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르미스 님 글 잘보았습니다. 다소 좀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 넘 어려워요~
전 3목 맞춤에 옥수수 한알씩 달면 캐미목까지 맞추고 낚시시에는 3목 놓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잘 한듯 합니다만.. 맞나여?
그런대 낚시하다보면 두마디 세마디 쪽 내려갔다 다시 원위치 또는 내려간 상태 그대로 있는 형태의 입질이 자주옵니다. 이 원인을 찾기가 힘이 듭니다. 지금까지 잡힌 씨알보면 월척~5치까지 다양하고 입질은 올리는 입질이나 아주 쭈우욱 내리는 입질이며 씨알이랑 입질형태랑은 일치하는 점을 찾지못했습니다. 작은넘도 잘 빨떄도 있고~
한마디 깜빡깜빡하다가 쭈우욱 내릴때도 있고 올릴때도 있고~~
여시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 목줄의 단차가 좀 차이가 있습니다. 낚시를 오래하다보니 그냥 눈대중으로 단차를 주어서 그런지 아주 약간씩 차이가 있더군여..
찌 맞춤이 동일한대 목줄의 단차가 다르다면 같이 3목을 놓아도 단차에 따라 윗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는경우와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옥수수가 바닦에 떠있을경우 부력에따른 이물감을 느끼고
제가 위글에서 궁금해하는 ["두마디 세마디 쪽 내려갔다 다시 원위치 하는 입질이" > 챔질하기 힘듬.. ]
입질이 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대물내림 출조 2회에 한 20~30여수 잡았는대 대물내림에서 말하는 " 붕어가 아무런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입질하기 때문에 목 깊숙히 삼키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는 경우는 몇마리 없었습니다.
한 5마리 정도이고 나머지는 입술에~~
붕어가 아무런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옥수수를 흡입한다면 아무리 잔챙이라도 흡입을 해야 맞는거 아닌지여..
다시 말해 두세마디 깔짝대다 다시 입질이 온다면 이런 궁금증이 안생길탠대 그러다 마는 경우는 어떤경우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입질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떡밥내림식으로 순간 타이밍 챔질해보니 잡히는경우도 생기더군여.ㅎㅎ
[질문/답변] 찌맞춤관련 답변 부탁드립니다.
pung1218 / / Hit : 5612 본문+댓글추천 : 0
3목맞춤에 3목 내어놓고 낚시를 하는것이면 올바른 맞춤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렇게 낚시를 한다고해도 옥수수두알에 케미목까지면 어느정도의 고부력찌이니..
옥수수가 바닥에 닫는다든지 하는 경우는 없을거라고 판단됩니다.
설령 바닥상황이나..물흐름에 의해서 채비가 조금흘러 윗바늘이 바닥에 닫는다손 치더라도..
크게 뻘층이 두껍거나 미끼가 함몰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입질받는것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완전히 흡입이 되지않고 입술에 걸리는게 많다면..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아주 잔챙이들은 미끼를 삼키지못해 깔짝거리는 입질에 챔질해보면 입술에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적어도 6치이상되는 붕어들은 90%이상 바늘빼기를 써야될만큼 깊숙히 후킹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단차는 저도 눈대중으로 8센티 정도 주는데..7~10센티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눈컨디션에 따라서~^^
정확하면 좋겠지만..1~2센티 정도의 오차는 무시하셔도 될듯합니다.
님께서 하시는 방법에 별다른 무리는 없어보입니다만..
6치급이상의 붕어도 깊숙한 후킹이 안되고 입술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면..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을 한번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장찌맞춤을 하시고..
현장에서 맞춤하실때에도 그저 적당히 수면에만 띄워서 찌맞춤을 하지마시고..
수심층을 먼져 찾은 다음에 최대한 수심층에 가깝게 수심조절을하고(물론 윗바늘이 바닥에서 20~30센티정도는 떠야되겠죠..)
최대한 섬세하게 맞춤을 한번 해보십시요..
그리고..원 목줄을 굵게 쓰는게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고요..
제 판단은 원줄 1.5, 목줄 1.2 를 넘어서는 경우는 좀 둔하고 당연히 이물감도 커질거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혹시 바늘을 큰것을 쓰진 않으시는지도 생각해보시고요..
이것역시 다나고 6호 이상은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유동홀더를 쓰셨는지도 판단해볼 문제고요..
요근래 고정홀더를 써도 입질받는데 아무문제가 없다라는 분위기가 많은데..
상황에 따라 틀린게 낚시다보니..뭐라고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유동홀더는 이 채비의 핵심인것만은 분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붕어가 흡입할때..고정홀더는..미끼와 함께 흡입되어 붕어에게 이물감을 주는 요인이 충분히 될수 있습니다.
부력이 작다면 모르겠지만..5푼이상의 부력이라면 붕어가 옥수수를 흡입한 후 목줄을 통해 느껴지는 봉돌의 무게감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목줄을 너무 짧게 쓰시지 않으셨는지도 점검해 보시고요..
목줄은 길면 길수록 붕어이물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출하시구 498 하세요 ^^
그렇담 문제는 제가 현장에서 대충 맞추는 찌맞춤이 문제인가 봅니다. 이미 내림을 어느정도 해본지라
자신감?? ㅋㅋ 아니면 찌를 제가 모싸이트에서 4,500원 짜리 쓰는대 고 2 저 2 쓰거든여 찌맛춤을 동일하게 한게 문제인가..
암튼 좀더 공부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부력이 원인인듯 싶네요..
요즘 나오는 전용찌들보면..저부력 5푼..고부력 7푼까지 되는데..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솔직히 부력이 조금 과한것 같습니다..
3~4푼이면 충분히 가능한 낚시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