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내림 처음해봤습니다. 3목 찌맞춤에 각 바늘에 옥수수 달고 수심 측정..(현장 찌맞춤..2.5m 수심에 1.5m가량 멈춤고무 조절후 3목 맞춤) 2.5m 수심에 맞춰서 4목 노출했습니다..투척후 사선입수 방지하기위해 낚시대 50cm가량 뒤로 뺏다가 완전히 자리 잡은 찌보고 낚시대 정위치...그런데 10여분 정도 지나 1목 상승..10여분뒤 또 1목 상승..30여분 정도 지나 찌톱 7목 전부 노출..바람이 불때도 안불때도 동일 현상이 계속 되었습니다...모든 찌가...입질은 케미 꽂이까지만 내려가고 더 이상은 안내려가네요...뭐가 문젠지 알려 주세요...(이상한건 바닥하시는 분들도 동일현상)4번대까지 물속으로 넣고 원줄 물속에 완전히 가라 앉혔습니다.원줄 2호 목줄1.5호 사용했습니다
찌가 왜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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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다른곳에서 잘했는데 또 다른곳에서 수심이 너무깊어서일까
약 4메타정도.....
찌를 세목내지 네목 맞추어 놓고
있어도 시간지나면 어느센가 우뚝다서져
버리는데 왜이럴까요 입질도 못보고
시간이더지나면 찌도 옮겨지는것 같고ㅠ
답변:
의외로 자주 접하는 질문이며
옥내림을 어느정도 해보신 분 대부분이 경험해 보았을 것 입니다.
2가지 이유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1):대류 현상으로 인한 찌 밀림.
2미터 미만에서는 대류 현상이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3미터 이상이라면
기온의 변화에 의한 대류 현상으로 섬세한 내림채비에 작용하여
밀리면서 끌려와 찌가 뜨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특히 평지형 소류지보다는 계곡지나 대류현상이 강한 중 대형 저수지에서 이런 현상이 강하며
저수지 평균 수심이 깊을 수록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를 전문 낚시인들은 '물질'이라고 하는데..댐 낚시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2): 징거미,새우류 또는 가재나 작은 참붕어 등 물속 미생물들의 영향으로 인한 찌 목수 변화.
해결방법:
1)맞춤 목수보다 2-3목 더 내놓고 하시면 솟음을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으며
찌 몸통만 내놓지 않으면 윗 바늘은 바닥에 닿지 않고 목수 변화를 해결할 수 있다.
2) 물질이 심한 경우엔 편납을 추가하여 슬로프 낚시를 한다.
제 회원정보에 있는 블로그에서 복사해 왔네요.ㅎ
그래서 저는 좁쌀봉돌 하나더 추가하여 낚시했습니다
옥내림체비라면 밑바늘에서 8센치정도위에 좁살봉돌 하나달면 좋을듯합니다
아무래도 추가 가벼우면 대류현상으로 그런 현상이 발생하죠.
아니면 부력이 조금 더 나가는 찌를 사용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옥내림용 원줄을 쓰시는지?
원줄봉돌무게와상관없이찌가올라오더라구요
별의별짓을다해봐도소용없었고요
낚시터사장께물어보니 물위에수온하고밑에수온하고
달라서그렇다는말만들었습니다 아직원인은모르구요
다른분들께선그런경험없으셨는지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