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대물낚시만 하는 착한청년입니다 (애아빠)
저번주 터가 아주쌔기로 소문이 조금난 소류지를 갔습니다
비가 오기에 들뜬마음으로 갔지요 근데 저보다 30초먼저 들어온 조사님
서로 초면인데 낚시터에서 금방친해지더군요
그분은 밤새 봉순이를 자주만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슬쩍봤습니다 (커피한잔 주면서)
옥내림채비인거같더라고요 얼핏봐서는 목줄이 40센치정도는 되보이고 쌍바늘에..
월줄과목줄에 머가 저렇게 주렁주렁 매달렸는지...
제자리로 와서 비슷하게 채비를 해봤습니다
한시간정도 하고 낚시대 때려부실려다가 말았습니다 ㅎ
동네에서 그래도 착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아주 승질이 얼마나 나던지
목줄이 왜케 꼬이는지 앞치기가 안되서 옆치기로 하니까 조금되는듯하더니
뽕돌보다 찌머리가 먼저 처박고 아주 쑈를 하더라고요 ㅎ
요거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여 ^^
대물낚시를 기본으로 변형된옥내림을 할수있나요? 참고로 카본 4호 원줄 2호쓰고 감생이6호바늘씁니다
꼭 옥내림찌를 써야되나여? 꼭 모노줄을 써야되나여? 꼭 붕어바늘4-6호정도로써야되나여?
꼭 그렇게 목줄을 길게써야되나여?
어제 마트가서 강냉이 한통삿습니다 얼핏보기에 1천개들어보입니다 낚시방이 비싼건가..(--)
옥내림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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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낚시는 거기에 맞는 채비를 해야지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만 어렵지 몇번 해보시면 금방 이해하실거예요..
조금 짜증나는 부분(채비터짐,줄엉킴,퍼머현상등)도 있지만 극복하셔야 합니다..
조과면에서는 월등할겁니다..건승하세요.
전에도 댓글달긴했는데 3일정도 눈팅후 낚시해보니 월척고수님들말씀이 다 맞더군요
대물낚시하는 선배님들 눈치좀 보면서 ^^열낚중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생미끼와 같이 피면 새우나 참붕어쪽으로 눈이 잘가지 않네요...
옥내림만 하는게(6대정도?)편하더라구요 낚시대가 넘 많아서 고민중인데 지름신은 계속 부추기네요
dhc명파장터에서 봤는데 36대 정말 가지고 싶었어요 ㅎ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항상 즐낚하십시요^^
옥내림은 채비거둘때도 목줄이 막 베베꼬이죠...성질머리 폭팔합니다 가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과면에서 옥내림이 좋으니..포기하진 못하겠고..
힘든 낚시입니다 ㅋㅋㅋㅋ
취미는 휴식과 재충전을 베이스에 깔고 즐기고 간다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하세요
찌맞춤안되면 넉넉잡아 2시간 투자한다는 생각과 고기 못잡아도 좋다는 생각으로 ㅎ
그럼 정말 휴식같은 낚시를 즐길수 있지않을까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ㅡㅡ;;
채비하는것도 손도 많이가고
목줄꼬이고 하다보면 혼자 궁시렁궁시렁..ㅎㅎ
하는걸 직접 보면서 하시면 금방 터득 하실텐데
독학하시면 열좀 받음미다 ^^;;
하지만 알고나면 별거 아니란걸 아시게 될것입니다!!
성질 죽이시고 찬찬히 하셔야 부작용이 안생김미다 ㅎ.ㅎ;;
정석채비로 하시다보면 변형된 채비도 저절로 아시게 될것입니다 ^^
저도 어깨너머로 대충배웠는데요.
똑같이수심고무/찌멈춤고무/편납홀더잡아주는고무2개/옥내림찌/옥내림묶음바늘
별반다를게없어요 수심찾으시고 보시기편하게 3목을하셔도되고 5목 7목하셔도되구요.
저도7목맞추고하구요.어차피 슬로프계열낚시라 어렵게가져가실필요없습니다.
투척도 칸수맞추셔서 중부력<고부력찌선택하시고 유동홀더 밑에까지내리고 홀더잡고던지시면, <br/>
대물하고 별만다를거없습니다.
조과는 아무래도 눈에뛰게 낫지요.빨고가고 눕히고 재끼고 대차고 나름찌맛도있습니다.
잘터득하셔서 새로운 낚시기법에 눈떠보시기바랍니다.
쉽게 모노원줄에 목줄하고 대물샾에도 파는 옥내림찌 사서 붕어 6호바늘에 채비다하고 사온찌로 3목에 찌맞춤하고
찌맞춤되면 수심체크 그런거 필요읍이 옥수수 각자 한알씩달고 4~5목 내놓고 하면됩니다...
기본 채비와 낚시방법은이렇게 쉽습니다...
안으로 파고들면 생미끼 대물낚시나 옥내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건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엔 다 그래요.
본인도 중층.내림을 전문으로 했지만 어떨 땐 짜증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해 보세요. 너무 간단합니다.
그냥 일반 고리봉돌에 전선줄 피복 벗겨내고 원줄에 끼운 후 편납 약간 감고 찌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1)고리 봉돌에 전선 피복 벗긴것 2Cm 정도 길이로 잘라서 원줄에 끼우시고
2)찌 부력에 맞춰 편납을 감으세요
3)이렇게 하면 일반 올림채비를 >>> 바로 옥내림채비로 변형도 가능합니다.
4)찌는 가능하면 고추형 보다는 막대형 찌를 끼우세요.
5)찌 맞춤은 4~5마디 맞추고 현장에서는 찌몸통까지 내놓고 하시면 찌를 벌러덩 눕히는 입질이 많이 나올 겁니다.
일반 고리 봉돌에 원줄1.5호에 목줄1.0호/ 원줄2.0호에 목줄1.5호/ 바늘 무미늘 6호가 적당/ 목줄 길이 20/30Cm/
바늘 단차는 10Cm가 적당/ 단 대물터에서는 원줄과 목줄. 바늘을 한 단계씩 올려서 사용/찌는 일반찌를 사용하되 기능한 막대형
찌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찌 몸통까지 내 놓고 하면 입질시 찌를 벌러덩 눕히는 입질이 많이 나올 겁니다.
옥수수는 가능한 작은 걸로 한알씩/ 오뚜기 콘이 알이 작고 고르더군요.
현장에서의 수심 맞추기는 위 설명 참조.
이 정도면 간단한 옥내림 채비 완성.
앞치기가 잘 안돼서 옆치기로 하는데 목줄이 자꼬만 봉돌에 올라탑니다
죽것습니다 ㅎㅎ
연습만이 살길인거 같습니다
저두 옥내림 찌 맞춤이 힘들어 쫍살 사용해서 방랑자 채비로 사용합니다. 찌는 나루예 옥내림찌이구요
목줄이 길어 자주 엉키지만 입질오면 대부분 험 챔질은 적어서 길게 사용하구요(단 옥내림시만)
챔질이 늦으면 대부분 삼켜서 바늘 빼기 힘들지만요
일반적으로 찌렁이나 떡밥 사용시에는 일반찌에 목줄을 짧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