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 물먹는찌로 옥내림낚시를 배우다가 가지고있던 찌를 분양했습니다
찌받고부터 옥내림 초보인 저에게 문의 전화가 몇번 오길래 제 나름대로 여기서 배운대로
또 실전 경험대로 이야기 해줬더니 오늘 아침 흥분돼서 전화가 왔더군요
어젯밤 밤낚시에 동행인은 4짜잡고 본인은 옥내림으로 34까지 월척급이상 5수했고
입질은 10여회 이상봤는데 무조건 끌고들어가는줄만 알고 기다리다가 놓친 입질도 많았다네요
아주 기분좋은 낚시였다고 흥분돼서 건전화에 저역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회되면 같이 동출 하기로 약속도 했구요
단순히 찌세개 중고거래한것에 끝나지 않고 이렇게 인간관계의 인연을 이어가는것도
낚시문화의 한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연이 생겼습니다
-
- Hit : 498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소중하게 이어가세요~ㅎ~
인연이란게 어느날 생각지도 않던 슬며시 오는 거지요.
그게 삶이지요. 즐거움이고.......
저는 아는 형님들과 쿵짝이 잘맞아서,,,
저희 부모님이 보시더니 삼총사랍니다.^^;;
소중한인연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찌공방에서 여러분을 만났고 중고장터에서
분양받고 아님 댓글로 인하여 조은 분들 마니 만났습니다
월척 조은 곳이더군요 ^^
좋은인연이 더멋진 관계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