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후배가 보트 옥내림 출조를 했고, 바람과 너울때문에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먼저 후배 채비를 말씀 들릴께요. 옥내림 부력 7푼정도 목줄 25~30정도
그날 다른팀들과 같이 낚시를 했는데 조황이 좀 좋았던 조사님들은 찌부력도 4푼정도 미끼는 옥수수
올리는 입질이 있었는데 끌고가는게 없어서 기다리다 노침 몇번 ...후배는 7푼정도에 미끼는 글루텐
질문요
미끼 글루텐 : 끌고가는 입질이 없어서 챔질 타임을 놓침 ( 올리는 입질만 있어서 기다리다 타임을 놓침 )
- 글루텐에는 올리는 입질만 있을까요? 그리고 옥수수는 끌고가는 입질만 있나요?
- 찌부력이 자연지낚시에서 가벼우면 무조건 좋은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옥내림 정석을 구현할수 없습니다.
궂이 글루텐을 쓰신다면 긴목줄 슬로프하시는게
입질 표현 타이밍 잡기 편할겁니다.
옥내림셋팅으로 무거운 글루텐으로
채비정렬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입질표현도 이상해질겁니다.
미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 합니다
옥내림은 3가지 입질이 있습니다
내려 가는 입질만 봐서는 안됩니다
몸통 까지 올라와서 동동 거리구요
대각선 으로 케미가 잠기구요
옆으로 슬금슬금 찌를 끌고 갑니다
이렇게 입질이 올때는 챔질 해야 합니다
되도록 이면 떡밥은 단단 하게 작게 하시구요
새우 참붕어도 아주 작은걸 사용 하시구요
찌는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최소한 캐스팅이 가능한 찌를 사용 하는게 옥내림 에서는 좋습니다
그러나 보트낚시 여건상 주변에 걸리는게 없습니다
케미 무게를 버틸수 있는 최소한의 무게 찌를 사용 하는걸 추천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한 7/3 8/2정도의 올림입질도 있습니다.
위분 말처럼 그런입질 오면 챔질을 해야합니다.
찌부력은 2.5~3g사이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채비 다달고 찌맞춤하면 그이하로 찌부력이 내려
갑니다.
이정도 부력이 바람과 물살에 대응하기가 편했습니다.
모든낚시가 그렇듯 표준에서 시작해 자신한테
맞는 채비법으로 가게됩니다.
후배님이 낚시대를 몇칸대 이용하는지 모르겠으나,
내 경험상 저푼수는 사용하지 않으나 찌는 줄의 직진성을 잡아주고
수중 풀을 뚫고 들어가는 무게인 7푼대 이상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지금쯤은 어디든 옥수수를 먹기 때문에 글루텐보다 옥수수를 추천하며
바람이 불거나 너울성 파도일때, 대류현상에서는 잠시 바닥 채비로 변환해야 되며,
긴바늘 입질은 대부분은 찌가 올라오는 입질이고
짧은 바늘일때 찌가 들어가는 표현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님의 채비는 정상 이며,
글루텐보다 옥수수를 추천 합니다.
이번주에 출조를 하는데 조언을 받아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옥수수는 거의 내리는 입질로서 드문 드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