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시 하면서 문득 올라들 와있는 찌를보며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일반 바닥낚시에 비해 채비 비용도 더들어가고,,피곤한 낚시 인거 같은데
내가 왜 이런 낚시를 하고 있나 의문이 들어 생각해보니..
저는 낚시할때 가만히 찌만 바라보는 차분한 성격이 못되네요 지루해서 ㅎ
핸드폰가지고 게임도 했다가 영화도 봤다가 인터넷 등등 그러다보니
저한텐 옥내림이 딱인거 같네요..한번 휙 훓어보면 찌가 잠기는거 여유있게 채면 되니깐요. ㅎ
물론 마릿수도 괜찬구요..입질 한번 없으면 ..참 따분하더라고요..
이제는 찌가 올라와 있는게 정상적으로 보이네요. ㅎ
옥내림은 피곤하지만..편한 낚시 인거 같네요 ㅎ
걍 짬낚하다가 초보조사가 적어봤습니다..선배님들 항상 건강 하세요.
왜~옥내림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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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어보니 옥내림이 좋더라구요 다만 구멍치기에 문재가 있지만 올림과 같이 병행 함니다. ^^
사이즈들되는 놈들 예신과본신을 케미꽂고보인다면...뜨아~~ㅡㅡㅋ
어르신 께서 저한테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 낚시는 심봉사낚시라고... 눈 안조은 우리헌텐 딱이여~ 느긋하고 괴기 잘잡히고
올림 낚시만 할때 저는 이 낚시를 속으로 비하하고 그랬었는데 옥내림 낚시 기법이
상당히 위력적이고 느긋하며 매력이 많더라구요 ^^
올라와도 챔질 내려가도 챔질~~~
전통의 맥을 찾아서~~~떠납시다
풍덩낚시를 하면 옆에서 욕하니까
아님~~~요즘 마니들 하니까?
저는 욕먹기 시러서 옥내림 합니다
그래도 좋은포인트에 두대만 남몰래~~~떡밥낚시를 하죠
이제는 조우회 회원분들도 눈치로 알더군요 ㅎㅎㅎ
저는 떡밥낚시가 젤 좋은데 ㅠㅠ
환상적인 찌올림~~~그립따
가장중요한것은
내림종류의 낚시를 한번이라도 해보고 거쳐서 다른 장르로 가면
부력관계나 채비응용법, 예민한 한계와 봉돌 안착방법등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대물만 할때에 몰랐던것, 바닥만 할때에 몰랐던것을
많이 익히혀서 대물낚시와 바닥낚시를 좀더 정확하게 할수있게됨을 느꼈습니다.
때론 대물, 때론 바닥, 때로는 옥내림, 낚시가 참 재미있습니다.
바닥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크내요 찌불이 슬금슬금 올라온맛이 보고 싶어 미티것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