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부여에 있는 충화지에 다녀왔습니다. 결국 입질은 한 번도 못 보고 가져간 50L짜리 쓰레기봉투만 가득 두개 채워 왔네요..그런데 바로 옆에서 낚시하던 조사님들 쓰레기 줍는 우리보고 착하다느니, 좋은 일 하신다느니 하시더니만 차를 타고 떠날 때 차 문 밖에 고스란히 자신들이 먹었던 라면 봉지 등 쓰레기 담긴 검은 봉투를 그냥 놔두고 갔네요..에구 화도 나고 한 참을 떠난 차를 향해 주먹감자를 하나 날려줬습니다. 그리고 낚시 한 자리에 가 보았더니 가관입니다. 왜 그렇게 담배꽁초는 많은지,,,
조사님들 우리의 자연! 낚시터를 사랑좀 해 주세용,,,
자신의 집앞에도 쓰레기를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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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이하셨구요.
버리는놈따로 줍는놈따로~
아! 짜증납니다.
제가 4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가던 집에서 50~60km 떨어진 저수지, 수로 거의 낚시금지 됐습니다.
모두 반성해야 될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유료터 다닙니다.
쓰레기 좀 안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라면 봉지 등 쓰레기 담긴 검은 봉투를 그냥 놔두고 간 사람
딱 3년만 설사 해라.
담배진액 퍼저서 고기도 다 도망가요!
라면먹고버리고오면 어떨까하는 저혼자만의 생각
조용히 올려봅니다
나만안버리면 된다는 생각이셨으면 합니다.
전 아무리 친해도 동출해서 꽁초버리고 쓰레기태우면 담부턴 절대 안보려합니다.
예전에 저도 담배 두갑태우던 때있었습니다.
저도 충북 이곳저곳 다니는 낚시꾼아닌 낚시쟁이 이나다 봅니다. 물론 물낚시다닐시 담배꽁초하나 버리지않고 철수하지만 얼낚시 캔커피에 담지못하는
꽁초가 많습니다.
담부턴 얼낚에도 철두철미하게 치우고오는
낚시꾼이 되도록 할께요~~~~~^^
집에가저가면 더럽고 지저분항것을 뭐하러 가저가
분리수거잠깐이면 합니다
돈도 않들어요 손만조금 움직이면 됩니다
우리모두 낙시터 가면 홍보 합시다
모두 새해 건강히 즐낙 하세요
저는 저런 사람 있으면 가다가 차 뒤집어져서
되져버려라고 합니다.
의식수준이 미달이 아니고 사람이 나니라고
생각합니다.
에이! 더러운 짐승 가다가 되져버려라~~~~~~~
미리 이야기 해둡니다. 그래도 안가져 가면...!?
글들을 자주 접할때는 나름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제목처럼~~많은 댓글처럼
욕도나오구 에구~~~ 내가라도 청소 해주고 가면..
다른사람들이 안버리겠지 ㅎㅎㅎ
저수지나 방죽 작은 소류지를 찾아 낚시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어릴적에보면 소각장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분리수거및 환경오염등으로 인해서 인지
관리가 안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소각장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가끔 작은방죽에 쓰레기들이 모여서
뒹그는 현장들을 민원으로 처리 한적이
종종 있읍니다~~~
다음날이면 말끔히 청소가 돼있더라구요
많은 분께서 생각하는 방식대로 쓰레기 봉투 지참해서
깔끔히 마무리를 하는게 당연하지만
민원제기하면 낚시하는방죽에
낚시금지 펫말이 붙어 지더라구요
암튼 쓰레기 문제는 고질병이 된지 오래구요
그나마 청소하며 환경을 살리는 월척회원분들이 계시기에
나름 흐뭇한 맘입니다
결과적으로 노지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앞의 명파님과 같이 민원을 제기하게 되고 그 구실로 관할 관청은 금지구역을 만들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노지 낚시는 줄어들게 되고 유료터만 호황을 이루게 되겠지요. 그래서~~~~ "쓰레기 투기꾼은 유료낚시터의 판촉요원이다" 라는 결론이네요. 에구~~~ 쯧쯔쯔 견자들.
저도 물가에 앉아 시간을 보낸지 어언 30여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불만이 쓰레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흔적을 꼭 남기는 인간들이 낚시금지 구역 푯말이 있다던지, 낚시를 못하게 하면 재일 불평불만을 늘어 놓습니다.
제 동호회 회원들과 작년 시조회를 서산 작은 저수지로 떠나 현장에 도착하니 주변의 쓰레기들이 조금 심한표현으로 난지도가 따로 없었습니다.
약1시간 정도 회원들과 주변 청소를 하니까 쓰래기 양이 무려 항시 비치하고 다니는 마대자루 3개, 쓰래기 봉투 3개가 나오더군요.
청소 후 각자 포인트를 선정하고 대를 담근지 약 1시간 정도 흐른뒤 동네 어르신이 나타나서 낚시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인하여 동내에서 악취가 나고 너무 지저분한 나머지 동네 저수지에서 낚시를 못하게 하기로 했다더군요.
물론 낚시를 못하게 할 법적 근거는 없지요.
저수지를 관리하는 곳은 따로 있으니까요.
하지만 같은 낚시꾼으로 동네 어르신께 강하게 어필할 면목이 없었습니다.
결국 마대와 쓰레기 봉투를 차에 싣고 쓸쓸하게 철수한 기억이 문득 떠오릅니다.
물론 그날 시조회는 다른 관리형 저수지에서 진행을 하였지만 주변 정리와 이동시간 등 등 서울에서 출발한지 6시간 정도 지난 오후에야 겨우 자리를 잡고 무사히 마쳤지만 참 씁씁한 기분은 지금도 머리속에 남아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쓰레기인 것 같습니다.
아니 다녀간 듯 다녀가고 자연을 조금 아끼는 마음.
내 주변 5미터 안이라도 청소를 하고 사용한 쓰레기는 가져올 수 있는 여유가 없을까요?
자기 집,직장에서도 그리 행동을 하는지 쓰레기 투기하는 인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주변 청소는 안해도 좋습니다만 본인들이 사용한 쓰레기만이라도 꼭 가져간다면 이리 부끄러운 자화상은 없을 것 입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킨다는 말이 있지만 요즈음은 꼴뚜기도 자기 몫은 합니다.
일회성, 가식성으로 쓰레기 가져가기 켐패인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으로서 양심을 버리는 행동은 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우리들의 양심을 버리는 행동을 하지 맙시다.
꼴뚜기보다 못한 인간이 되지 맙시다.
출조시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보면 현지 뻘꾼들이 그런 경우가 더 많은 듯 싶어요...
타지에서 와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네 놀이터를 점점 없애는 행위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사람들은 낚시를 할 자격이 없지요.
그런 인간들이 자기집,자기 차 안쪽은 무지 깨끗하게 하더라구요
차 밖이나 저수지에 담배꽁초 막버리고
내가 알던 사람이 그래서 그 다음부터 동출 안합니다
또 다른 나를 뒤돌아 볼수있게 만든 모든 분들께 고마울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