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참 바람이 ㅡㅡ^ 그래서 높은 푼수 13푼~14푼되나 흑옥4호로 주문을 해놨는데요 선배님들은 낮은 푼수 쓰시는거 같아요 전 무거운푼수가 여러모로 낚시하기 편할거 같은데 14푼찌 너무 무겁나요? 낚시대는 32 부터 40까지 쓰는데요..
6-7푼정도쓰는데 가장나은듯하더라구요...
바람부는 날은 쥐약이지만초봄과 늦과을은 효과를 제대로 봅니다
월등하다고 생각되옵니다.
단지 바람에 채비투척이 정확하지 못한다는 점.
물흐름과 대류 현상에 애로사항
32대 부터 앞치기가 힘들다는 점
13~14푼정도면 붕어가 이물감을 느껴 미끼를 뱉을 확률이 높고 흡입을 한다 해도 한마디 어신 없이 찌를 가져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잇습니다
붕어얼굴보기가 좋아요
3.6칸 : 7푼
4.0칸 : 8푼
세가지 길이로 쌍포로 운용하기에 예민함과 투척의 용이함을 절충하여 선택한 푼수가 이렇습니다
주로 긴대 36~47대위주로 사용을 많이하는편인데요..
몇년전 첨엔 저부력대의 찌도 사용해봤지만 지금은 30센티~35정도길이에
8,10푼에서 14푼정도의 중,고부력대의 슬림한찌를 선호하는데요..
이유를말씀드리자면
첫째..험난한포인트를 좋아하다보니 앞치기가 우선되어야하고 원하는 포인트에 앞치기로 투척해서 낚시하는재미가 참 매력있죠 ^^
둘째..초릿대~찌까지의 장대의 원줄을 잡아주기엔 저부력대의 찌로선 무리가많이따릅니다 물론 바람,대류
파도, 등등..아주 조용한 날엔 별무리가없겠지만요..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원하는포인트에서 벗어나버린찌를바라보며
마냥 기다리는 낚시는 별 잼없지않나요,저만 그런가요 ㅎㅎ
셋째..중,고부력이라해서 절대,결코 둔하지않습니다..부력이 많이나갈뿐입니다..물론 찌의 재질이 좋지못하면
둔한현상은나타나겠죠 아주예민하다고 느끼시는 저부력찌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찌맞춤을 어떤식으로 그때그때
잘활용하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스타일 또는 자기가 소유하고있는 대길이에맞는 찌부력대를 선택하심이 가장좋을듯하네요...^^
허접한 저만에 생각이니 넘 개의치마시길...안출하시고 즐낚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