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제거기 질문 입니다.

옥내림하시는 분들 다수가 수초가 있으면 그곳에서는 옥내림을 잘 않하시는듯 한데요... 아무래도 바닥걸림등 단차를 준다해도 기준이 되는 아랫바늘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 허당(?)낚시가 될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 생각합니다. 옥내림이든 바닥이든 수초제거기가 필요할때가 있더군요. 어찌해서 말풀밭의 아주작은 구멍에 넣으면 입질이 바로오는데 그곳이 아니면 여지없이 찌의 구분이 어려울때가 바로 그런때입니다. 저는 4.0짜리 diy해서 작은 낫끼우고 써봤는데...한 5m 될려나요? 그런데 수심도 굉장히 낮은 곳이라 그런지 1.7칸정도의 짧은 대의 수초제거만 되더군요. 2.2칸은 닿지도 않아요. 광고에서보면 10m짜리 수초제거기로 4칸정도의 포인트자리도 수초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전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않갑니다. 10m라면 계산상으로는 5칸도 가능하나, 낚시대는 대만 있는것이 아니라 줄도있습니다. 그렇다면 3칸짜리 낚시대라면 낚시줄포함 거의 6칸에 육박하는데 어떻게 수초제거를 할수 있나요? 또한 수초구멍낚시처럼 긴대를 줄감개로 감아서 포인트에 안착시키는 것도 아니라면 투척시 바늘(봉돌)부분과 찌사이의 이격거리 때문에 포인트 반경은 더 넓어질 텐데...이런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수초제거의 길이는 앉은자리에서 더 멀어지는 거 아닌가요? 수초제거기 자주 쓰시는 분이나 활용노하우 갖고계신 조사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