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두대 정도만 셋팅하고 출조하였습니다
제가 항상 즐겨 가는 소류지인데 낮엔 잔챙이들 성화에 거의 낚시가 거의 불가능한곳이지요
낮에 붕어얼굴 본적 없습니다..ㅎㅎ
처음으로 옥수수달고 낚시를 해보았는데 잔챙이들 많은 곳이라 그런지 모르겟지만
옥수수 껍질만남기고 속만 파먹더라구요~
나중엔 힘들어서 한대만 했습니다 -0- 처음이라 그런지 편납채비 캐스팅이 쉽지 않더라고요(대낚시 3년차)
처음 배울때 대물낚시로 배워 떡밥낚시는 거의 안해보았지만
떡밥 집어하는 기분이였습니다 -_-
사용한찌는 1년전에 셋트로 6개 사둔 이화XX 찌로 사용하였고여
무게와 푼수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이 찌가 옥내림찌로 사용이 가능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친수성찌니 옥내림전용찌니 종류가 많더라구요 전 그냥 가지고 있는 찌로 경험삼아 채비하였구여
28대와 32대를 사용하였는데 32대는 앞치기가 힘들더라고여 찌가 절대로 가벼운찌가 아닌데 말이죠..^^;; 대물용 찌로 구매해놓은것이라
찌 맞춤은 목줄 긴 바늘에 좁쌀봉돌 하나 달고 긴바늘이 바닥에 닿았을때 목줄이 접히지 않고 평평하게설수 있도록 채비하였구여
여기서 질문좀 드릴게요~ 편납채비에 목줄이 있어서 그런지 바람좀불고 잔챙이들 입질 혹은 물살에 휩쓸려 찌가 많이 움직이더라구여
제 채비가 가벼워서 그런건지요~ 아니면 편납채비는 월래 그런건지요?
저와 가치 동행하셧던 분은 편납대신 그냥 봉돌로 달아 셋팅을 하셧는데 같은곳 같은장소에서 찌의 움직임이 거의 없더라구요 (입질제외)
어차피 이분도 편납대신 봉돌만 달았다 뿐이지 봉돌이 떠있는건 마찬가지일텐데 이분 채비는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 찌보다 더 가볍고 저부력 찌를 사용하셧는데 입질외에는 찌가 물살에 흘러간다던지 하는 경우는 없엇거든요
저는 2목 반에서 3목으로 하였고 이분은 1목으로 낚시를 하셧는데 조과는 저와 같았어요~
차이점은 편납채비를 한 제찌는 조그만한 바람이나 입질로인해 찌가 많이 움직이는 반면 이분꺼는 거의 움직임 없이 낚시를 하셧구요
편납채비로 인해서 그런건지 ~ 아니면 찌 때문에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유동편납홀더가 위아래로 움직여서 그런건가요?
옥내림낚시 첫출조 &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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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비의 가벼움이 있겠죠
대류만 적응 하신다면 왠만해선 채비가 흘러가진 않습니다
미끼 달고 투척하실때 낚싯대를 팔을 쭉펴서 찌가 섬과 동시에 자리잡기 전까지
낚싯대 초릿대를 물속으로 처박아 주셔야 원줄이 가라앉고 대류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찌는 찌톱을 잘보세요 튜브찌는 대부분 굵고 안에 공기가 들어가서 중층용으로 많이사용하구요
나머지는 옥내림으로 사용하셔도 조금 차이는 있지만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르시면 낚시방에 들고
가셔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