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가 쎈 배스터에서 옥내림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걸면 월척급 이상 허리급이 올라오는데요.
새벽 3-4시경에 입질이 한번씩 들어오는 곳입니다.
바닥은 배스터특성상 청태로 찌들어있어서 구멍을 찾아 찌를 잘 세워야 입질은 받는곳입니다.
기존 노지에서의 입질 형태는 예신이 있고 찌가 내려가서 약간 끌고가는듯한 입질에 챔질을 하고 했습니다.
간혹 입질이 들어오는 늦은새벽부터 동트는 아침 시간때에 집중적으로 입질은 노려보는데 이번 출조때에 입질형태가 아쉬워서 질문드립니다.
예신없이 아주 서서히 정말 서서히 찌가 내려가서는 캐미고무목에서 딱 멈추고는 움직이지 않는 입질형태입니다.
3번을 이런 찌내림을 보고 마지막에는 챔질을 했는데 빈바늘이였습니다.
이런 경우 회원님들은 챔질을 하십니까...?
아니면 기다리십니까...?
입질형태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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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캐미가 사라지던가 찌가 올라오는형태에만 챔질을 합니다
전 처음 가는곳이면 찌에 입질이다 싶은 모션이 들어오면 첫입질은 무조건 채고 봅니다
후킹이 될때도 잇고 설걸릴때도 잇고 아님 그냥 슝 날아올때도 잇죠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일단 첫입질은 채보고 후회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걸면 더 좋쿠요 ^0^
저도 이번주에 대구권 청태가 아주 찌든곳에 2번출조했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청태밭이다보니 대끝을 담궈서 원줄을 수면아래로 못 잠근채로 낚시를 했는데요..
장독속붕어님 말씀처럼 아주 천천히 케미목까지만 잠기더군요...^^
입질이 아닌것 같아, 잠시후에 걷어보면 옥수수는 그대로였습니다.
제 생각에 늘어진 원줄이 바람이나 물흐름을타고 찌를 당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기에 떠다니는 미세한 청태부유물도 한몫을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가만히 두면 다시 아주 천천히 찌가 원위치하는데, 우렁이 종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전 펼때 땀이 흠뻑 젖더군요..
항상 건강하게 출조하십시요!!!
그러면 올리던가 내리던가 입질 보기가 훨씬 좋아요.
바로 알고 갑니다
좋은글보고 갑니다
붕어에 입질이라면. 옥내림상.
케미목까지만 냅두고 올리고 그러는 현상은 없을거같습니다.
제 생각엔 다른 치어나. 우렁 물방개 등등.. 이런넘들의 소행일거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