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옥내림을 시도하다 별 조과가 없어 중단하고 바닥낚시만 하다가 요즘 들어 바닥낚시와 옥내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입질의 빈도는 옥내림 쪽이 우세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네요. 비록 낱마리지만요.
그런데....
문제는 바늘귀 쪽의 바늘을 묶는 그 부분의 목줄이 자주 끊어진다는 겁니다.
보통 후킹이 됐을 때 물고기의 사이즈가 대충 짐작은 되는데 문제는 느낌상 대어라고 느낄때 마다 목줄이 끊어진다는 겁니다.
몇 번의 대어 입질에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그 때의 허탈함을 조사님들께서도 잘 아시죠? ^^
저는 바늘을 묶을 때 안돌리기로 주로 묶는데 묶는 방법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몇 년 전에 5,000원 주고 구입했던(목줄이름;strong 1.5호) 목줄이 문제일까요?
아님 다른 문제일까요?
묶을 때 줄에 침도 발라주고 10~11번 감아서 나름 단단하게 묶는다고 하는데 그저께도 두 번씩이나.....ㅠㅠ
여러 조사님들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줄이 자주 끊어져 허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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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림이라면 저도 처음에는 종종 있었는데, 바늘 묶고 마지막 자를때 대물사랑은님처럼 5-6미리정도 남기니 그 뒤론 없었습니다.
많이 감는다고 강한건 아닙니다.
7~8회정도 돌려서 묶어보시고 안돌리기말고 바깥돌리기로 함 묶어보세요.
바늘 귀쪽 터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전기붕어님 말씀처럼 많이 돌린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바늘귀에서 풀림이 없습니다
저는 6~7호 바늘 7~8번 돌리는데 한번도 바늘 풀림이 없었습니다
1. 바늘귀 안쪽으로 꼭 목줄이 오도록
2. 2호이상 목줄은 5회 그 이하는 6회 돌려묶기가
잘 안풀리고요 많이 돌려 묶는다고 좋은것 아님.
3. 묶고나서 짜투리를 한 3미리 남기시고 위로 꺽어주고요
(풀림방지용이며, 옥수수나 새우 끼울때 미끼 훼손방지용)
그리고 너무 이빨로 꽉 조우지 마시고 , 침 바르고 바늘이
돌지않을 정도만 ( 인장강도 증가 )
6~7회만 감구 나서부터는 묶은곳에 터지는건 없어지더군요.
18척에 올 봄에 원줄 묶고 지금까지 월 6마리 8치 이상 붕어 200마리 정도 올렸지만 아직 원줄은 갈지 않았고, 목줄만 10여회 갈았습니다.
터진적도있고, 9치 이상 20여 마리 올리면 퍼머현상이 있어 바꾼적도 있고요
내림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글루텐 외바늘이고 목줄길이 15~20cm 짧게 쓰고, 외바늘 슬로프 낚시를 주로 합니다. 다대 대물잉어 채비 중간에 심심풀이로 하는거라 내림보다는 올림에 챔질 들어가고, 후킹도 잘되는 편이고요
대 텐션도 좋고, 붕어들이라 목줄도 거의 안터지고 가끔 바닥걸림이나, 어이없이 글루텐 먹고 발갱이 물면 터지더군요
바늘은 이두 7~9호(좀 크게써요 버릇이라) 직접 안돌리기로 묶습니다.
작은 바늘에 모노 얇은줄 묶을라면 눈이 침침하고 손가락도 아프고 힘드네요 ㅋㅋㅋ 감 5호 바늘에 합사로 5개 묶을시간에 이건 하나 묶을까 말까 오래걸려요
묶음 채비도 사봤는데... 그럭저럭 쓸만은 합니다 보통 0.8호 목줄에는 바늘이 붕어5~6호라 제 취양에는 안맞지만 급할때는 가끔 사용합니다. 입질*박 세일상품 5개 들이 300원인가 .. 이거 바늘이 작아서 그렇지 쓸만 하더군요 30개 사뒀습니다 ㅋㅋㅋ
손으로 묶을경우 마무리하실때 바늘귀부분에 미세한 흠집이 발생해 그 부분이 터지는것입니다
저도 초보시절 많이 경험한것입니다 이부분 처리를 잘하시면 안돌리기나 바깥돌리기나 잘 터지지않습니다
이것이 잘 묶여지지않으시면 바늘 결속기를 사용하시면 문제는 해결될것같습니다
결속기도 요즘 저렴한것이 많으니 바늘 결속기를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