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출조하는곳(단독출조를 좋아해서)이 있습니다~!!
밤에는 멧돼지 떼들이 돌아다니고 고라니가 켁~켁 거리고 흐린날씨에 별빛하나없는 밤에 낚시라도 할때면 ? (붕어입질이라도 있으면 괜찬은데~)
오만 잡 생각이 특히 맥아리없는 귀신 ? ㅠㅠ 사람이 지~~~~~~~~~귀신이무섭냐? 그런생각을하지만 뒷목이 땡기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여기서 질문 몇가지~~
1. 깊은 산속소류지 단독출조 하시는분 ~~ 입질없고 한기(추운한기가아니라) 오싹한 기분 들때 어떻게 대체하시는지~ 전 담배만 줄기차게~ ㅠ,.ㅡ
1~2시경 철수할라치면 좌대며 짐 운반하는것이 장난 아닌데~ 조금더 참았다가 아침장 보시는지~?
너무기분이 꺼림직하면 전 철수합니다~2~3번 왕복~ㅠㅠ
2. 완두콩으로 내림해서 입질이라도 보신분 ---- 진실된답변 기다립니다~!!
3. 배스가 있는 대형저수지 10만평정도 준계곡형인데 수초는 거의없습니다~!!
떡밥낚시로 붕어는 낚이는데 조금 터가 센듯합니다~! 옥수수가 먹힐까요?
4. 낮에는 많이덥네요~!! 월님들이 낚시가서 겪으신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기다립니다~!!
ㅎㅎㅎㅎ 지금 밤낚시하시는분들 뒤돌아 보지 마세요~ㅎㅎ
완두콩&터센저수지~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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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없는 분은 힘든 일이죠
나이들어서 간혹 그런 경험을 한번씩 할때가 있네요
등골이 싸늘하게 느껴질때는 우선 그자리를 피해서 차에서 눈을 좀 붙입니다
아침장은 봐야죠~~~
졸리면 바로 차에서 쉬고 새벽장을 봅니다.
피곤 하고 기운 딸려면 헛게 들리고 보임니다
물어주지를 안네요... ~~
질문답.. 저녁10초저녁부터 소형라디오.. 이어폰 한쪽귀에만...오싹할땐 같이음악을 따라불러요.. 맘속으로만..
지금까지 낚시다니면서 무서워서 빨리나온적은 딱 두번있엇네요.. 새벽2시쯤넘어서..
한번은 묘지를 등지고 하는데.. 폭풍와서.. 한번은 강원도쪽 소류지 마주보는곳이 폐가.. 핸드폰안터지는곳..
보통출조하면 2박3일하는데.. 여기는 딱하루만에 나옴 ~~~
그렇지만 깊은산속 소류지에서는 혼자도 좋지만.. 한분을 동행하시는게 ..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힐링도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