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질문에 이어서 궁금한개 더 있어서요^.^ 채비 투척후 뒤로 당겼다 다시 제 자리로 두는데 사선 입수방지를 위해서라고. 혹 사선입수시 입질시 찌는 올리나요 빠나요 궁금하고요. 하나더 투척후 바로 뒤로 당기나요 아님 찌가 스윽 설려고 할때 당리나요. 전 투척후 바로 당깁니다. 초보조사 넘 궁금한개 많내요. 궁금증 해소해 주세요. ^.^
왜냐하면 옥내림 찌맞춤 자체가 예민하고 봉둘이 떠 있기 때문에(내림.중층도 동일함)사선 입수가 안 되고
찌에서 바늘까지 일직선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조에서 찌 맞춤시는 직접 옥수수를 아랫 바늘과 윗바늘에 달고 해 보면 아랫 바늘은 바닥에 닿아 있거나 누워 있고
윗바늘이 바닥에서 단차 만큼 아니면 얼마만큼 떠 있는지 알수 있지요
본인은 이때 낚시터 바닥의 상태를 감안하여 맹탕인지 뻘 바닥인지를 대충 짐작하여 윗바늘의 단차를 조정하여 채비를
다시 셋팅합니다.
그리고 사선 입수는 일반적으로 올림낚시 채비에서 크게 단 떡밥(주로 건탄)과 봉돌이 바닥에 닿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옥내림특성상 모노줄을 쓰기에 원줄을 갈아앉히기 위해서하는 행위에 더 가깝습니다.
옥내림은 어차피 예민한 낚시이고 마이너스 찌맞춤에 봉돌이 닿는게 아니고 미끼만 살짝닿거나 슬로프지는 형태입니다.
사선입수는 무거운봉돌 사용시에나 무거운 미끼를 사용할때 생기지 가벼운채비에서는 신경쓰시지않으셔도 됩니다.
물로 내림낚시처럼 떡밥을 사용하면 떡밥무게가 많이 작용하기에 사선입수 신경쓰지만
옥내림은 옥수수를 쓰기에 사선입수는 크게 신경안쓰셔도됩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ㅎㅎ
대물하세요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만.
원줄을 가라앉히기 위함도 맞습니다.
허나 바닥이 맹탕일경우에 해당 사항이구요
바닥에 수세미나 기타 밑걸림이 있을시 찌 아래로 빠른 채비 정열을 위해서
찌가 서서 가라앉는것과 동시에 약2회(빠르게 약1초간격) 초릿대를 물속에 박고 뒤로 당겨 주는 액션을 취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선으로 서서히 자리잡던 바늘이 툭툭 치는(10cm~20cm 정도) 당김에 의해서 빠르게 찌아래로 정열이 됩니다.
이런 동작이 없이 채비투척시 대만 세우면 입수하면서 아랫바늘이 밑걸림에 걸리게 됩니다.
초반 캐스팅이라면 수심측정에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찌가 대류에(바람에) 흐르거나 2~3마디 잠기고 뜨고등등 현상 발생)
이런 사항도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