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청소를하다 채비 실험을 해봤습니다.
옥내림채비 모두 달고 3목맞춤
수심찾기는 수심측정고무에 두바늘모두꽂고 3목에 맞춤(두바늘이 다 닿음)
이제 고무를제거하고 (미끼)옥수수를 한알씩 달고 던지니 아래바늘 슬로프 윗바늘 바닥에 닿지 않음.. 찌톱은 4목으로됨
여기서 찌톱을 3마디정도올려야 짧은 바늘이 다음...
사실상 두바늘이 슬로프가 되게하려면 찌톱은 끝까지 다 올려야함...
즉 옥내림은 짧은바늘은 뜨거나 살짝수직으로 닿는정도 입니까?
글들이나 설명을 보면 두바늘이 슬로프지는게 옥내림으로 알고있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을듣고싶습니다.
백초찌
두바늘이 다 슬로퍼진다 (옥수수 삽입시)
입질표현 : 조금 상승하다가 내림으로 전환한다
황도윤님 찌
빈바늘 모든채비에 3~4목 맞춤
아래바늘만 스로퍼 윗바늘은 물위에 떠있다 (옥수수 삽입시)
아래바늘입질시 90%에 내림입질 윗바늘 50%에 내림입질 50%에 올림입질이 발생
바닥이 지져분한경우 아랫바늘 입질시 6:4에 내림입질이 발생
윗바늘 입질시 80%에 올림입질이 발생
옥내림은 찌마다 너무 다르게 표현해서 너무 어렵습니다.
봉돌은 띄우고 바늘은 바닥에 붙인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찌를몇 목 내던, 위바늘이 바닥에 붙던 뜨던 슬로프가 얼마나 지던 말던
전부 지엽적인 사소한 문제로 생각되어 집니다.
목수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대류, 바람 등등 피곤한 경우의 수가 많아집니다.
붕어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같은 낚시대 같은 채비임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박이거나 꽝이거나 참 신기하죠
쉬리체비법입니다.
저도 예전에 3목에 오목올리고 해봤지만 가장 큰 단점은 위바늘이 약간떠있어서 유속과 바람 대류현상으로 바늘의 위치가 달라진다는것이죠
조과 차이는 별반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허나 제가 10여년 옥내림 하면서 아쉬웠던것을 쉬리채비법으로 의심했던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바늘이 앙카역활을 하면서 바람과 대류현상등을 지탱해줄수있다는 것이 옥내림 최대 단점을 보완할수있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윗조사님들 댓글처럼 사소한것까지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옥내림 자체가 아주 예민한 채비다 보니
신경쓰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냥 옥내림의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계신다면
목수따지시지 말고 3목맟춤에 4목나오면 좀슬로프 지겠거니
하시고 2목나오면 윗바늘이 좀 팽팽하겠거니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레이커스님 말씀처럼 처음 수심찾을때
미끼보다 무건운 수심측정고무라던지 지우개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제일 조은건 새우를 달던 옥수수를 달던
글루텐을 달던 그날 사용할 미끼를 달고 수심측정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봅니다
그래야 무게로 인한 사선짐을 최대한줄이고
안정적인 수심을 찾는대 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찌를 맨하단에놓고
옥수수2알달고 1목노출되야합니다
그상태에서 투척후3목이면
작은바늘은 수직
투척후4목이면
작은바늘도 슬로프가되지요
즐거운낚시 하시기바랍니다
옥내림의장점이 예민성도있지만
바닥이 지저분해서 바닥낚시에서
미끼함몰같은 마이너스적인부분을
짧은목줄의 바늘이 바닥에서1cm전후 떠있게
됨으로써 들어오는 입질이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옥내림의 정석이라고 단정할건없지만
옥내림의 바늘위치는 긴목줄슬로프에
짧은목줄바늘이 바닥에서 살짝떠있는게
가장 이상적인 안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