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전 백초한 낚시를 즐기는데요. 예전 백초 사장님 생전에 말씀해 주셨는데요. 고기들 활동 반경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아마도 고기는 입질을 하는데 활동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씨알이 잔 붕어들은 입에 물고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찌에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로프를 준 만큼 활동 반경 안에서는 거의 표현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초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큰 고기들은 먹이를 취이하게 되면 자신만의 공간을 향해 가는 경향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작은 것들은 여전히 남아서 먹이 경쟁을 하고요. 그래서 작은 것들이 자동빵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저의 해결책은 옥수수로 밑밥을 한 주걱씩 다시 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너 넓은 범위에서 붕어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입질 표현이 더 잘 되는 경험이 있습니다..정확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한 번 시도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세요,,ㅎ
찌가 함톱 잠겨있으면 이상하다하고
채비걷어보면 붕애들이 자동빵에
가만히 있더라구요...
길고 가는 묵줄에서 이물감이 덜한 채비에서
붕어들의 저수온에 활성도가 더딘 요즘 철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월척특급의 서찬수님도 그런 경우를 몇번을 경험하는 방송이 있기도 했습니다
활성도,움직임이 많으면 끌고 다니며
채비를 다 감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