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옥내림찌는 찌표면에 물을 흡수하게 만든찌입니다.
왜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설명하자면 상당히 길어지는데...이건 어디까지나 제사견이니 간단한 팁이라고 보면 좋을듯 합니다.
일반 내림낚시와 옥수수내림 낚시의 채비의 차이점을 보면 여타 다른 채비는 그의 동일한데
미끼와 물을흡수하는 물찌 가 다릅니다.
옥수수와 물찌... 첫째,옥수수,,, 미끼가 속은 무르지만 겉은 단단한 껍질로쌓여진 것으로 붕어가 먹이섭취시
떡밥같이 한번에 섭취하기가 어려운점,먹이 섭취시 예신이 길다는점 이런 이유로 일반 순부력이 높은찌
로 옥수수를 미끼로 낚시를해보면 찌놀음이 방정맞고 예신이 길어지며 챔질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즉,,,순부력이 강한찌와 옥수수를 미끼로 하는내림찌는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챔질타이밍을 정확하게 잡고 찌놀음을 정확하게 포착하기위에선 찌의 순부력을 줄여주어야됩니다.
그래서 찌에 물을먹여서 의도적으로 순부력을 줄여준 물찌가 탄생된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물찌 ,,, 물찌가 물을 먹지않으면 그냥 일반내림찌입니다. 찌소재가 오동이면 오동찌이고 공작이면 공작
내림찌이지요,물찌 소재가 보통 오동나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순부력이 갈대나 공작보다 낮지요
공작이나 갈대는 순부력이 강하기도 하지만 속이 비워있으므로 물을 흡수하는 소재로는 적합하지
않고요.오동나무가 물찌로선 최적의 소재가 되는겁니다.그런데 이 오동나무물찌가 물속에서 물을 먹으
면 물을 흡수한 만큼 순부력이 낮아집니다.찌를 둔하게 만드는것지요.
이흡수한오동나무 물찌에 내림찌맞춤해서 옥수수란 미끼를 달고 낚시를하면 붕어가 입질시
순부력이 높은찌와는 다르게 찌놀음이 느리고 예신본신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챔질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을수 있지요.
이상에서 유추해보면 물찌는 물속에서 의도적으로 순부력을 낮게하여 옥수수란 미끼에 붕어가 미끼를 흡입시
예신과 본신을 식별이 용이하며 이는 챔질 타이밍을 길게 가져가도록 만든 옥수수 미끼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찌임을 알수가 있습니다.찌놀음에서 헛챔질이 일반내림찌나 물찌가 아닌옥내림찌 보다 줄일수가 있지요.
예전에 제가 옥내림 코너에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 물찌가 아닌찌(형태나 길이가동일가 동일)로 물찌와 동일한 찌놀음을 볼수있는
찌가 있다고했는데 그방법은 물찌가아닌찌(형태나 길이동일)에 의도적으로 칠을 여러번올려 찌의자중을 높이면물찌와
같은 찌놀음을 볼수가 있읍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지요?
찌를 자작하시는분이면 한번 그렇게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옥내림찌(물찌)와 일반 내림찌(물찌가 아닌찌)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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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자중이 많이 나가는찌(물속에서 비중이높은찌),,, 상동
물찌가 아닌옥내림찌사용할시...찌맞춤 무겁게(잔존부력 최소,목줄 슬로프 크게,원줄카본믹스2호미만,
찌톱을 가늘고 직립가능한 범위내 길게 만듭니다 몸통+다리=찌톱(보통 몸통=찌톱 이더군요)
마무리작업후 가볍게 물사포질 (물의 반발력을 조금이라도 줄여볼까해서요)
옥내림찌 둔하게 둔하게 방정맞지않게 요런생각을 하면서 나름 내린 결론입니다
이제 옥내림 두번한 초짜가 처음엔 기성찌를 보구 따라서 만들었고 이제 제 나름 고민해서
두번째 찌를 만들고 있습니다
4푼에서 8.5푼까지 그리고 악천후시 바닥으로 변경 가능한 중간정도 푼수에 몸통중앙이 조금 배부른 찌까지
고기잡는것도 좋지만 자주 갈수가 없으니 자작으로 즐거움을 대신합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찌를 만들고 낚시를 했습니다. 고기잡는데 정신이 팔려서요.
지금은 새우낚시,옥내림 다 접고 전층을 하다보니 옥내림낚시와 채비에 대한 메카니즘이 너무 쉽게 이해가 갑니다.
저도 4짜 비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제가방에는 6칸대까지 옥내림채비가 되어 있습니다.
혹 장대로 옥내림 하시는분들 중 찌가 바람저항 때문에 투척이 원할하지 못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찌의 부력을 자꾸 키우시는것 보다는 멈춤고무를 고정찌 상태로 조정하고 사용하시면 훨씬 수월해짐을 느끼실 거예요.
적은 부력에 비해서 채비의 무게는 더 나가므로
그냥 저부력찌에 비해서 이물감 측면에서 분명히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둔한찌가 요긴하게
사용되는 이유는 필요없는 입질이나 필요없는
잡어를 걸러주는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찌는 찌 전체가 아닌 찌의 표면만 물을 먹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도 그런게 찌 전체가 물을 먹는다면
찌가 매우 천천히 계속 물을 먹기 때문에 철수시 까지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봉돌을 깎아야합니다
단순히 순부력이 낮으면 된다면
찌다리에 편납을 감는것만으로도 가능하겠지만
물찌가 단순하게 그런 둔한찌의 걸러냄만 믿고
비싸게 파는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표면에 물을 머금어서 방수표면의 물을 밀어내는
일반찌와 다르게 물속에서 물과 마찰이 생겨
움직임이 까불지 않고 점잖다는 원리로 광고하던데
그건 참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차라리 찌에 무수히 구멍을 뚫으면 더 좋다고
비싸게 팔수 있지 않을런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찌는 형태나 밸런스 자체가
적당히 걸러내고 잘 빨리게 만든 찌 같습니다
결코 예민한 찌는 아니고 그렇기에 점잖은 움직임으로
다대편성시에 쓸데없이 손이 낚시대에 가지 않게
만들어주는 그냥 찌 형태자체가 잘 만든 찌고
물을 먹는건 그 찌맞춤과정에 비해 부수효과는
미미한 그런 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물찌에 대한건 파는사람도 딱떨어지게 설명을
못하고 있으니 잡음과 논란은 그치지 않을겁니다
물찌가 물속에서 물을흡수하면 찌의비중이 증가하며 이는 둔한찌가됩니다.
물을 흡수하여 마찰이생겨 움직임이 까불지않고 점잖다라는 말은 어찌보면 그를듯한데 이말은
상업성이 다분히 포함된 말입니다.실험을 해보면 알수가있습니다.
물속에서 물찌와 물찌아닌 옥내림찌가 비중이 같으면 찌놀음이 그의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찌놀음이 점잖고 빠르게 반응하지않으며 느리고 중후하게 움직입니다.
위의 실험으로 내린결론은 옥내림찌는 물을먹던 먹지않던 물속에서 찌의 비중이 무거워야된다.
이게 핵심입니다.
한가지팁을 더올리면 찌중에 물을먹이지 않고 순부력이적게 나가는소재를 구입해서 (예를들면 잘건조된 홍송,낚엽송,
여타 순부력이적은나무(자중이많이 나가는 나무)로 찌를제작해서 사용해보면 물찌와같은 찌몰음을 볼수가 있어요.
물찌가 고가인 이유는 물찌가 나오기전에 물을먹는찌가 없었기때문에 즉 ,획기적인 신상품으로 출시된게 아닌가합니다.
물론 지금은 가격이 좀 다운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