔도 간단히 끼울수 있습니다.
실제로 잽싸게 만들어 던져보니.. 좋은 것 같아 공유합니다.
게다가 다 말뚝인데 요놈만 올라오네요.. 붕순양이..ㅋㅋ
가만 생각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을 것 같네요.
1. 목줄 꼬임이 현저히 적다
2. 붕순양의 입질시 이물감이 줄어든다.
3. 2봉바늘의 단차조절이 자유롭다.
4. 수초에서도 2봉 바늘 사용이 가능하다.
4번이 가능한 이유는 붕어가 바늘 하나를 물고 있으면 나머지 바늘은 도래에 바짝 붙어버리므로
수초에 걸리지 않겠죠.
근데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붕순양을 올려보니 바늘 하나는 입안에 있고 나머지 바늘은 코에 걸려 있던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이런 채비를 이미 쓰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좋은 것 같지 않아요???
목줄유동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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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값 많이들겠지만!
붕어를 위해서라면..ㅎㅎ
이건 옥내림만이 아니라 모든 채비에 응용 가능 할 것 같은데요...흠^^*
엄청 힘을쓰지 싶은데...
하지만 바늘 매듭만 잘 한다면
목줄 중간의 매듭이 없으니 더 강해질 것 같습니다.
같은 줄일때 짧을 수록 잘 끊어지니까요..^^
실전에 써보겠슴다.
혹시 사각이 커진다던지. 반대편 미끼가 봉돌아래로 딸려오면 이물감이 커지거나 하는 부분은 기우겠지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양쪽 멈춤고무를 고무링에 바짝 붙여버리면 될 듯 싶네요.
차후에 이곳 댓글로 보고하겠습니다. ^^
챔질시 목줄이 한쪽으로 쏠려 입걸림이 되지않아서
붕어 얼굴을 보지못하고 목줄을 바꿔서 낚시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몇가지의 우려스러운 점이라면
1. 고정형 보다 챔질이 약할수도 있을듯..
2. 순간 제압 속도가 고정형 보다는 목줄길이만큼의 속도가 늦어질듯.
3. 순간 제압 속도가 늦다보니 수초지대에선 수초를 감을 확율이 고정형 보단 높을듯.
4. 바늘을 손수 처음부터 끝까지 채비를 혼자 해야한다는점.
등이 우려스러운 정도구요..
문제점 같은게 하나 잇는데...
이건 제 개인 생각입니다...
바늘양쪽이 유동이라면....
옥수수를 양쪽으로 썻을때 무개가 똑같지 않죠...
그럴경우 바늘 안착은 무거운 쪽이 먼저 내려갈고고.
그럼 짧은 바늘이 위로 뜨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나요?
즉 한바늘은 바닦에 다른쪽 바늘은 수중에 머물듯 합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채비임은 분명하네여..
이걸 한번 잘 연구해보셔염..새로운 장르의 채비가 나올듯 합니다...
다섯가지 우려를 적어주셨는데
그건 멈춤고무를 고무링에 밀착시켜주면 해결 될 것 같네요.
멈춤고무가 받쳐주면 후킹이 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저도 멈춤고무를 20센티 정도 벌려서 해보니
입질이 너무 느리고 챔질 타이밍 잡기가 어려운 듯 해서
멈춤고무 둘을 고무오링에 바짝 붙여서 던지니 입질 표현이 빨라지는걸 느꼈습니다.
자동빵이나 완전히 물고 끌고가서 챔질하는 것을 즐기시면
멈춤 고무를 벌려놔도 좋을 듯 합니다.
무거운 바늘은 빨리 내려가고 가벼운 것은 천천히 얹혀서
바닥이 지저분한 경우에도 붕어가 잘 볼 수 있도록....
옥수수도 큰 것을 큰 바늘에, 작은 것을 작은 바늘에 달구요^^
옥내림에 사용할 때는 이물감 덜려고 멈춤고무를 벌릴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수초지역인데 옥내림을 사용할 때는 유용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바닥 낚시에서는 이물감이 늘 문제가 되므로
멈춤고무를 5센티 정도 벌려 두면 붕어가 미끼를 맛있게 잘 먹어줄 것 같습니다. ^^
저도 오링세팅해서 쓰는데...오링이 가끔씩 빠져버려서.. 뺀치로 도래를 눌러서 오링이탈을 막는데..
때문에 현장세팅은 점 힘들거 같네여.... 오링을 더 굵은 넘으로 바꾸지 않으면여.....
낼 정출인데...함 테스트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 보고갑니다~~^^
이번주에 꼭 써봐야겠네용
ㄱㅅㄱㅅ~^^
좋은 아이디어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저도 후에 생각나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왜냐면 잔붕어는 쉽게 꺼내지만 씨알좋은 녀석들은
일단 수초로 쳐박기일쑤인데 유동을 주는 한계가
있을테고 붕어가 걸리지않은 바늘이 수초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건져내는 과정에서 아마도 두바늘은 방해가
될듯싶네요
오히려 한쪽은 무바늘로 하시고 외바늘 유동으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 ㅎㅎ
수초에서 직접 해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캐스팅시 빽빽한 수초 속에 넣는다면 걸리는거는 당연하겟구요.
수초 언저리에 붙여서 던져 붕어가 물고나서 수초에 처박는 경우에
이 채비가 유리합니다.
붕어가 물면 아니 붕애가 물어도 수초에 처박기 전에 바늘이 한쪽으로 쏠려서
한바늘은 붕어입속에 나머지 바늘은 도래의 고무링에 걸려있게 됩니다^^
붕어를 잡고 난 이후에는
한쪽으로 쏠린 멈춤고무를 원위치 시키고 미끼를 달아 던지시면 오케이^^
대박 추천이요 ㅎㅎ
결과는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이론적으로만 몇자 적어 봅니다 ㅎㅎ
쌍바늘의줄꼬임 과 바늘단차의 자유로움 때문에
몇몇 낚시점에서는 직접만들어 팔기도 했었죠
중간에 튜브를 넣은 채비도 있지요
직접연구까지 하셔서 이정도까지 하셨으면
낚시박사로 닉넴 변경하심 되겠어요
목줄은 옥내림 아닌이상 조금더 짧게 메는것이
바닥채비에서는 챔질시 에도 더 유리한듯 싶더라구요
멋집니다.
그렇군요.. 역시 과거에도 있었군요..감사합니다^^
수초에 걸리는 경우 억지로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 하다보면
목줄만 쏙 빠져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적당한 텐션만 유지해주면 안빠지는데..느슨해지는 순간 !!!
ㅎㅎ 그런데 목줄이 달아나 주는 것이 원줄과 채비의 보호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
오해의 소지가 남아 댓글을 다시다네요
제가 우려하는것은 이것입니다
지금도 수로에서 생자리 갈대제거후 어려운(?)
낚시중인데...지금처럼 큰씨알을 걷어들일때
몇미터 앞부터 일명 스키를 태웁니다
그과정에서 남은 빈바늘이 오링등에 가까이 붙었다
하더라도 당기는 과정에서 풀등 장애물에 의해
각도가 바뀔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갈대같은 억센풀에 걸릴확률은
아주 커진다는 것이죠
저는 이점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다른 많은분들이 좋겠다고 예측하신 것처럼
저도 이런점이 단점인듯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ㅎㅎ
도래(고무링)에 바짝 붙은 바늘끝의 방향이
아래쪽을 향하게 되므로 수초에 걸리지 않습니다.
직접 함 해보시죠^^
미처 나머지 바늘이 고무링에 밀착되지 못하면
수초에 걸릴 수도 있겠지요..
어쨋든 상당히 덜 걸립니다.. 해보세요^^
낙시를 접을때 바늘 한쪽을 쭈욱 땡겨서
줄감기용 고무링에 걸면 되니
상당히 편리하네요
쌍바늘이라도 고무링 한개면 오케이^^
당시에는 원래 그런가보다 했고 나중되서야
연구가 많이 된 채비구나 한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저에게는 신기하기보단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채비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목줄꼬임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활 덜합니다.
다만 약간 빳빳한 목줄이 덜 꼬이고요.
부드러운 목줄은 역시 잘 꼬입니다, 특히 피라미가 설칠 때면...으...
그래서 새로 업그레이드 해봤네요.
잘 모르겠다는 분이 간혹 계셔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네요..^^
멈춤고무는 너무 빡빡하지도 헐겁지도 않은 적당한 것이 좋은 듯..
그 다음에는 목줄 끝에 바늘을 한개 달아줍니다.
목줄의 길이보다 약 5센티 정도 더 길게 잘라주고
거기에 바늘을 달아줍니다.
이러면 목줄유동채비는 완성이구요.
이 상태로 길다란 목줄 채비집에 보관하면 되겠네요.
그 다음에 원줄에 연결을 하면 되는데요
고무링을 사용하는 채비라야 연결이 편합니다.
단 작은 사이즈의 고무링에는 저 볼펜심이 잘 안드가드라구요..
드가기는 하는데 엄청 손가락 아파요..ㅋ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늘부터 고무링에 끼우고
그 다음에 멈춤고무도 고무링을 통과시키고
볼펜심 중간쯤에 고무링을 위치시키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목줄 꼬임이 거의 없어요..
어제 해보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바닥채비든 옥내림 채비든 상관없이 다 응용이 가능하니까
한번씩들 해보세요..
한가지 팁>>>
이 채비로 낚시하다가 강한 수초나 나무, 지구 등등 채비를 터뜨려야할 상황에는
낚시대를 아래위로 몇번 놨다 댕겼다는 반복 해주시면
고무링까지만 남고 목줄채비는 빠져 버립니다.
원줄과 채비의 보호에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고기가 물었을 때 이 동작을 하면???
다 잡은 고기 놓치는 허무함이 엄습하시겠죠..^^
한의원에서 쓰는 침관으로 길이가 4.5cm입니다. ^^
바로 조정해서 월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력한 장애물에 걸리거나, 큰 붕어를 걸어서 당기면 이와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러니 쌍바늘이라도 수초에 걸릴 염려가 없어지죠.
이 상태에서 몇번 흔들어주면 바늘이 목줄과 함께 이탈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다른점은 봉돌밑에 핀크립을 끼워서 빠지지않게 단단히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케브라합사줄 사용중이구요. 멈춤고무는 적당히 느슨하게 세팅..
두바늘중 하나는 집어제(떡밥) 또하나는 옥수수(지렁이)
짝밥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투척후 물속에 안착시 집어제쪽이 목줄이 길어지고느 지렁이쪽이 봉돌쪽으로 바짝붙어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투척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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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염려스러운 현상이 있어 한 글짜 써보내여...
바닥이 지저분할 경우 고기제압이 아닌 밑걸림으로 한쪽바늘이 쏠리게되고 조금 더 힘을 써보면 목줄이 (늘어짐?)쓸려서 라면처럼
말리는 현상이.....
실제 월척 제압시 목줄손상으로인해 터짐까지도 염려가 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