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내림채비로 입문해서 여러선배님의 조언과 게시글로 인해
옥내림 입성에 자축하고 있읍니다
전라도 지방은 물낚시가 가능해서 불철주야 다녀 보지만
지렁이 외는 입질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저번에 찌 선택에 있어 많은 분들이 도움으 주셨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려보네요
일명 일반전자찌를(50쎈티) 사용해 보았는데~~~
옥내림 전용물찌를 사용하시는 분과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읍니다
조과도 서로 비슷했구요
전자찌가 편리해서 사용을 계속적으로 하고 싶은데~~~
차이점이 마니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긴찌를 선호 하는 편이고
찌맞춤도 3목이 아닌 한목에 맞춰서 바닦형 옥내림을 하려고 합니다
조류현상시에도 떠내려감도 없고
떡밥경기 낚시를 오래 해서인지
낚시기법에서도 뒤지지 않는 편인데~~~
게시글에 글들을 마니 읽어 보았지만~~~
저처럼 일반찌로 옥내림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이 있나 싶어 정보공유차 글을 작성해 보았읍니다
그리고 목줄 꼬임현상은 고질적인 부분인가요?
선배님의 조언 하나하나라도 언제나 처럼 소중히 생각하면서
전북정읍쪽으로 오시면 100여개의 방죽에 조과나 실시간으로
장소제공을 해드릴수 있읍니다 ~~~
언제나 처럼 감사합니다
옥내림에 고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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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발송하였습니다.
한목마춤 하신다면 옥내림 찌까지 필요할까요?
약간 슬림하고 예민한찌라면 좋을듯싶습니다.
저도 옥내림 번거로워
카본2호원줄.1.5호 25센티목줄해서
40센티 부들찌로 1목마춤 케미노출로 낚시합니다.
조과는 바닥과 옥내림 중간쯤이네요 ㅎㅎ
항상 쓰시는글 뵈왔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좋은밤 되십시요^^
옥내림 3년째 하고 있지만
글쎄요 물찌나 2300원짜리 옥내림찌나
거기서 거기 같던데요
보통 옥수수만 챙겨가는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지렁이도 가지고 다닙니다
입질없으면 지렁이 한대만 넣고 나머진 옥수수
새우가 나오는 곳이면 채비그대로 새내림 하는데
재미있습니다
전북권은 현재 대물급 붕어들이 알자리를 찾으려
돌아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윗지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2틀에걸쳐 34-36 짜리 4수 조과 상황이며
준척급들도 20여수 이상 나오고 있답니다
아직 산란때는 아닌것 같지만~~~
수심깊은곳에서 옥수수로 손맛을 보고 있네요
이론상으로는 몸통이 길고 슬림한 옥내림 전용찌가 수심에 따라 부력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이물감에서 좀 더 유리하다는게 보통의 생각이지만,, 실제 낚시시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어짜피 조과는 고기 마음 아니겠습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물찌 라는것도... 아직까지도 논란이 자주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찌의 경우.. 찌의 자중이 일반찌보다 많이 무겁다는게 상당한 차이점입니다.
이 역시도, 찌 자체가 너무 무거우면 붕어가 미끼를 삼키고 움직일때 큰 무게에 대한 이물감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편하고, 조과에 차이를 못 느낀다면 편하게 사용하시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옥내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채비의 특징은 바로 작은 바늘과 가는 목줄 입니다.
이 중에서도 바늘의 크기가 좀 더 중요하지요..
그 외의 부력이나, 원줄굵기, 찌맞춤 등의 세밀한 부분은..
너무 심각하게 고민 하지 않으셔도 될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너무 과한 고부력, 너무 굵은 원줄...등..
흔히 말하는 표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좋은결과ㅇ많이보시고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전주권에 살고있습니다 가끔쪽지로 조황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