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보통 옥수수는 스위트콘 이런걸로 대부분 하시잖아요. 어제 옥수수를 먹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실제로 옥내림에서 진짜 옥수수로 해보신 분 계시나요? 조과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일일이 떼서 하기가 힘들려나?? ^^;
스위트콘은 부드러워 잔 붕어들과 치어들이 속을파먹더라구요...
조과는 스위트가 나은듯함니다....ㅎㅎㅎ
사용해 봤습니다..
결론은 붕어는 못보고 블루길만 잡았네요..
블루길이 한알 정도는 잘 받아 처먹더군요..ㅎㅎ
붕어도 스위트 콘 처럼 물렁 물렁 한걸 좋아하나 봅니다.
아마도 스위트 콘의 단물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딱딱한 옥수수는 돌삐라 생각하고 뱉어 버리는거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캔 옥수와 입질 빈도는 거의 비슷하였으나
훅킹이 되질 않는걸 확인 했습니다.
입질을 받아 챔질을 해보면 캔 옥수수는 약 80~90%의 훅킹율을 보이는 반면
일반 옥수수는 약 15~30% 내외의 훅킹율을 보이는걸 확인했구요
잡어나 치어에 의한 미끼 훼손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거 위생팩에 싸서 밤낚시에 4대는 찰옥식기 4대는캔옥식기...결론은 찰옥식기 말뚝찌만 보고왔네요...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가지고 아침까지 계속 찰옥식기했는데 입질한번 못받았어요 ㅋ
붕어 밥이라도 주라면서 아내가 주더군요
캔강냉이보다 냄새도 거의 안나는게...
심지어 받아먹기 까지 합니다.
활성도 좋은 터에 가보면 입질은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