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고 내림낚시 동영상을 보고 대물낚시와 병행해서 내림낚시도 많이 했습니다
조과도 좋은 편이었고요 미끼도 옥수수 많이 써서 지금도 애용하는 채비입니다
밤낚시에 내림전자찌 보기도 좋고요 낮에도 같은 찌를 사용합니다
옥내림찌 몇개 구입해서 몇주 해보는데
차이점이라고는 좀 더 옥내림이 긴대를 사용한다는거 외에는 딱히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무슨 다른 점이 또 있는지요???
옥내림 채비와 내림 슬로프낚시 채비가 다른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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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이 있다면, 단차슬로프는 윗바늘 떡밥이 풀리면서 윗바늘이 살짝 떠오르는 것을 보지만,
옥내림은 처음부터 윗바늘을 띄울것인지 바닥에 닿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여 낚시를 시작 합니다..
단차슬로프에 옥수수 미끼를 달면 옥내림과 똑 같은 입질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중통낚시도 즐겨 합니다...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했을 때, 입질이 가장 시원하고 좋으며,
마릿수도 좋았던 채비는 옥수수 중통낚시(하마다식)였습니다...
내림은 떡밥의 사용이 주가 되며 채비에서 좀 더 예민하고요.
떡밥 보다는 옥내림에서 약간의 씨알 선별(잔챙이)도 되기도 합니다.
노지에 낚시에서 모든미끼에 가장 입질이 좋고 마릿수도 내림과 비슷한 장르가 중통(하마디식)인거 같습니다..
채비에 들이는 공에 비해 중통낚시는 정말 좋은 조과를 보장해주는것같습니다..
이낚시를 한참하면서.. 찌마춤의 예민함보다는 뭔가 다른 메커니즘에 의한 입질 빈도수.. 입질의 폭이 있는 것같습니다.
찌마춤 예민함으로 보자면 가장 못한것이 중통낚시이기때문입니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냥 미끼차이입니다.
옥내림채비해서 떡밥달아서 던져보시면 옥내림처럼 느긋한 입질 기대하시면 욕심입니다.
내림낚시처럼 끈어지는입질에 챔질해야 후킹됩니다.
이유는 미끼때문입니다.
내림낚시에 옥수수 끼워보시면 느긋한 옥내림입질 받으실수 있습니다...
굳이 차잇점을 찾는다면 미끼밖에 없습니다.
옥내림도 겨울엔 내림낚시처럼 예민하게 써야 답이 나옵니다...
바늘이 바닥에서 띄우게되면 중층이 됩니다.
바늘을 달은 목줄의 길이와 단차로서 입질의 차이가 날수는있으나,바닥에서 띄우므로 내림과 옥내림의 원리는 같습니다.
그럼 미끼에서 차이가 난다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내림낚시에서는 떡밥을 사용하기에 입질이 간결하고,짧게 나타납니다.(떡밥을 작게 찰지게하면 옥수수미끼와 같은 형태의 입질을 나타내기도합니다.)
옥내림의 미끼는 옥수수이므로,고형질의 미끼는 붕어가 입속의 이빨역활을 하는 뼈가있어서,씹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므로 입질의 형태가 길고,오래가며,바늘이 뱃속깊이 들어가는겁니다.(자동빵이 많습니다)
저역시 미끼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렁이 지내림, 새우 새내림, 모두 같은 맥락입니다.
대상어종이다르며 미끼도 다르고 채비도 옥내림은 조금씩 둔탁합니다.
토종붕어를 상대하기 때문에 다대편성을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점이 차이가 될수있겠군요
내림낚시기법을 토종붕어낚시에 접목시켰다는점에서 낚시기법이 한층 발전되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베스터에서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기때문에 많은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다만 잔챙이들이 많은곳에선 피곤한 낚시가 될수도 있으며 채비손실이 많은단점도 있겠습니다.
채비법이 동일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