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옥내림 채비는 원줄 1.75 목줄 1.2호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년에 2~3번 정도 원줄이 끊어지는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제 FTV를 보다보니, 전층채비에서 원줄 1.75에 목줄 1호줄을 사용하고 있는데, 목줄이 다소 강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사항은, 목줄 두바늘 채비에서 1.2호줄을 사용할 경우 원줄 1.75호줄보다 더 강한지요???
목줄 두줄을 합한 크기보다 더 큰 원줄을 사용해야 되는지요??
만약, 더 강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원줄은 몇호줄을 사용해야 되는지요??
원줄과 목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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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옆쪽으로 붙이다 걸려서 당겼더니 목줄이 터졌고
바닥에 수몰나무 잔여물 걸려서 당겼더니 바늘이 펴졌던 경험은 있습니다
원줄이 조금 상한 상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간단하게 몇자적어봅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낚시대가 경질,연질성인가에 따라 복줄과 원줄이 조금 차이가 날수있습니다.
전층채비에서 말한것은 사용하는 낚시대와 계절이 어느때인가....등 이런것을 고려한것이 아닐까요????
1.75에 1.2정도면 원줄이 손상가지 않는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좋은시간 되시길~~~
원줄이 터지면 잘못하면 고가의 찌 꺼정 날아가니 채비 손실이 많다고 봐야겠지요.
어쨋거나 목줄은 원줄의 1/2로 쓰는 것이 채비 손실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옥내림하시는 분들 보면 몇 호를 쓰던 원줄에
스위벨 달고 거기에 고무오링 끼우고 오링에 목줄 연결하십니다
근데 저는 반대로 해요
원줄에 고무오링매고요 거기에 스위벨 달고 스위벨에 고무오링없이 바로 목줄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원줄과 목줄 호수가 같아도 항상 목줄만 나갑니다
제가 예전에는 원줄을 2호를 쓰고 목줄은 1호나 1.5호를 써도 항상 목줄보다는 원줄이
먼저 나가길래 원인을 분석해보니 원줄과 목줄의 굵기 차이도 중요하지만 고무오링과
스위벨의 완충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구요 경험적으로 보면
스위벨쪽의 연결은 고무오링쪽의 연결보다 확실히 충격에 약합니다
그런 이유로 줄의 굵기와 크게 상관없이 고무오링쪽 보다는 스위벨쪽에 연결된 줄이
잘 나가게 됩니다 정말 궁금하시면 목줄을 원줄보다 굵게 써서 스위벨에 매시고
원줄은 고무오링써서 연결해 보세요 그럼 실감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