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고
7시 경..
그님을 만나러 평소 자주가던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수심 50cm, 27 29 32 32 총4대
옥내림 4대 편성후.. 밑밥 옥시시 한주먹 투척..
기다립니다~~~~~~~~~~
한시간반 정도 지났을까
수초가까이 붙여둔 신수향 29대 찌가 쭉 빨려들어
뻔쩍들었습니다
손끝에 전해오는 묵직함~~
아~왔구나!! ^^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이놈이 살짝 달려오나 싶더니 순간 왼쪽으로
쭈우욱 째고 나갑니다 수초밭으로~~~
제압할 새도 없이 맥없이 대가 누워버리더니...
팅~~~~ㅠ.ㅠ
잉어 맞겠죠???
붕어 4짜라고 믿고싶지만서도...
잉어겠죠~~??
-
- Hit : 308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그래야 마음이라도 편하지요..제압못할정도로 눕어지면 거의 잉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확실합니다.ㅎㅎ
재도전 일정잡으세요.
살짝 달려 오다 옆으로 째면.
붕어 9치 같던데요? 에이~ 아까워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