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찌맞춤을 할떼
현장 찌맞춤을 하는 이유를
저수지마다 물의 탁도나 비중이 달라 부력이 달라짐으로
현장찌맞춤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현장 찌맞춤이 불필요 하다는 말을 할려고 함이 아니라
과연 물의 탁도나 비중이 찌의 부력에 얼마만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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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의 탁도를 살펴보면
물보다 가벼운 물질은 물위에 뜨다니고
물보다 무거우면 바닥에 침전하고
물과 비중이 유사해야 물과 함께 희석현상이 생김으로
물의 탁도가 부력에 영향을 미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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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비중과 수온과 부력의 관계를 보면
1~실험에 사용한 찌는 카본톱에 부들 몸통의 부력 3,5 g 의 찌를
찌맞춤용 소형 수조
2~영상5도의 수온에서 찌톱 2마디에 찌맞춤을 하고
3~소금을 소량 (아래 사진의 양)을 물에 희석하여 부력의 변화를 보면
찌톱 2미리 정도의 소폭상승을 합니다
4~영상 5도에 찌톱 2마디로 찌맞춤한 찌가
영상 20도에 서는 찌톱의 부력변화가 16,5 cm 상승을 하였습니다
5~수온을 높인 처음은 오히려 찌톱이 살짝 내려 가다
상승한 수온에 찌가 적응을 하면서 서서히 찌톱이 16,5 cm 올라간 시간이 10분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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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실험으로
물의 비중이 부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수온이 부력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알수있습니다
수온이 영상 5도에서 20도로 변함으로
찌톱은 16,5 cm 상승하여
대충 보아도 수온 1 도에 찌톱도 1cm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위의 실험을 역으로 살펴보면
수온이 내려 갈수록 찌의 부력도 약해짐을 알수있습니다
혹자는 수온이 내려가면 물의 밀도(비중)가 높아져
찌의 부력은 상승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위의 말은
물의 비중은 생각하면서 찌의 몸통이 저온에 의한 수축변화는 간과한 결과입니다
~~위의 실험을 비추어 볼때 (물과 유사한 수축팽창의 계수)를 가지는 소재의 찌가 이상적임을 알수있습니다~~
(( 실험에 사용하는 찌에 따라 실험의 결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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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다 새벽 4~6 시를 전후로 찌톱이 내려가면
혹자는 (채비가 물을 흡수 함으로 생기는 현상) 이라 하지만
수온이 찌의 부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아는 사람은
찌톱의 변화가 생기면 (수온의 변화가 생기는구나) 하며
(수온의 변화가 생기면 붕어의 활성도 또한 변화가 생기겠구나) 하고 추론을 합니다
동일한 찌톱의 변화를 보면서도
수온에 의한 찌의 부력변화를 아는 사람과 모루는 사람의 분석은 달라 지겠지요
~~((위의 실험에 사용한 찌는 변화의 폭을 충분히 표현하기위해 0,5미리의 카본톱 찌이며 부력도 3,5 그람 임을 감안하셔야 됩니다))~~
~~오래전 강의방에 올린 내용을 다시 실험하여 옥내림방에 올리는 글입니다~~
물의탁도/비중/수온/부력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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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배우고 갑니다..감사드립니다.
물보다 무거운 물질은 바닥으로 침하하고
물보다 가벼운 물질은 물위에 뜨다니고
물과 비중이 유사해야 물에 희석이 됨으로
물의 탁도가 부력에 영향을 미치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저부력 옥내림 채비로 수온이 비슷한 저수지에서 맑은 물색의 저수지와 탁한 물색의 저수지에서 찌 맞춤을 해 보면 맑은 물에서 찌톱이 서너마디 울라 오는 경우를 봅니다.
탁도가 부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보지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관찰을 하여 보아야 겠군요
위 "꿈꾸는찌1"님의 글처럼 수온이 부피의 변화도 일조하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글에 공감을 하며..
찌부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뭐니뭐니 해도 수온이 큽니다.
실험하신대로 수온이 올라가면 찌톱은 상승을 하는데
그 이유는 찌몸통과 물이 모두 온도 상승으로 부피가 상승하는데
유체인 물의 부피보다 찌톰통의 부피가 커지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온은 60도 정도로 올려보면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찌가 가라앉아 바닥을 찍습니다.
그 이유는
찌몸통은 고체인 관계로 부피가 팽창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물은 100도씨 가까이까지 부피가 늘어나다가 기화가 됩니다만,
고체는 어느 정도 부피가 늘어나면 더 이상 늘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팽창계수라고 합니다.
팽창계수의 한계로 그런 결과가 나옵니다.
단, 탁도에 관해서는
가벼운 것은 물에 뜨고 무거운 것은 가라앉으므로...라는 부분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탁도의 발생은 이미 수온과도 관계가 있지만
탁도를 그대로 물의 맑고 흐름만으로 이해를 하면
탁도 자체로 인한 부력변화가 아니라 탁도를 발생시킨 수온에 관한 이야기로 국한됩니다.
그런데
탁도는 밀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밀도는 부피에따른 중량입니다.
즉 탁도가 발생을 하면
이미 밀도가 변했다는 말입니다.
또한
탁도의 요인(부유분진 등등)체들이 찌톱이나 찌몸통, 원줄 등에 달라붙어
찌에 구성된 채비의 부피변화를 유도합니다.
그러면 부력변화는 반드시 옵니다.
(물론 미미할 수 있습니다)
기포가 찌다리에 붙으면 부력이 변하는 것처럼
이미 부유한 분진들은 물과 비중이 유사하다고 볼 때
채비 전체의 부피를 변화시키고
원줄과 채비를 잡는 힘...인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흙탕물이 아주 심한 곳과 아주 맑은 물에서는
그 차이도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흙탕물 상태서 찌맞춤을 하면 뭐 별 영향 없지만요)
여기에 새물이 유입되거나 수류가 흐르거나 대류가 발생을 하면
비중이 무거운 쪽으로 비중이 가벼운 물이 움직이게 되는 현상(삼투압)이 생기므로
찌부력자체의 변화보다는
그 흐름으로 인한 원줄의 변화로 찌높이가 미세하지만 수시로 달라져
바닥에 닿은 건지 뜬건지
일렁일렁하는 표현이 나타나게 됩니다.
***
오래전 강의방에 올린 글에도 꼬리글을 주시고
이번의 글에도 꼬리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의방에 서는 60도에 찌가 바닥으로 내려감을 이야기 하였지만
옥내림 방에 다시 글을 올리면서
실제로 우리가 낚시를 하는 수준의 수온으로 제한을 하였습니다
본문의 실험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찌란
물과 동일한 수축팽창계수를 가지는 찌라고 하겠지만
현실적 어려움이 있슴으로 가능하면 수축팽창이 적은 찌가 이상적임이 유추됩니다
다시한번 꼬리글 감사드립니다
물의 변화보다 찌의 변화폭이 큼을 표현하였습니다
물의 밀도와 온도의 관계는 비례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세세한부분 까지 설명을 하기보단
온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바라보다가 탄복만 하고갑니다 ㅋㅋ
바라보다가 탄복만 하고갑니다 ㅋㅋ---2
바라보다가 탄복만 하고갑니다 ㅋㅋ 3 ^.^
눈을 뜨고도 못본 그림같네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