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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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맞춤시

어제 두번째로 출조했는데 이제 조금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수심측정하고 4목 노출하고 낚시할려는데 바닥낚시는 찌를 원줄에서한목 만큼 올리면 찌가한목 만큼 솟는데 옥내림은 아닌것 같습니다.4목노출할려고 내림찌기준으로 6-7목만큼 찌를 올려야 4목정도 노출되는것 같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런지 알고시퍼요 그리고 수심측정고무와 옥수수2알 사용했을때 차이점있나요 옥수수달고 하니깐 자꾸떨어져서

짧게 말씀드리자면 바닥낚시에서는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어있기에 찌를올리는 만큼 올라갑니다.
하지만 옥내림은 봉돌(편납)이 떠있기에 어느정도까지 찌를 올린다고해도 목줄이 슬로프가 지게되지
찌가 바닥낚시처럼 올렸다고해서 그대로 찌목수가 나와있는건 아닙니다.
혹시 현장 맞춤을 정확하게 하셨는지요?

현장맞춤이 정확하게 되지않은 경우, 예를들어..채비가 충분히 물기를 머금기전에 급하게 맞춤을 했다던지..
아니면..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찌맞춤이 안되었다던지 할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경우..시간이 지나면서 무거워지게되고..
4목에 4목을 맞추는게 아니라 2목맞춤에 4목을 맞추는식의 낚시가 될수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에분 답변처럼 목줄에 슬로프만 생길뿐입니다.

맞춤이 정확하다면 맞춤목 전후 1목정도의 상태라면 찌스톱퍼를 움직여주는 만큼 찌톱노출목수가 실제로 변하는게 맞습니다.

작은 케미하나 달고 안달고의 차이에 의해서 찌톱전체가 왔다갔다하는 예민한 채비입니다.
찌맞춤 점검은 항상 해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궂이 그런것에까지 신경을 쓰지는 않으셔도 될듯해 보입니다.
채비는 예민하지만..이낚시가 그렇게까지 신경써서 낚시를 해야하는 기법은 아닙니다.

1미터내외의 수세미풀이있는 저수심대에서 낚시할 경우..
바닥 수초에 걸려서 찌맞춤이 제대로 될 수가 없는 상황에서 대강 맞춰놓더라도 입질은 다 들어옵니다..

위와같은 현상은..
말씀드린것 처럼 채비가 무거워져서 목줄에 슬로프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있고..
아래바늘만 바닥에 닿고, 윗바늘이 살짝 떠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있습니다.
또 원줄사선의 영향일수도있습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을수있는데..
그런것 하나하나에까지 신경을 쓰실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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