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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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찌맞춤

옥내림 열공중인 초보입니다 어제 옥내림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집에서 4목(통상 현장에서 한목정도 더 잠기는거 생각해서)에 맞추고 현장에서 4목에서 5목정도에 낚시를 했습니다 수심 2.5m정도 됩니다 낚시도중 입질이 깔끔하지못해 찌맞춤을 점검했습니다(낚시시작 3ㅡ4시간 정도 후) 미끼를 제거한뒤 찌길이정도 멈춤고무를 내려서 던져보니 캐미꽂이 하단에 잡히더군요 황동편납 엄청잘랐습니다 낚시도중 찌맞춤 다시하면 한두목 더 잠기는거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잠긴다싶습니다 해서 제가 궁금한것은 수심을 맞춘뒤 찌밑 원줄도 포함해서 현장 찌맞춤을 해야되는게 아닌가 하는겁니다 수심이 낮으면 영향이 적지만 깊으면 무게로 작용할듯 싶거든요 제가 사용한줄은 원줄 2.25호 세미에 목줄1.5호모노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의 탁도.수온.염분..땜에 반드시 현장 찌맛춤을 귀찮더라도 하셔야 합니다 수조의 찌맛춤과 현장 찌맛춤은 차이가 마니 찌를 하단부까지 내리시고 캐스팅후 3ㅡ4목이 나올때 까지 편납을 가감하고 4ㅡ5목 으로 하시면 되는데 담 출조때도 마찬가지지만 예를 들어 5목이 나왓다면 5ㅡ6목 내놓고 하셔도 되고 2목이 나왓다면 2ㅡ3목 내놓고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찌를 3목 맛춤에 3ㅡ4목 내놓고 낙시하란 이유는 활성도가 조을땐 빨거나 올리는 폭이 크지만 활성도가 떨어질땐 대부분 케미가 물에 잠기지 않고 케미부분 까지만 빠는 경우가 잇는데 그때가 챔질 타이밍이기 땜에 그렇게 하지 않나 싶네요
처음 채비하고 나서는 낚시전 현장찌맟춤이 필수입니다 수조맟춤후에 현장서 던져보면 캐미만 보이는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서 조금만 깎으면 2~3목 나올거 같지만 실제로 조금씩 깎다보면 또 캐미만 보이고 또 깎아도 캐미만 보이는 그대로고 어느순간 표면장력이
무너지면서 3~4목 올라올 겁니다
깎은 편납의 양이 많겠지요 엄첨 무겁게 낚시했다는 증거입니다
현장 맟춤을 패스한경우에 종종 겪는일입니다
현장맞춤이 답입니다.

제 경우 겨울지나고 채비 새로할때 우선 집에서 수조에 맞춥니다.

수조에 맞추는 이유는 같은 푼수의 찌라도 부력차이가 제법되기 때문에,
미리 집에서 수조맞춤으로 그 중에 고부력은 장대로, 저부력은 짧은대로 세팅을 합니다.

수조에서 찌톱을 대부분 드러내십시요.
그 뒤에 현장에 가서 충분히 시간을 준 후에 점검해보시면 아마 케미만뜨는 정도는 아닐겁니다.

수조에서 5목내외로 맞춰봐야 현장에 가면 대부분 케미만나오는정도입니다.

수조에서 넉넉하게 맞추고 현장에서 좀 더 다듬으시면 좋습니다.
현장찌맞춤이 답이군요
수조하구 차이가 그렇게 날줄은 몰랐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꾸벅
옥내림을 정석으로 하시길 원하시면
출조하실때마다 찌맞춤 점검을 하시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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