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이 옥내림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기도하여,
제가 아는 한 옥내림의 역사(혹은 야사)에 대해서 한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내림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2009년정도쯤 지금은 활동을 하지않는 월척 닉넴 '붕알' 님을
통해서 공개 되었습니다.
'붕알' 님은 황도윤 씨의 제자였었고, '붕알'님의 삼촌인 '오태철물'님은 그 전 부터 황도윤 씨와의 친분이 있었습니다.
(오태철물님 김정길님은 오짜조사로 낚시잡지 및 TV 에도 몇차례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3명이서 놀림낚시클럽이라는 것을 만들었지요.
찌 놀음이 좋아서 "놀림낚시"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알고 있으며,
원래 있었던 명칭인 은어 '놀림낚시'와의 네이밍 문제도 살짝 있었습니다.
최초 초창기 이 낚시의 명칭은 '대물내림낚시' 였습니다.
배스터에서 4짜 대물을 많이 낚는 채비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뒤 FSTV 출연 및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제가 알기론 nollim.com 이었습니다.) 그곳을 통하여 그당시
유명했던 육각사 원줄과 물먹는 찌 등을 판매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그뒤 놀림낚시클럽 내부에서 뭔가 분열이 있었고 오태철물님과 황도윤씨는 갈라서게 됩니다.
아마 찌 판매등을 둘러싼 여러가지 잡음 들이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뒤에 오태철물님은 놀림닷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독자적인 친수성찌인 '오태작' 등을 판매하였으나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놀림낚시가 월척등의 사이트를 통해서 실로 엄청난 (실제로 엄청났지요..)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똑같은 낚시 기법인 지금은 작고하신 백초공방 홍현식님의 '백조한낚시'와 당연한 듯이 원조 논쟁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때 알려진 바로는 황도윤님도 홍현식님도 최초 원류는 아니며, 원래는 대구의 어느분이 최초로 물찌를 사용한
내림낚시를 하였고, 이분을 통해서 채비와 찌만드는 기법이 전수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오태철물과 결별한 황도윤씨는 인터넷 낚시쇼핑몰등에 전방위적으로 친수성찌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친수성 찌의 제작에 관한 특허신청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그런뒤 황도윤씨는 새우대물낚시로 유명한 대구 수향낚시의 윤기한씨와 만나 의기 투합하게 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으며 윤기한 씨는 별도로 "물찌슬로프낚시"라는 이름으로 "물찌올림낚시" ,
"물찌내림낚시" 라는 기법을 선보이며 '대물신공'이라는 수향낚시의 상표로 물찌를 출시하게 됩니다.
같은 채비와 기법인데 이렇게 여러가지 이름이 붙여진 것은, 기법을 체계화시키고 상품화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법과 채비의 차별성을 두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올림기법,내림기법, 찌맞춤 등의 변형을 통한 차별적인
네이밍과정을 거치게 된것이라고 봅니다.
그 뒤에 똑같이 윤기한씨도 특허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같은 물찌인데, 다른 가공법으로 제 각기 특허권을 확득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홍현식님을 제외하고, 황도윤씨와 윤기한씨는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황도윤씨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FTY "황혼" 프로그램등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윤기한씨도 지금의 청도대구낚시 배수은씨 등과 FSTV 등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 다시 TV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상 아는대로 정리해봤는데요, 정사보다는 야사에 가깝네요~^^
옥내림의 역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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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도료입니다
이도료 세계특허등록하면 완전 대박나겠군요
어뢰 잠수함 각종선박 모두가 이 도료를 사용할테니까요
부끄러움을 모루는 사람들
물의 물리학적 특성인 /응집력 /접착력 /표면장력 의 이론을 역행하는 사람들
붕알님께서 여기서 처음 글올리시기전
약 3년전에 대구에 한분으로 부터 (지금도 활동하시기 때문에 닉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반관통찌를 구매하러갔다가 그분에게 처음으로 옥내림 채비를 배웠습니다
그 당시 어렵게 채비를 구성해서 많은 조과도 올려봤습니다
요즘은 티비 출연하시는분 무슨채비다 무슨채비다 말들이 많은데
다 같은 붕어낚는 채비일뿐 그게 그거인듯....
짧은 물가 나들이
많은 조사님들을 뵙구
채비도 보구 미끼및 밑밥 배합법등
똑같은분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낚시 참 어렵습니다
아라미스님의 폭 넓으신 고견 감사합니다
늘 물가에서 내내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오~
전층낚시에서 바닥에 살짝 닿게하는 낚시와 흡사하지요
野事가아니라 역사가 맞는것 같은데요.
황혼은 아들과 촬영하지않고 요즈음 팔X낚시 사장과 촬영하데예.
결국 아무것도 아니여~~~
원래는 우리조상님들이 쓰신 긴목줄 가벼운 채비에 보완을하여 현대에맞게 변종에 일부분 입니다.
즉 중통채비에 가벼운 봉돌채비인(봉돌을띄움) 셈입니다,
윗분들이 현실애 맞게 보완을 하여 현대낚시에 한장르로 자리매김하신 공은 크다고 할수있읍니다.
한국사람 사촌이 땅사면 위 내시경 해야 한다는 요즘 신조어 처럼 다들 자기가 원조라고 빡빡 우겨대는 데는 용 빼는 재주없죠.
한국 낚시계의 상도덕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본인은 황도윤 물찌만 고집하고 다른 물찌는 미워서 아예 안씁니다.
자기가 원조니 뭐니 신 기법이니 뭐니 하느 꼬라지가 식상하게 만드는 데는 손발 다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